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이 힘든 친구를 위해 멀리서 마음의 편지를 보낸다.
편지라는 것이 주는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서 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후반부로가면 약간 짜맞춘듯한 이야기가 좀 아쉽고
나무도 전형적인 하이틴 로맨스풍의 그림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