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작은 동네에서 조그만 책방을 하고 있는 이의 이야기다.
동네책방을 운영하며 느끼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는데 참으로 잔잔하다.
일상의 소소함과 삶의 고단함이 적절히 녹아들어 편안한 위안을 전해준다.
그냥 그 책방에 가서 잠시 머물로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