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야. - 단원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인 육성 생일시 모음
곽수인 외 33명 지음 / 난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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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던 이들이 각자의 생일을 즐기러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이들에게 조용히 속삭입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정말 오래간만에 재대로 읽히는 시들을 읽었습니다.

무겁게 짖누르는 것들을 덜어내고

슬픔과 위로과 흥겨움이 함께 자리를 만들어

세상을 향해 큰소리를 내지르지 않아도

가만히 귀를 귀울이면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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