리틀 브라더
코리 닥터로우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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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인터넷과 cctv 등 온갖 정보통신기술이 어떻게 사회를 감시하고 통제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설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라고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라고 해도될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와 설명들이 넘쳐난다. 

이야기가 암울한 디스토피아로 흘러가지 않은 것은 그에 맞선 저항의 방식 역시 아주 사실적이면서도 창의적이기 때문이다. 

이론과 논리를 설명하려는 부분들이 조금 장황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꽤 설득력있고 사실적인 sf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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