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살인자의 쇼핑몰 - 강지영 장편소설 새소설 5
강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란티노 영화를 보는 것 같았지만 내 취향이 아니라 2권까지 보고 싶지는 않았다. 한국소설도 많이 다양해졌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이 좋은 사람
이다 치아키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이 좋은 다섯 사람의 이야기인데 샘플로 볼 수 있는 첫번째 ‘사사‘님 집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독립해서 처음 독립 생활을 경험하는 젊은이들의 자유로움과 자신의 취향을 알아가는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그 마음 변치말고 늘 자유롭고 행복하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있었던 존재들 - 경찰관 원도가 현장에서 수집한 생애 사전
원도 지음 / 세미콜론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도 작가가 낸 책은 다 봐왔고 그의 긍정적 에너지를 좋아해서 신간도 구매해 보았다. 그간 고생이 많았는지 전체적인 톤이 바뀌어 있었다. 이 책이 경찰관 원도로서의 마지막 책이라는 광고 문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읽었으나 이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원도 작가 경찰관 그만 두시나요? 모든 직업에는 애환이 있지만 경찰관은 좀 결이 많이 다른 직업인 것은 틀림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 사랑의 한없는 온기와 마음의 재생을 그린 힐링 스토리!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문기업 옮김 / 문예춘추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없이 읽었는데 트렌디한 소재들은 다 다룬 듯 했다. 사람들, 요리, 서핑까지.

등장 인물들과 요리라는 공통점이 ‘리틀 포레스트‘느낌이 나게 했고 거기에 주인공 에밀리와 엄마, 외할아버지의 사연이 겹쳐지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묘사된 요리들은 대부분 먹어본 적이 없는 일본 요리들이었지만 묘사가 뛰어나 나도 먹어보고 싶거나 이미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외할아버지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이겠다. 치유를 해주는 존재와 환경.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라 그런 것들이 없는 우리들에게는 이런 책이 우리를 치유해주는 것 같다.

자신의 ‘마음‘을 바꾸면 그게 곧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거다. - P93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욘 포세 3부작 - 잠 못 드는 사람들 / 올라브의 꿈 / 해질 무렵
욘 포세 지음, 홍재웅 옮김 / 새움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침표도 없고 뭔가 ‘고도를 기다리며‘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갖고 읽었는데 다 읽고보니 겉표지에 포세가 베케트를 잇는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오이디푸스 이야기‘같은 느낌도 들고 매우 새로웠다. 문학의 시원에 가닿는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