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5.4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샘터와 함께 삶의 여유를~


2015년 4월, 잎새달 샘터를 만났다.

매달 샘터를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우리가 사는 이야기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지 싶다.


일반 잡지와는 다른,

바로 앞집, 옆집 이야기이며..

우리의 가족 이야기이기에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잎새달, 4월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독자들과 함께하는 샘터이기에 늘 친근하게 다가온다.




 





70년 전통제면소, 쌍송국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샘터의 소식을 읽게 됐다.


내가 어릴적에도 우리 동네에 국수 공장이 있어서

그 주변에서 아이들과 뛰어놀았던 추억이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그 자리엔 도로가 생겼다.

옛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여행이 된 소식이었던것 같다.


점심때 국수 한그릇 비벼먹고 싶어진다.







 



영화 국제시장을 소개한 부분도 있었다.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면서 본 영화였다.


국제시장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요새 영화속의 장면을 따라가는게 유행인듯 하다.


우리 가족도 영화속 장면에 가서 인증샷을 찍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꽃분이네와 덕수네 옥상에는 꼭 가보고 싶다.




 



이번 샘터의 ​특집 기사는 담배이야기였다.

아아~

담배!!

우리집에도 담배때문에 구박을 받는 인간이 있긴하다.

나도 할말이 참 많은 이야기인듯!!​

담배를 놓고 이야기 마당이 펼쳐져서 흥미롭게 읽었다.




 

봄은 채소를 심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

왠지 나도 열매 채소를 심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추랑 방울도마토 모종을 사와서 길러 보고 싶은데..

우리집엔 마당도 베란다도 없으니..

다음 기회에 해보아야할것 같다.


정말 키워보고 싶은데...






샘터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잎새달에 이어서 5월엔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 크다.

4월엔 꽃축제가 한창인데..

내게도 여유가 찾아 올까?

차한잔을 마시며 샘터와 함께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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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의 비밀 - 초등4~중3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요즘 사춘기' 설명서
김현수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중2병의 비밀

요새 내 관심사는 아이의 사춘기에 어떻게 대처를 할까에 있는것 같다.

예전엔 사춘기라고 부르던 말이, 요샌 중2병이라는 말로 불리우고 있다고 한다.


중2병이 엄청 무섭다는 말에 겁을 먹고 숨는게 아니라..

당당히 맞서서 현명하게 대처할 생각이다.





 





중2병의 비밀은 초등4 ~ 중3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책이라고 한다.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무섭다는 중2병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든든한 마음이 드는 책이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기전에 대비를 할 수 있는 책을 찾아서 읽곤 했는데..

아무래도 최근의 책이라서 책속의 내용이 현실감 있게 다가오고 있다.

아이와의 문제들이 정말 내가 겪고 있는 부분도 있기에 충분히 공감을 하게 된다.


부모세대의 중2와 우리 아이들의 중2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을것 같다.

시대가 변해도 정말 많이 변했으니 말이다.



책속에서 외동으로 크는 아이들은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서

대화상대가 필요하다고 하는 말에 가슴이 찔렸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하는데..

나는 돌보기 귀찮다는 이유로 인해서 몇년전부터 아이와 의견 충돌이 있다.


엄마는 내마음도 몰라준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만 생각하고 아이의 외로움은 등한시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형제 자매가 있으면 서로 대화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를 하는데..

요즘은 형제가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카톡방에서 대화를 하게 된다고 한다.

맞는 말인것 같다.

어릴적 동생과 한 방을 사용하던 우리 자매는 잠자리에 누워서

많은 대화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시간을 갖을 수 없는 외동 아이는 늦은밤까지

톡방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였다.


​어릴적부터 동생이던, 강아지던 한명을 달라고 떼쓰던

아이의 모습이 기억이 난다;;

​지금에 와서 그 부분이 아이에게 참 미안해진다.







 


중2병에 걸린 아이들의 마음을 놓치면 아이도 놓친다고 한다.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주는게 꼭 필요하다고 한다.


책속에서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허세를 부리면 그건 바로 외롭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짜증을 내면 도와달라는 말이라고 한다.

무기력하면 힘들다는 표현이고, 냉소적이면 자신이 없다는 말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속마음만 알고 있어도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중2병에 걸린 아이들에게는 다른 어떤 말보다


"힘들지?"

"그렇구나!"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게 필요하다고 한다.


부모가 이렇게 공감을 해준다면..

부모와의 대화에 단절은 사라질듯 보여진다.


나도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따뜻하게 아이의 입장에서

공감을 해주도록 해야겠다.


뭔가를 물어보고..

추궁하는 말투가 아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는 말을 많이 해준다면

대화의 단절은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








특히나, 중2 아이들이 부모님께 하고 싶었던 한마디 부분이 있는데..

아이들의 속마음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자녀가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거라고 한다.

자아가 형성되는 나이니만큼, 이제는 아이의 뒤에서

아이를 지지해주는 방법을 우리 부모들이

배워나가야 할것 같다.


아이들이 자라는거에 맞추어서,

우리 부모들도 한단계 성숙해진다면

아이들과의 마찰없이 이 시기를 이겨나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다가올 중2병에 잘 대처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싶다.

중2병의 비밀, 내게는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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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 중1-1 (2017년용) 중등 최상위 수학 (2017년)
최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중등수학문제집, 중학수학 상위권 학생이라면 풀어보세요~



중등수학을 시작한지 벌써 몇달이 됐네요~


처음엔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젠 또 나름의 노하우가 붙게 되네요~








수학 학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문제집으로

중등수학 공부를 해보겠다는 아이의 말에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그래서 더욱 더 제 임무가 막중해졌답니다;;

아이의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문제집을 때에 맞추어서

공급을 해주어야 하거든요.


겨울방학때 개념서에서 시작을 해서

유형문제집에 이어서 교과 복습용으로

풀리게 된 수학문제집이에요~


수학은 많은 선배맘들의 책을 통해서

단계별로 문제집의 종류를 달리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leonard_special-24중등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수학 좀 한다면 풀어보아야 하는 문제집이에요~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상위권 학생들이 다루는

고난도 수준의 유형별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문제집이에요~

그냥, 보기만 해도 든든해 보이는 중등수학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중상위권을 대상으로 한 내신학습과 최상위수학과의

연결학습이 가능한 ​중학수학 문제집이어서 선택을 하게 됐어요~

 



문제집의 시작은 개념학습 부분이겠죠~

핵심 개념과 알찬 설명으로 교과 학습 내용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설명이었어요.

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라는 점 알려드릴께요~






 

개념을 학습함으로써 최상위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답니다.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저희 아이같은 경우엔

예시를 생각해서 이해를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문자를 이용한 개념편에 익숙하지 않아서..

숫자로 바꿔서 이해를 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고 해요.

아이만의 노하우겠죠~

초등6학년 마지막 단원에 나왔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중등수학에도 응용을 해서 그림으로도, 간단한 표로도,

식으로도 만들어서 다양한 접근을 통해서

개념이해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답니다.







시험에 잘 나오거나 틀리기 쉬운 핵심 유형을 수록하여

집중 학습을 할 수 있게 구성한 문제집이에요~


내신 고득점을 바라는 마음이 있기에 최상위 문제를 풀게 되겠죠~

문제를 풀다 보면, 실력이 쑥쑥 커지리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는것 같아요~

문제유형을 많이 접해보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스럽지 않을테니까요~


 


 




 


리얼 영상이에요~!leonard_special-17

진짜 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의 앞에서 무작정 사진을 찍었어요~

어찌나 집중을 하던지, 사진을 찍지 말라는 말도 안하더라구요~


수학학원도 괴외도 받지 않고,

오로지 혼자서 공부를 하는 아이지만,

수학을 아주 잘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것 같아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수학학원부터 보내라는 조언을 많이 받았는데..

아이도 저도 딱히 갈 필요성을 못 느낀답니다;;


이렇게 좋은 문제집이 있는데..

그냥 잼나게 풀면 되는데..





 



중등수학문제집의 난이도가 궁금하실것 같아요~

기본편을 공부하고 유형문제를 마스터한 후에 푼다면

어려움 없이 풀어 낼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아이가 문제를 푸는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봤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어 보였거든요.

대신, 문제를 차근차근 읽어야 이해를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문제를 읽고 파악하는 훈련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하는게 숙제가 될것 같아요.






 




학원에서..

답지에서..

알려주는 방법이 아닌,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전 지지하는 편이에요~


남들보다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지만!!



정글의 법칙의 생존처럼, 이렇게 야생으로 풀다보면

어떤 유형의 문제가 아이 앞에 떨어져도 잘 풀어 나갈 수 있는 힘이 길러지더라구요~

1+1은 2라는 정형화된 방법이 아닌 아이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기에

아이는 학원에 안다니고, 문제집으로 혼자만의 스타일로 공부를 한다는 말을 하는거랍니다.











아이 스스로 풀기에 적당한 문제집이어서 아주 흡족한 생각이 들어요~

학교 시험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테니까요~

철저한 대비를 해둔다면 든든한 마음이 들겠죠~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꼭 풀어야 하는

중학수학문제집이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릴께요~


중등수학에 자신감을 심어줄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이랍니다.




leonard_special-31참, 제가 문제집을 구입할때

꼭 확인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정답과 해설부분이에요~~

해설이 자세하지 않을때 힘들었던 경험이 많았거든요~


자세한 해설이 있어서 문제를 틀려도 걱정 없을것 같아요~~

차근차근 해설을 보면 풀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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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문법으로 Writing 1 문법으로 Writing 1
김진아.홍석현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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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영어, 디딤돌로 중학 문법 쓰기 자신감 up!!


중학생이 되면서 제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부분은 영어 쓰기에요!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연필을 들고 쓰는 숙제가 거의 없어요.

​그러니,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 영어 쓰기 또한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은 예외지만요~


엄마이기에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빨리 채워주는게 필요하겠죠~

그래서 선택한 교재가 바로 디딤돌에서 나온 중학 문법 쓰기랍니다.







중학생을 위한 영어 문법 쓰기에는 학년별 영어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룬 문법 28개를 엄선하여 구성을 했어요~

이 책만으로도 중학 영어 문법은 마스터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문법을 알고 영어 문장을 쓰면 절대 틀리지 않는다고 하지요~

디딤돌로 저희 아이의 영어 쓰기에 자신감이 상승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요~

 


 

leonard_special-24학습량이 많지가 않아서

아이들이 짜투리 시간에,

잠깐씩 풀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릴께요~

특별히 어렵지 않아서 아이 스스로 풀기에 적당한 영어 문법 쓰기랍니다.

영어 문법을 지루하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쓰기 활동을 통해서 별도의 설명없이 문장을 통해 문법 포인트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문법을 배운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문장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요.

문장을 쓰고나면 바로 그안에 중요 문법이 포함된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문장 쓰기를 통해서 중학 문법을 배워나가는 책이에요~






디딤돌 중학영어는 1주에 3Unit을 학습하는 걸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고 있어요.

10주 후면 영어 문법 쓰기가 완성이 된다고 해요.

적은 분량이어서 충분히 일주일에 3일 정도만 시간을 내서 푼다면..

아이의 중학영어 쓰기는 한시름 놓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뭐든지, 시작을 했으면 꾸준히 하는게 필요할것 같아요~





 

쓰기에 필요한 필수 문법을 문장으로 확인하고

간단한 표를 통해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부분이었어요~

언제 어떻게 쓰는지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문장 안에서 문법을 확인하는 단계가 꼭 필요하다고 해요.





 




문장을 바꾸어 쓰고 배열하여 쓰고,

고쳐서 쓰는 훈련을 통해서

문장을 정확하게 쓸 수 있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아이 혼자서 풀고 있는데..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다고 해요.





 


우리말을 영어 통문장으로 옮겨 쓰고

이를 통해 짧은 단락까지 확장해서 쓸 수 있는 단계를 거치면 완성이에요~

그닥 어렵지 않다는 아이의 반응이었어요~

책에서 알려주는 단계별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통문장까지 쓸 수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되니까요~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기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전 개인적으로 영어 문법 쓰기 책 속에 들어있는

부록이 맘에 들더라구요~~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그렇겠죠~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일반동사의 규칙과 불규칙 변화에 관한 부분이요.

형용사.부사의 원급과 비교급, 최상급에 관한 부분은

꼭 암기를 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leonard_special-15중학영어 디딤돌

영어 문법 쓰기 마음에 쏘옥 들어요~

아직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너무 무리한 과목별 진도보다는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공부를 하고 있는 시점이에요~

무리한 선행보다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의 공부를 해나가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을 공부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는게 엄마가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중학교에서 중요하게 배우는 문법만을 선별했기 때문에..

디딤돌 중학 문법 쓰기로 문법은 마무리가 될것 같아요~


특히나, 3단계의 체계적인 쓰기 훈련으로

통문장까지 쉽고 정확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정말 드는 교재 입니다.


중학영어, 중학 영어 쓰기를 어렵게 느낀다면 꼭 활용하면 좋은 교재랍니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의 힘으로 쓰기가 가능하게기 때문에

아이의 자존감도 커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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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 성장하는 십대,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기
매들린 러빈 지음, 김소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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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 부모들의 필독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을때도

십여권이 넘는 교육서를 읽으며 지냈던 기억이 난다.

다시 한단계 발전을 해서 아이가 중학생이 된 지금,

나는 다시 교육서를 찾아 읽게 됐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걸 알기 때문이다.


주위 지인분들께 멘토링을 부탁을 하기도 하지만,

사교성 없는 내가 가장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

아무래도 책인듯 하다.

​그 무시무시하다는 중2병에 대해서 금이나마

대처해 보려는 마음으로 다시금 책을 읽으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매들린 러빈?

미국 부모들의 멘토, 아동 심리 전문가라고 한다.

특히나 세 자녀를 키운 선배맘이기 때문에 믿음이 가는 부분이 있다.

처음엔 우리나라와 정서적으로 맞지 않은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아심을 갖고 책을 읽어 나가게 됐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에

다시금 작가가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서

책장을 자꾸만 앞으로 넘겨서 작가 프로필을 재차 확인을 하게 만들었다.

미국인이지만, 계가 지구촌이 됐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아이를 키우며 하는 고민을 미국인 부모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운 생각이 들었다.


자식을 키우는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국가의 부모맘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의 어느 부모나 질풍노도의 십대를 키우는 심정은 같다는 동질감이 드는 책이었다.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든 부모들의 문제라는 점에

난 책을 읽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질풍노도의 십대 자녀를 바르게 키우긴 위해서

부모들이 연령대별 코칭법을 잘 알고 있다면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일들은

일어나지 않게 될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중2병!

부모와 주변의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아이의 말에 공감해 주고 충분히 이해를 해주며,

아이 스스로 자아를 발달 시킬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일이 중요하게 보인다.




 



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은 초, 중, 고 연령단계로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10대 아이들이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해

장 필요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려주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부모 스스로가 잘못된 자녀교육법과 교육 원칙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올바로 코칭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그 실천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책의 내용에 공감을 하게 된다.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 나서 많은

육아 교육책을 읽으면서

내린 결론과 같기 때문이다.

아이의 변화보다 부모의 변화가 필요하고 ,

아이를 올바르게 지도하는게 과연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때문이다.


​진정으로 내 아이가 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부모 스스로 깨닫는것도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됐을때부터 이 문제를

깊이있게 생각을 했었던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이가 자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부모가 되고자 지금도 노력중이다.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다르게 성장을 함에 따라서

우리 부모들도 그에 걸맞게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큰 마찰 없이 공감을 통해서 좋은 성장의 발판이

마련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서 생각해 본다면..

부모는 지식의 입장에서,

자식은 부모의 입장에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는

작은 노력을 통해서 관계 형성에 좋은

유대감이 이어가길 바라게 된다.




edward_special-38


"누구나 내 자녀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보다는 정말 좋은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알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흥미롭고 만족스러운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과 신뢰를 나눌 친구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런 도움을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를 잘 가르치는 것이다."

  _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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