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에 대한 맹신은 유통기한이 없고 지속가능한 발전은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불가능한 걸까. 생산의 효율보다 자연과의 공생을, 부의 증대보다 사회적 분배를 고민하는 ‘비주류’가 ‘상식’이 된다는 건. 덜 풍족하기 때문에 더 풍요로워지는 성장을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