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로서 자기자신을 온전히 인정해주지 않는 집을 나왔다.
힘들지만 당당하게 홀로서기를 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집안만이 아니라 온세상이 가부장제로 꽉막힌 세상에서 여자로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의 기록이다.
몸부림에서 자유로움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