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이라는 화두로 모인 소설들. 워낙 유명한 작가들 작품이 모여있어 읽다보면 다 전에 읽은 작품이었다. 정지아 작품만 빼고. 이런 책들은 작가들이 인세 관련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창비에서는 시리즈로 기획하고 계속 출간하는 듯하다. 용도가 무엇일까? 그래도 덕분에 안 읽었던 박민정 작가의 몇몇 책들도 읽어볼 마음을 품었다.
창체 시간이나 동아리 시간, 심리학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책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몸과 마음을 지키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자기:발견하기, 방어:우리를 지키기훈련:반복을 통해 능숙해지기이렇게 3부로 나누어 단계별로 설명한다. 중간중간 워크숍 섹션이 있어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다. 중요한 것은 '나'의 감정을 분명히 알고 그것을 표현하고 반복해 익숙해지는 것. 어른들에게까지 필요한 활동이지만 고등학생 정도만 되도 안 하려고 할 것 같고 중학생 정도가 적당할 듯 하다. #나를나답게자기방어수업 #박은지 #창비
노령인구 증가 때문인지 한국에서도 슬슬 노년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할아버지들 이야기도 궁금한데 언제 나오려나. 노년을 이해하게 되기도 하고, 미리 경험하게 해 주기도 하고, 내 삶을 더 의미있게 살아가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뜻깊은 삶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
‘인생은 원인의 철학도 아니고 결과의 철학도 아니고 경과의 철학이다‘ 칸트, ‘인연을 맺지 말라. 원수는만나서 괴롭고, 그리운 사람은 만나지 못해서 괴로우니라 석가모니 ‘가장 행복한 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고, 그다음은빨리 죽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절망의 반대편에서 삶은 시작된다. 사르트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일절 구속하지 않을때 나는 비로소 참 나가 될 수 있다. 노자 ‘살아야 할 이유가분명한 사람은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 니체, ‘명성을남기려고 급급하지 말라. 그대가 앞선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듯이 뒤따라오는 사람들도 그대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으리니‘ 아우렐리우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알아내는 일이다. 탈레스. - P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