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기,김성민의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김성민 지음 / 소울메이트 / 2015년 2월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생각에

지역문화센터에 다녀볼까도 생각을 해봤는데..

결국 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

누군가와 만나서 수업을 받는거에 익숙하지 않기에..

책을 보며 사진배우기를 해볼 생각을 해봤다.

잘 할 수 있을까?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책을 읽게 된것 같다.

 

나도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그냥 마구 찍는 사진이 아닌,

사진속에 철학을 담은 멋진 구성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전문적으로 사진 공부를 해야만 가능한걸까?

김성민의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를 읽으며..

내가 그토록 궁금했던 사진의 구성을 배워 나갈 수 있었다.​

 

사진전이 열리면 눈이 동그레져서 즐겨 감상을 하는데..

이젠 그 감상을 넘어서 나도 그들처럼 사진이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냥, 노후의 취미생활로 사진배우기를 해보고 싶다.

신랑의 취미는 낚시이고,

나는 그 옆에서 자연과 더불어 낚시를 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싶다.

그냥 밋밋한 구성의 사진이 아닌,

근경, 원경, 중경이 포함된 원근법이 있는

사진을 찍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진인데,

사진과 함께 사진의 구성요소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아주 쉬웠다.

나도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사진을 통해서 강조할 부분과 표현을 해야 하는 부분을

어떻게 찍을지 조금이나마 감이 오는것 같다.

계속해서 연습을 하다보면 조금씩

나의 사진도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특히나, 내가 그토록 배우고 싶었던..

주제의 강조에 대한 부분이 인상이 깊었다.

나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었느니까.

프레임 안에서 빛을 찾는 방법을 많이 활용을 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을것 같다.

​주위의 지인님들은 사진을 정말 잘 들 찍는다.

그분들이 출사를 다녀온 사진을 볼때마다 부러운 기분이 든다.

아마, 그래서 사진배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것 같다. 

​



 

사진 메시지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프레임 안에 있는 요소들을 적절하게 관계 짓는

사진 구성 방법을 잘 터득해야 한다!

김성민의 원하는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를 통해서

나만의 사진찍는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고 싶은 생각이다.

사진배우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마음을 드러내는 사진을 찍고 싶다.

사진만 봐도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사진을 찍는게 나의 바램이다.

베드타임 매쓰, 밤마다 궁금해지는 수학퀴즈 ~

베드타임 매쓰 3 - 밤이면 밤마다 수학 퀴즈 ㅣ 베드타임 매쓰 3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베드타임 매쓰, 밤마다 궁금해지는 수학퀴즈 ~

잠자기전 10분간,

우리 아이들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다면 정말 좋겠죠~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수학퀴즈까지 풀어본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것 같아요~

 

내 아이가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되길

모든 부모님들은 바라게 되죠~

저도 아이가 수학을 잘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정말..

아주 쉽게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책이 등장을 했네요~

수학을 잘하는걸 떠나서 우리 아이들이

수학이 재밌다고 말하게 되는 놀라운 변화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

아이들이 개그콘서트를 보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일거에요!

재미가 있으면 보지 말라고 해도 그 시간만 되면

tv 앞으로 가는걸 보게 되죠~

​

베드타임 매쓰도 억지로 시키는 수학퀴즈가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개그 프로그램을 보듯이 재미있게 웃으며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잠자리에 들기전에 부모님이 들려주는 옛이야기처럼

편한 마음으로 수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을 수 있습니다.

​






 

베드타임 매쓰의 수학은..

우리의 생활속의 수학이라는 말이 가장 맞을것 같아요~

수학을 배워서 뭐하냐는 물음에 답을 제시해줄 책이니까요~

생활속의 수학적 감각을

어릴적부터 깨워준다면,

아이들은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더욱 공감대가 형성이 되서 재미나게 공부를 해 나갈 수 있게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베드타임 매쓰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1+1, 2+3 등등과 같은 지겨운 연산문제가 아닌,​

통합교육에 맞추어 모든 부분의 지식을 갖출 수 있는 수학퀴즈가

아이들의 IQ뿐만 아니라 EQ까지 쑥쑥 높여갈 책이니까요~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는 현 교육개정과 잘 맞아 떨어지는

베드타임 매쓰로 어릴때부터 수학과 친구가 되길 바래보아요~

​

하루 ​10분씩 풀어보는 수학퀴즈로 수학 잘하는 아이가 되는건 문제없을것 같아요~

재밌는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찾아서 하기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게 되더라구요~

개그 콘서트 만큼이나 중독성 강한 베드타임 매쓰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자녀들의 잠자리에서

들려주던 수학퀴즈를 이젠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게 되었네요~

내아이를 위해서 만든 정성가득한 수학퀴즈기에 더욱 호감이 가는것 같아요~

세계사 보물찾기,페르시아 제국편

세계사 보물찾기 : 페르시아 제국 편 ㅣ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6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세계사 보물찾기,페르시아 제국편

세계사 공부에 큰 도움을 주는 책인 보물찾기~

아이보다 제가 더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아라 하면서 읽고 있어요~​

아이덕에 재미난 책을 보게 되서 은근히 신나네요~

보물을 찾다보면 어느덧 페르시아 제국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되니..

신기한 책이 아닐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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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는 봉팔이를 보고 있노라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덩달아 똑똑해지고 싶어진다고 하네요~

봉팔이의 인기가 정말 대단한데요~

아마 요새 신조어인 뇌섹남이 바로 봉팔이가 아닐까 해요~

뇌가 섹시한 남자~

정말 치명적인 매력덩어리인것 같아요~

우리 어린이들도 봉팔이와 함께 세계사 보물찾기를 읽다보면..

덩달아서 똑똑해지는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겠죠~​

​
 

페르시아 제국편에서는..

페르시아 양탄자 무늬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있어요~

알쏭달쏭한 단서를 찾으며 페르시아의 역사를 만날 수 있으니

정말 효과적인 세계사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그러다보면 우리 어린이들은 세계를 호령하며

번영을 누렸던 페르시아 제국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발달된 문화와 신비로운 전통을 간직한 대제국의 면모를

세계사 보물찾기를 통해서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

 

 

책속에서 들려주는 역사상식은 정말 유용한 지식이 될 수 있어요~​

페르시아 제국의 왕들의 이야기,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술,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와 생활 예술, 종교, 역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세계사 보물찾기입니다.

만화지만,

스토리가 재미있고,

세계사에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사를 배워나갈 아이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초등생이라면 누구나 읽고 싶다는 말을 하는

세계사 보물찾기입니다~

호주 멜번 여행 가이드북, 처음 여행 멜번

처음 여행 멜번 - 해외여행을 꿈꾸는 가족들을 위해
김지해.한재완 지음 / 청출판 / 2015년 2월

 

호주 멜번 여행 가이드북, 처음 여행 멜번

해외여행을 꿈꾸는 가족들을 위한 책이라는 사실에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여행지가 너무나 가고 싶은

호주의 멜번이라는 사실에 책을 통해서 그들의

여행지를 따라가고 싶었다.

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은 태국이었는데..

호주로 떠난 가족의 이야기가 정말로 궁금했다.

우리와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해보는 시간이 된것 같다.

 

여행을 가기전에 준비하는 과정이 난 정말 좋다.

설레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이니까..

비행기를 타고 멀어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꿈과 동경을 갖고 한껏

부풀은 ​마음이 드는 시간이다.

여행을 통해서 얻게될 행복감에

한껏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 되니까..

​


 

책속의 가족은 이렇게 말한다.

"혼자가 아닌 둘이, 둘이 아닌 셋이 되어 다시 찾게 된 그곳,

그렇게 우리 가족의 호주 여행이 멜번으로 시작되었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자고..~

많은 부부가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같은 말을 할것 같다.

그런데, 살다보면 걸쳐져 있는 일들 때문에

쉽게 여행을 가기가 쉽지만은 않다.

떠나면 되는데..

떠나기까지의 마음이 갈팡지팡을 하니까 말이다.

​

 

그래서 여행책을 수시로 읽게 되는것 같다.

처음 여행 멜번, 호주 멜번 여행 가이드북을 읽게 된것도

가고 싶다는 나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살기 좋은 나라 호주~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선뜻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책을 통해서 달래보려고 한다.

 

처음 여행 멜번은 기존의 호주 여행 가이드북과는 많이 다르다.

가족들의 여행의 모습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멜번 여행을 모두 하게 되니..

아주 신기한 여행 가이드북이다.

혼자만의 여행도 필요하고,

이렇게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평소에는 바빠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는것도 힘들지만,

여행지에서 만큼은 서로 얼굴을 보고 하루 24시간을

며칠에 걸쳐서 마주대하게 되니..

가족간의 사랑도 쌓여가는 계기가 되는게

바로 여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상을 떠나 잠시 여행,

멜번에서 보낸 해외여행의 기록을 이렇게 멋지게

책으로 담은게 정말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서로를 사랑하는 예쁜 가족의 호주 멜번의 여행 속에

빠져들게 만드니 말이다.

호주에서 어학연수를 1년을 하고,

영국에서 잠시 회사를 다닌 남편과

첫 해외여행길에 오른 부인의 여행기에서

재미난 실수담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을 해주고 있다.

 

기존의 여행책과는 차별화를 두어서 새로운 가족 여행책에 취하게 된다.

그들의 여행에 공감하게 되며..

우리 가족도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호주 멜번..

우리가 봄이면 멜번은 가을이고,

우리가 가을이면 멜번은 봄이 되는 곳!!

아이와 함께 우리 가족도 멜번으로 떠나면 좋을텐데..

뭐가 이리 힘이 드는건지..

책을 통해서 깨알같은 팁을 정말 많이 얻게 됐다.

렌터카로 운전을 할때, 운전석이 오른쪽이고,

도로도 우리나라와는 반대라서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도로 교통 표지판을 읽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

멜번에 가면 가장 먼저 호주에만 있다는 플랫 화이트를 마셔보고 싶다.

호주에서 처음 ​생긴 커피 종류로 라떼와 비슷한데,

맛은 더 진하고 부드럽다고 한다.

에스프레소에 따뜻한 우유를 넣고,

우유 거품을 라테보다 얇게 펴 바르듯 올린 플랫 화이트!!

그 맛을 꼭 경험해 보고 싶다~

주철환의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법 ㅣ 아우름 4
주철환 지음 / 샘터사 / 2015년 2월

 

주철환의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주철환..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다면 그는 방송국  PD다.

우정의 무대와 일요일 일요일밤에를 연출한 PD로 기억이 된다.

올해 벌써 환갑이라니,

세월이 빨라도 진짜 빠른것 같다.

그가 만든 방송을 보며 자라온 세대기에

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더욱 궁금해 진다.

예전에 유재석이 주철환 PD가 재미난 사람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책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는 정말 편안해 보이고,

유머를 갖고 있는 분이 맞는것 같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고, 대학교수라서 대학생들과도

허물없이 친구로 지내는 모습은 보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었다.

누군가는 가벼운 느낌이 든다고 말을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지만,

이렇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는 말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

많은 인연속에서 우리의 인생이 펼쳐지고 있으니 정말 맞는 말이다.

그 인연속에는 바로 친구가 있다고 한다.

​책속에서는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법을 주철환만의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다.

​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잊고 있던 친구관계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각자 인생을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을텐데..

이 분은 친구가 공기와도 같이 꼭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말을 하고 있다.

학교때 친구들과 연락이 끊겨서 섭섭해 했는데..

친구를 오래 사귀는 것도 좋지만, 세월이 흐르다 보면

떠날 사람은 가고, 새로운 사람은 오고 하는게 맞다고 한다.

친구관계에 대해서 배우게 되서 앞으로는 실천을 해 볼 생각이다.

 

인생을 먼저 산 사람으로써 어린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부분이 있다.

글을 읽으며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이가 들면 지혜가 생긴다는 말이 정말 와닿는 시점이 됐다.

내 인생에서는 친구가 공기와 같은 존재일 필요는 없었는데..

책을 읽은 지금은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 책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아들에게 선물해 주어야 겠다.

친구 사귐의 소중함을 배워 나갈 수 있을테니 말이다.

다음 세대가 묻다.

"무한 경쟁 시대에 친구가 꼭 필요한가요?"

주철환이 답하다.

"혼자 자라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영원을 꿈꿀 수 있지요.

인생이란 주는 행복을 알아 가는 과정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