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2011-06-15  

 

 저도 금요일쯤에 갈 계획이랍니다.  저도 만나뵙고 싶어요! 

 
 
2011-11-2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스즈야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라고 물으려고 했지만, 감기 걸리셨다는 글 보고 걱정. 그치만 잘 이겨내실거라 생각되요! 집 안이 너무 건조하면 감기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오랫동안 사멸하지 않고 살아있는다고 하니, 젖은 수건이라도 널어놓고 주무시면 좋지 않을까해요. 저도 귀찮지만 부지런히 그렇게 하니, 피부도 덜 건조하고 이상하게 감기도 이번엔 지나갈 것만 같은 기분이..! ㅎㅎ

리뷰 목록 보면서, 역시 멋지다라고 느끼면서 하나씩 볼까 하다가 역시 미루기로 했습니다. 기말 끝나고 느긋하게 보면서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담을려고해요. 보다보면 분명 참을 수 없어져서 잔뜩 들뜬달까, 마음은 또 책 세상으로 날아가버리겠죠.
지금도 옆에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이랑 교고쿠 나츠히코 싫은 소설 두고서 틈나는대로 읽고 있는데, 맘 놓고 읽을 수 없는 이 기분이란 ㅠㅠ
하지만 역시 싫은 소설은 엄청나게 괴기하고 음울하고 싫은 느낌이라서 좋아요. 어째서 이런 느낌이 좋냐고 물어도, 그냥 그래서 좋달까. :) 연작소설이라고 하는데, 싫은 문까지 읽은 저로썬 아직까진 갸우뚱하네요. 이거 연작소설 맞는걸까나 싶은.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무라카미 하루키 팬 분들이라면 역시 좋아하겠다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의 에세이였습니다. 물론 팬이 아닌 사람(저 같은, 물론 하아저씨 좋아하지만)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은 있어요. 그치만, 뭐랄까, 읽다보면 정말 이런 거까지 넣어야했는걸까 싶을 정도의 것들도 있어서, 어째서 이런 걸 넣었는지 편집자의 의도가 궁금해지기도.

아, 최근 코난 애니메이션 보기 시작하면서 우연히 bl애니도 보게 되었어요. 세계제일의 첫사랑이랑 순정로맨티카 보고 있는데, 우와, 뭐랄까, 신선해요. bl애니는 처음 보는 거기도 하고, 만화책으로만 보다가 움직이는 걸 보니 굉장히 다른 느낌으로 신세계?! 랄까 :) 꽤 오랫동안 비엘만화 읽었는데도, 다른 매체로는 거의 접하지 않았구나라고 느끼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성우분들 목소리가 좋다라고 느낄 때가 있어서, 조금 있다간 드라마씨디도 들을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스즈야님을 떠올렸달까.:)

음, 전 감기는 아니지만 여튼 이번 주말은 골골대면서 보내고 있네요. 감기가 오려는걸까요. ㅠ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그럼 오늘은 아쉽지만 이만 물러가볼게요 ㅠㅠ 뭔가 잔뜩 써버렸어요. 헤헤. () 리뷰는 다음에 와서 잔뜩 읽고 댓글 달고 갈게요 *_* 읽을 날이 기대됩니다아~ 그럼 담에 또 뵈요 :)

스즈야 2011-12-04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님, 진짜 오랜만이얌... 잘 지냈어? 6월에 보고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미안. 그간 일이 좀 많았거든.. 울 강쥐들 문제도 좀 있었구.. 하여튼 이래저래 힘들었어.. 카톡이나 마플로 연락하려다가 멈칫했는데, 교님이 먼저 왔네.. 으흐흐흐...

한동안 리뷰도 제대로 못쓰고 살았어. 한동안은 잠적했다니까.. 그래도 지금은 조금씩 힘내서 쓰고 있는중. 나도 읽고 싶은 책 잔뜩, 사고 싶은 책 잔뜩인데 못지르고 있다우. 특히 하루키랑 교고쿠 나츠히코는 진짜 읽고 싶당..

ㅋㅋ 그쪽 애니는 첨? 난 애니로 첨 시작했거든.. 레벨 C로 말이쥐. 그후론 드라마 CD와 더불어 만화와 게임까지 섭렵했쥐~~~

교님도 감기 조심해. 올해 감기는 유난히 오래 붙어있는 녀석들이야. 블로그에 함 놀러갈게~~ 먼저 안부 전해줘서 고마워. ^^

2011-12-24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보다 강쥐들은 괜찮아요? 정말 힘들셨겠어요.. ㅠㅠ 저도 몇달전에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는데.. 전 강아지 무서워해서, 별로 친하게 지내지도 못했는데, 그 상실감이나 허전함, 굉장하더라고요... 그런데 스즈야님은 얼마나 슬플지.. 상상도 안가네요. ㅠㅠ

앗! 카톡하시지 ㅠㅠ 언제든지 카톡하셔도 되요. 스즈야님이라면 언제든지 콜! ㅋㅋ

저도 거의 리뷰 못 쓰고 잠적했어요.. 기합이 잔뜩 들어가서 생활했달까. 그 덕에 지금은 회복중입니다. 언제 다회복될지.. 여전히 다운이네요. 에효ㅠ
하루키! 잡문집.. 그때 이후로 전혀 안 읽었어요... 역시 .. 수필이란.. 나츠히코님 책도 아직 다 못 읽었구.. 뭐가 이렇게 바쁜지. 아무것도 안하는데 바쁜 거 있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래요. 시간은 자꾸 가고, 한 건 없고, 그런데 할 건 많고, 시간은 없고.. 뭔 이런 딜레마가 다있는지.

ㅋㅋㅋ 진짜 그쪽 애니 처음이었어요. ㅋㅋㅋ 재밌네요, 진짜. 만화랑은 또 다른 기분으로 봤어요. 레벨C도 기회되면 볼게요. ㅋㅋㅋ 전 만화로 시작해서 아직도 만화만 보고 있어요. 만화만 다 보기도 버겁달까, 무슨 책이 그렇게 많은지. :) 조금씩 관심생기면 다른 영역으로도 범위를 넓혀보려고 해요. 그런데 게임도 있어요? 푸핫 :)

감기 이젠 다 나으셨을려나요. 블로그 대신 카톡으로 툭 쳐주세요. 요즘 블로그도 잘 안해서 답변 늦을지 몰라용 ㅋㅋ
 


2011-06-15  

 에고고.. 조금 늦어버렸네요. 지난 금요일부터 몸 상태가 안 좋더니, 주말내내 아프고, 그게 오늘까지 계속 되었네요. 어젠 병원 다녀와서 그나마 오늘 좀 회복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루종일 누워 지냈는데요. 책 좀 읽다가 잠 들고, 잠들고, 잠들고.. 먹을 수 없어서 그냥 내리 잤던 것 같습니다 ㅎㅎ 어쨌든 아픈 중에도, 미치오 슈스케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을 읽었어요. 와아. 아픈데도 꾸역꾸역 읽게 만드는 엄청난 책이었습니다. 역시 스토리텔링만큼은 정말 대단하다니까요. :) 그런데 이 책 읽으면서, 전에 스즈야님이 미치오 슈스케가 오컬트 느낌이 있다고 하신 말씀이 와닿더라고요. 저는 <술래의 발소리>로 미치오 슈스케를 시작해서 잘 몰랐는데, 확실히 이 작품 보니,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하!, 하고 깨달은 느낌?! ㅎ.ㅎ 이것도 그렇고 리뷰 쓸 책들이 몇권 밀려있는 데도 계속 안 쓰고 있네요. 요즘 별로 리뷰가 쓰고 싶지 않네요. 저번주는 내내 바쁘다가 주말에는 쉬지도 못하고 탈 나고, 요번주는 뜻밖에 시간이 텅텅비어서 이렇게 또 쉬고는 있는데, 국제도서전에 가기로 되어서 또 얼른 낫지 않으면 안 되네요 ㅠㅠ. 스즈야님은 이번에 오시나요? 강쥐(이 표현 귀여워요 ㅎㅎ 처음에 못 알아봐서 잉? 이랬다니까요 ㅎㅎ)들때문에 못 오시나요? 같은 날 가게되면 혹시 아는 체라도.. *-_-* (북흐럽지만.. .. .. 그래도.. ☞☜) 

 오늘은 <콜드 게임>이 와서 받자마자 읽고 있어요. 오기와라 히로시의 다른 작품인 <벽장 속의 치요>를 재밌게 읽어서 이 작품도 얼른 읽고 싶어졌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만화가 김지은님이 별세하셨다고.... 아..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이, 너무 뜻밖이어서 정말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 뒤늦게 알았어요. 대장암으로 투병하셨다는 것도, 마지막까지 담담하셨고 원고도 그리셨다는 것도.. 블로그 들어갔다가 울컥해서는 바로 껐다가, 한참 뒤에 다시 들어가서 글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자꾸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결국 또 끄고 말았어요. 제가 원래 좀 시니컬하고 감정이입도 좀 잘 못하고-모 친구는 사이코패스라는 막말을!-.. 여튼 겉으로는 그런 티를 잘 안 내요. 내적으로도 그렇고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한번도 뵌 적도 없고, 그렇다고 완전히 팬도 아니고-그렇지만 그 분 작품 좋아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작가님 블로그도 한번도 들어가본 적도 없으면서 이렇게나 감상적이게 되다니.... 요즘 놀랄노자입니다. 허허. 며칠전에 오랜만에 친구랑 얘기를 나눴는데요. 제가 스즈야님 일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친구한테 그랬더니, 친구가 웃더군요. 저도 의외인건 잘 압니다만서도, 에고고.. 마음이 그리 흘러가네요. 정말 안타까운 건, 아무래도 김지은 작가님의 작품을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는 아쉬움때문에 더 마음이 안 좋은게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정말 떠나보내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주변 사람들한테 잘 해야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도 후회하고 말겠죠, 사람이란게 늘 그렇습디다. 

 으아. 오늘 엄청 길어졌네요.  민폐끼치고 갑니다! ^^; 

 

 
 
스즈야 2011-06-1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몸이 아픈데도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이제부터라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체력 회복 얼른 하시길 바랄게요.

그러게요. 몸이 힘들 땐 책도 보기 싫은데 책을 읽으시다니, 대단.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은 정말 손을 뗄 수 없는 책이긴 하죠.. ㅎㅎ 미치오 슈스케는 좀 그런 면이 있어요. 오컬트적인 분위기란게. 근데 대개는 분위기만 잡고 결국은 현실로 돌아가지만 해바라기는 끝까지 그런 분위기였죠, 아 맞다 데뷔작인 등의 눈은 현실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오컬트적인 분위기가 팍팍 풍겼죠. 전 아직 <술래의 발소리>를 못읽어서.. 얼른 읽고 싶은데 책도 안샀어요.. ㅎㅎ

리뷰란게 그렇더라구요. 저도 쓸 맘이 생기면 팍팍 쓰는데, 그럴 맘이 없으면 한줄도 못쓴다니까요.

국제 도서전엔 금요일에 갈 계획입니다. 교님은 언제 오시려나요? 같은 날이면 좋을텐데... 교님 방명록에 글 남겨 둘게요.

음. 오기와라 히로시. 저도 벽장속의 치요 엄청 재미있게 읽었죠. 다른 책도 많이 사뒀는데 아직 손도 못댔다는... 즐독!

그 소식 저도 들었어요. 트위터에 올라왔더라구요. 누군가가 떠나는 걸 알게 되는 건 힘든 일이죠. 아무리 면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안타까운데 작품으로 접해왔던 작가님이 그렇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면 마음이 아무래도 힘들어지죠. 이상한 거 아녜요. 그리고 공주일로 많이 걱정해 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고마워요.

민폐라뇨. 이렇게 정성스런 글이 절대 민폐일리가 없죠.. ^^ 그런 점은 전혀 걱정마세요.
 


2011-04-11  

방명록 글 보고 슈웅~ 달려왔습니다.  

답글 하나하나 읽는 재미도 굉장해요 :D  애정어린 답글 감사드려요~ 

그래도 어쩐지 늦은시간까지 깨어있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말이 이상하지만)  그래도 기뻐요~.~ㅎㅎ 

다음에 또 들를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스즈야 2011-04-1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교님, 감사합니다.
어젠 리뷰를 좀 늦게까지 쓰느라고 늦게까지 있었어요.
교님 댓글 너무 감사하고 기뻤답니다..
오늘은 뭘 했냐..
핸드폰을 바꾸는 바람에 그거랑 씨름하느라고 리뷰는 물건너 갔다능.. 흑흑흑..
내일은 기필코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보내세요.

2011-04-13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즈야님, 댓글 감사합니다! :D
메일 확인하는데, 굉장히 잔뜩 와 있어서 무슨 일인가하고 놀라서 봤더니, 댓글이 달렸다는 메일이었어요. 다른 할 일 있었는데, 완전히 잊어버리고 답글 달았답니다. ㅎㅎ
또 들를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스즈야 2011-04-14 23:40   좋아요 0 | URL
별 말씀을요.. ^^
근데 다른 할 일이 엄청 중요한 거면 안되는데... ^^
그후에 다른 할 일 잘 마무리하셨나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11-05-08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벌써 연휴가 끝나가는 그 마지막날이예요.. ㅠ ㅠ
스즈야님은 연휴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그런 연속된 나날들이었네요. ㅎㅎ
지금 리뷰 쓸 책이 있어서 그거 쓰고 오겠습니다. 또 뵈요!

스즈야 2011-05-09 14:14   좋아요 0 | URL
연휴, 정말 허무하게 끝아났죠? ㅎㅎ 내일도 쉬는 날이긴 하지만, 오늘부터 비가 온다고 하고.. 내일은 시골에 가서 우리 가을이 보고 오려했는데 비가 와서 못갈것 같아요.


언제든 편하실 때 찾아주세요. 부담 갖지 마시구요. ^^

2011-05-10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헝. 그래도 오늘 하루 또 연휴니 기분이 좋습니다. 슬픈 건... 내일 다시 나가야 한다는 점... ㅠㅠㅠ 한동안 푹 썩어들어갈정도로 쉬고 싶어요. 왤케 요즘 체력이 딸리는지 ^^;;
내일부터 비가 아주 쏟아진다고 하네요. 차라리 오늘 쫙쫙 내리면 좋은데 말이죠. 내일 나가는 그 순간부터 찝찝함과 습함에 고통스러워하며 짜증게이지 폭발하겠어요. ㅋㅋㅋ
가을이라면 혹시 강아지 이름인가요? (사람이름이면 엄청 실롄데ㅠㅠ)
다행이 이쪽지방 (경남)은 지금 화창한듯?!창문열고 확인했는데, 음, 화창은 아니고 날씨가 흐리긴 하네요. 으하하하:)
그럼 또 뵙겠습니다!

스즈야 2011-05-10 21:32   좋아요 0 | URL
연휴란 건 직장이든 저같은 백수든 다 즐거운 날인 것 같아요. ^^
저도 직장다닐 땐 정말 말씀대로 한동안 푹 썩어들어갈 정도로 쉬고 싶었었죠. 근데 그게 한달을 못넘기겠더라구요.. ^^

비가 오늘도 제법 많이 왔는데, 내일도 많이 올것 같아요.
아까 운전하는데 좀 쫄았더라능... ^^
가을이는 강아지 맞습니다. 2년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요.
5월 10일이 그날라서 매년 가을이가 잠든 곳에 인사하러 다녀옵니다. 올해는 비때문에 그곳까지 올라가진 못했고, 밑에서 안부인사 전하고 왔어요.

호오, 경남이시군요. 전 경북. ^^
거긴 비는 안왔나 봐요. 여긴 비가 어찌나 많이 왔는지...

내일 나가실때 조심하시구요, 편안한 기분 가지도록 해보셔요.
짜증내면 나만 손햅니다.. ㅎ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2011-05-27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로젝트 하다말고, 잠깐 쉴겸 들렀어요. 그런데 너무 재밌는 책이 많이 보여서, 댓글 달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다시 가봐야되네요. ㅠ_ㅠ
또 들를게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스즈야 2011-05-30 22:16   좋아요 0 | URL
으흐흐흐.. 저랑 취향이 비슷하셔서 저도 즐겁답니다. 댓글 읽는 재미, 댓글 다는 재미... 전 요즘 좀 일이 있어서... 리뷰가 제대로 안써집니다, 그려.. 조만간 놀러가겠슴돠~~~

2011-06-10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리뷰도 재밌고, 좋은 책도 많이 소개 받고, 댓글도 달고, 답글도 읽고.. ^^
저도 요주 바짝 바빴는데, 이제는 또 시간이 텅텅 비네요. ㅎㅎ 독서도 많이 하고, 어디 느긋하게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책들 잔뜩 싸들고 가서 읽고 싶어요. 수목원이나 어디 걸을 수 있는, 조용한 그런 곳 가고 싶네요.~ 상상만으로도 좋은 기분이 되요. 마음이 편안한게.. 오늘도 하루가 가네요. 아무쪼록 토,일요일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스즈야 2011-06-12 00:16   좋아요 0 | URL
전 한동안 쉬었으니까 이제부터 열심히 달려보려구요.
7월에 시험도 봐야 하는데 이러고 있으니... ^^;

느긋한 맘을 가져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전 집이 조용해서, 게다가 강쥐 네마리 데리고 갈 곳이 없기에.. 올해도 그냥 집에서 휴가를 보낼까 해요. 지금도 휴가 기분이지만요.. 백수라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2011-06-15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야 말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__)
 


2011-01-18  

스즈야님 안녕하세요!   

새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말과 새해의 경계없이 맞이했답니다. 하하. 지인들의 문자덕에 년도가 바뀌고, 날짜가 바뀐 걸 눈치챘네요.

오랜만에 서재 방문했습니다~ 요즘 무슨 책 읽으시는지 궁금해서 들렸는데, 잔뜩 리뷰가 있어서 두근두근 합니다. 제목만 봐도 읽고 싶어지는 책들, 저도 읽으려고 관심있게 본 책들, 그리고 제가 최근에 읽은 책들을 발견 할 때면, 새삼 스즈야님 책 읽는 취향이랑 저랑 닮았다고 느꼈어요! 왜 괜히 이런 것이 이렇게나 기쁜지, 하하. 주변에 장르소설이나 만화책 읽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곧 나가야 되서 리뷰 계속 보고 댓글 달고 싶지만 미뤄야겠습니다. ㅜ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1-1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s. 2010년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내년에도 (아, 벌써 올해가 되었군요.하하;) 잘 부탁드립니다!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스즈야 2011-01-22 01:25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봬요... 요 얼마간은 슬럼프기간이라.. (현재진행형임) 리뷰도 못쓰겠고, 책도 안읽히고... 에휴... 이것도 병이지 싶어요. 얼른 극복해야할텐데.. 새해 첫 슬럼프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올 한해도 잘 부탁드려요. ^^
 


집요정 2010-12-26  

와~~2010년 서재의 달인이 되셨군요. 축하드려요. ^^ 

역시 열심히 쓰시더니... 그리고 내용도 참 성실하셨구요. 작년 올해 어린이책에 빠져 있다가 요즘은 소설에 푹빠져 있는데 소설이 마약같네요. 아이와 놀아줘야 하는데 그 순간마져도 한쪽에 책을 몰래 펴놓고 읽고 있는 내 모습을 아이가 슬쩍 곁눈질하는 것을 볼때 끊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헤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서 요즘은 글쓰기를 끊었어요. 신간평가단 책만 의무적으로 쓰고 있구요.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읽기만 하는 요즘이 정말 좋습니다. 일본 소설은 스즈야님의 서재가 참고하는데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1년 절로 입가에 노래가 흥얼거릴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스즈야 2010-12-26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서재의 달인에 올라서 너무 기뻤어요.. ^^

용궁공주님께선 요즘 소설을 많이 읽으시는군요. 소설이 마약같긴하죠. 특히 제겐 장르소설이 그렇답니다.. ㅎㅎ

임신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요즘 그래서 뵙기 힘들었나 봐요.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자주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