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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정창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책이 너무 재미있다라고 애기하는 것 보다 불과 몇시간안에 모두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더 강한 이미지로 남는 소설이다. 연애소설과 노인 글쎄 어딘지 낯설다라는 제목에서부터 흥미를 끄는데 첫장에서부터 어둡고 습한 밀림에 한 가운데 내가 서 있는 듯했고 박진감있는 내용 전개에 흠뻑 빠져 읽어내려 마지막장을 넘겼을 때는 한편의 모험영화를 본 것처럼 흥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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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개미란 책을 읽은직 벌써 엊그제 같은데도 그 감명의 여운이 여전합니다. 그 뒤로도 여러책을 읽어보았지만 특히 베르나르의 독창적이고 간결하면서 감탄을 자아내는 문체는 읽으면 읽을수록 더 빠져들게 합니다. 더욱이 이 나무에서는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미미한 피조물로 느껴지는지 요즘처럼 인간의 목숨을 쉽게 생각하는 세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도 서로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인지 가슴에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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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 작가의 신작을 대하면서 늘 만족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다. 짧지만 긴 여운을 느끼게 해 어쩌다 잃어버린 듯 문득 집어 읽게되면 또다른 면을 보게 하는 점이 맘에 든다. 언제 한번 이외수님을 만나게 되면 꼭 묻고 싶은 말이 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새로움을 익숙하게 빚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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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아저씨 - 만져보기 책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아직 세상과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을 어떨지 궁금한 일인데요. 아직 말을 못하는 아에게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듣고 아이가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가는 초보엄마인 제게는 또다른 세상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눈사람아저씨와 나는 기분 정말 멋진일입니다. 책도 읽고 만져볼 수 있는 점이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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