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사이언스 - 프랑켄슈타인에서 AI까지, 과학과 대중문화의 매혹적 만남 서가명강 시리즈 2
홍성욱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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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기계적일 것 같은 과학을 대중문화의 틀을 통해서 들여다보고 있다.

인문학적으로 과학을 어떻게 대하고 활용하며 미래를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얘기다.

인공지능에서부터 천체물리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다.

쉬운 이야기 속에서도 과학과 우리의 삶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미리 정해진 결론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결론으로 마무리되는 것도 좋았다.

강연을 정리한 글이라서 약간 글이 넘치는데 조금만 더 군살을 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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