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 하면서 마음을 달랜다.
살아가면서 또는 죽어서도 이래저래 마음의 상처가 있는 이들을 위로한다.
간결한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가 쉽게 읽힌다.
하지만 간결함이 단순함으로 이어지고 깔끔한 이야기는 깊이없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