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9
제임스 M. 케인 지음, 이만식 옮김 / 민음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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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초적 이야기 같았는데

조금 지나서는 스릴러 같은 분위기로 확 잡아끌더니

중간에 가서는 법정대결과 두뇌싸움으로 뒤통수를 때리다가

후반부에 가서는 남녀의 심리적 딜레마를 그려낸다.

분량은 아주 짧고 전개는 아주 빠른데 담을 것 다 담겨져 있는 종합선물세트다.

하드보일드한 문체 때문에 감정을 이입하며 읽어가기가 어려운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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