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인터뷰 - 나는 내가 만난 사람의 총합이다 아무튼 시리즈 75
은유 지음 / 제철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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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시리즈인 아무튼 시리즈에 드디어 은유가 나타났다. 허겁지겁 읽어보니 이렇게 업계 비밀을 다 알려줘도 되나 싶게 상세하다. 그렇다고 전혀 (당연히!) 따분하지 않고 잘 읽힌다. 이십년 인터뷰 인생이 담겨있다.

대가들은 노하우를 의외로 다 알려주기는데 거리낌이 없다고 한다. 알려줘봤자 그걸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에 그렇다지.

인터뷰에 임하는 자세가 참으로 멋지다. 인터뷰를 이십년 넘게 해왔으면서도 아직도 첫 마음을 유지하고 인터뷰를 사랑하고 잘 하려고 얘쓰는 은유가 여가에 있었다. 멋지다는 말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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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인터뷰 - 나는 내가 만난 사람의 총합이다 아무튼 시리즈 75
은유 지음 / 제철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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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알아야 물어볼 게 있다. 질문은 앎을 토대로 더 나은 삶을 찾아가는 일이다. 질문의 시간은 공부의 시간 다음에 온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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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 법정에서 내가 깨달은 것들
박영화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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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작.
문유석 박주영 등 법조계 인사들의 글읽기를 줄긴다. 박영화 전 판사 현 변호사의 글도 뒤늦었지만 뜻깊게 읽었다.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신 것 같지만 그의 법에 대한 열정, 판사직에 대한 진심 등은 매우 높이 살 만하다.

바쁜 분들은 그 와중에 어찌 책까지 내시는지. 재능은 원래 몰아주시는 건가. 원래 다들 노력형이신가. 둘 다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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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슬아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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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가 이메일쓰기로 돌아왔다.
‘가녀장의 시대‘ 드라마 각본을 쓰느라 열일 중이라는 그가 그 바쁜 와중에도 실용서를 들고 다시 우리를 찾아왔으니.
이메일쓰기로 어떻게 책 한 권을 만드나 궁금했는데. 역시 이슬아였다.
나름 실용서!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아닌 것도 같고 다 아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의 글에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은 글인데도) 늘 단짠이 담겨있었다. 특히나 짭짤한 눈물샘을 자극하는 경우도..
처음 쓴 소설이 드라마 계약도 하고. 거기에 각본도 본인이 쓰고 참으로 대단하다 아니할 수 없다.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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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하여
악셀 하케 지음, 장윤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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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악셀 하케 읽기 두번째. 몇 년 전에 나온 책인데 이렇게 페이스북을 대놓고 비판하는 글은 처음 보는 듯..전반적으로 혼자 생각은 하고 있으나 말하면 욕먹을까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게 되는 이야기를 악셀하케는 직설적으로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는 듯하다.

자신의 생각을 설파하다가 어느 부분에서는 친구와의 대화가 나오고 다시 혼자 생각을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자칫 따분해질 수 있는 소재임에도 잘 읽혔던 것 같다. 이제 최근 출간작만 남았다. 얼른 읽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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