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을 전후로 한 시기의 미국사회의 일상적 모습들이 그려진 단편들이다.
목가적이면서도 여유롭던 분위기에서 혼란스럽고 분열된 분위기로 변하는 과정이 건조하고 담백한 문체 속에 스며들어 있다.
미국사회를 성찰적으로 들여다보는 독특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백인 중산층 남성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