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는 무엇인가?

네 인생을 껴안고 춤을 춰라
쉬이밍 지음, 장연 옮김 / 고려원북스 / 2006년 9월

신문의 책 소개코너를 유심히 보는 편이다.

네 인생을 껴안고 춤을춰라를 소개하는 내용중에 동양의 사상과

서양의 사상을 결합하여 깨달음을 얻게 해준다라고 적혀 있었다.

깨달음이란 무엇일까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읽었다.

쉽게는 읽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그래서 여유를 가지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단번에 모든것을 습득 하려하면 저자가 말하는 나 자신 이라는

존재,남과 같이 살기 위해서 같이 묻어가는 그런 행동들,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그런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또 그런 삶을 살아가게 될까봐

상당히 두려웠다.서커스단의 코끼리 처럼 발이 묶여져 있는 끈을 풀어 버리려고

무수히 노력 하다가 이제는 안된다는 관념에 잡혀서 현실에 머물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불교에서 말하는 각찰을 통해서 나 자신을 좀더

분석해 보아야 겠다.어떠한 두려움에 깊이빠져 있는지 아닌가 하고 말이다.

네 인생 껴안고 춤을 추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나라는 존재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겠다.

인상깊은 구절

우리 사회와 가치관은 기쁨,고통,두려움,분노의 네가지 기본 정서중에 오직 희열만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로지 즐거움과 기쁨을 추구할뿐,그것이

고통을 초래하는 원인인 줄은 모른다.우리 정서의 변화는 마치 사계절의 흐름처럼 자연

스러운 것이다.

책에서 처럼 나자신이 사계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에

맞게 감상하고,그것을 즐긴다면 고통이 없을텐데,봄이라는 희열에만 계속 머물고

싶어 하는 건 아닌지,진정으로 봄을 버릴때 네 인생 껴안고 춤을 출수 있을것 같다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

그리고 休
반지인 지음 / 마음길(도서출판마음길,마음길어린이) / 2006년 4월

그리고 休 -참독특한 형식의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아무 의미 없이 지나쳤을 사물들을 아름답게 카메라에

담았다.그리고 사진에 어울리는 멋진 글과 함께.....

무더위에 휴가도 못가고 집,회사를 오가는 현실에서 자연경관을 표현한

사진들은 일종의 도피처 였다.이렇게도 표현이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부분을 인용해 본다.

            바람에게 전하는 말

그래,나도 바람에 색깔이 있다고 생각하는 날들이 있었지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바람은 이기적인 바람이었던 것 같아

내가 기쁨에 겨워 어쩔 줄 모르는 날엔 바람도 흥이 나서

한 번이라도 더 심호흡을 하며 맡고 싶은

그런 기분좋은 색깔을 물어준다 믿었고,

내가 삐딱한 시선으로 모든 걸 바라보며

바람이 부는 것조차

귀찮아 할 땐 바람도 무채색으로

머리카락을 살포시 들었다 놓는거라 믿었으니까

어느 누구에게 불어가는 바람일까

오늘 바라보는 바람의 색깔엔 오색이 가득한데

나도 그 바람 꽁지를 붙들고 따라가고 싶다.

멈춤이 지겨워서,한번쯤은 지겨워서 바람따라 떠났노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사소한 것에서 찼는 즐거움 이라고 할까?출근길 이나 퇴근길에

무수히 많이 지나치는 이름모를 꽃,나무,담장등 우리에게 휴식을 주는건

거창한게 아니라 늘 항상 내곁에 머물러 있다.하지만 나는 그 소중함을

모른채 그냥 지나치고 만다.그저 멀리에서만 찼으려고 한다.........

긍정적인 말하는 비법

긍정적인 말의 힘 -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는
할 어반 지음, 박정길 옮김 / 엘도라도 / 2006년 6월

 이란:세상에서 누구나 쉽게하고,그만큼 어렵기도 한게 말이다.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말이 씨가된다.는 속담처럼 말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교차한다.우리가 잘아고 있지만 실천이 잘 되지 않는 것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긍정적인 말의 힘에서는 긍정적인 말투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는 잘 설명해주고 있다.

첫째.한마디 말,그것이 모든것을 변화 시킨다.

단어에는 긍정적 단어가 있고 부정적 단어가 있다.긍정적인 단어들은 사람마음도 좋게 해주고,화사 나 학교등

생활에서도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물론 부정적 단어도 이와 마찬 가지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왕 사용할 말이라면 긍정적인 단어들을 사용해 보라.그러면 다른이들이 나를 달리 볼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긍정적인 말투 한마디가 고난에 이나 선택의 기로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된다는 것이다.

둘째.당신이 하는 말이 당신을 드러낸다.

우리는 많은 말들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수 많은 정보들과 함께 말이다.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울리를 혼란하게

하는 것들을 잘 구분해서 말 하라고 한다.이를테면 나쁜뉴스,오락프로에서 나오는 비속어들 이런 정보들이 내 마음속에

있으면 부정적인 말투가 된다.그러니 하루가 시작될때 좋은소식들 이나,유머등을 마음속에 담아두었다가 활용 하는 것이다.

결국 긍정적인 말투는 나를 긍정적 으로 드러낸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예를 들어서 긍정적으로 말하는 비법들을 설명하고 있다.우리가 이렇게 말에 신경쓰고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말이 모든것의 시작이기 때문이다.시작을 상큼하게 시작하면 온 세상이 긍정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본인의 말 한마디에 다른이에게 상처를 주어 회복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사소한 것들의 진실

엽기 조선왕조실록
이성주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06년 5월

역사 책은 우선 어렵고 해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요즘 일상생활에서 쓰는 용어와 틀리기 때문에 다 읽는다고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이 책은 대화체 형식에 요즘 신세대 말투로 조선시대의 사상,정책,통치 스타일,국가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가 쉽고 빨리 읽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이 연대순으로 매우 형식 적이고 외우는데 치중 하다보니 역사를

멀리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인데,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국사 공부가 매우쉽고,역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권하고 쉽다.역사 공부라는게 이해를 하고 습득을 해야지 외운다고

습득이 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임금 이름에 관한 것 이다.공을 세우면:조,덕을 세우면:종 인데

조선중기로 가면서 임금들이 공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여 조를  선호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준에 상관없이 조를 관철한 임금들이 있었으니 대표적으로 세조,인조,선조 등이다.

이들 빼문에 우리가 임금 이름 외울때 그렇게 고생하지 않았나 쉽다.

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 지음, 권영설.전미옥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혁신 이라는 말은 블루오션이나 가치창조라는 말과 동일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기업이 지금보다 나은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 하다는 말인데

과연 혁신이란 무엇일까?첫째는 자원의 생산성을 높이는 행동이고,둘째는 소비자들이

이제까지 느껴온 가치와 만족에 변화를 일의키는 행동이다.

.혁신이란 거창한게 아니라 세상의 흐름속 에서 나만의 가치를 찻는 것이라고나 할까?

그럼 책속에서 공감이 되었던 부분을 인용해 보겠다.

첫째.예상치 못한 것들,전혀기대하지 않았던 성공,짐작도 못한 실패,그리고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도 못한 외부의 사건들이다.분명히 새로운 고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인데도 많은 경우

우리가 생각하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부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서 말하는 혁신이란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않고 있었던 부분에서 매출이 일어난다 던지 아니면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바뀌어서 우리 제품을 구입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이를

시장에 나가서 직접 분석하고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기존 사업의 경영관리 부문과 새로운 혁신 사업 부문을 혼합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사업을 운영하고,이익을 올리고,최적화를 추구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혁신적인 사업

을 맡겨서는 안된다.

혁신의 최대적은 기존 사업부문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다.지금 사업도 잘되고 있는데 무슨 신사업이냐

하면서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반대한다.그리고 기존 사업부문에 ?합 하려고 한다.혁신을 계속

추진하려면 회사내에서 막강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에게 혁신 사업부문을 맡기고

인사및 경영등 전권을 위임 하라고 한다.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혁신 사업이

시장에서 뿌리 내리도록 한다.

위대한 혁신을 읽고 느낀점은 누구나 다아는 내용을 예시 하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혁신이란 어려운게 아니라 늘 가까이 있으며,보는 관점만 달리하면 우리도 성공 할수 있다는 것이다.

조직적인 저항애 부딪히고 있는 곳이나,새로운 아이템을 꿈구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