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수 찾아 읽기. 집앞 도서관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어 읽게 된 책. 내가 좋아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다. 120 페이지 정도의 길이에 나와 엄마의 삶의 역사, 몸의 역사를 녹여냈다. 이런 내용을 이렇게 소설로 말할 수도 있구나 새로웠다. 여성의 몸에 대한 이서수의 천착이 계속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