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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The Complete Maus 합본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종 외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차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벌어진 유태인 학살에 대한 얘기다.
그곳에서 살아남은 아버지의 얘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나치의 만행을 고발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갔다.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도 사실적으로 담았다.
전쟁 이후 아버지가 보여주는 왜곡된 모습까지 과감하게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틀을 넘어서서 우리 자신을 성찰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