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정말 신선하다!사진이 있는 요리책들은 많이 봤는데, 이 책은 재료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모두 감성적이고 정겨운 그림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국 찌개 도감이다.엄마의 요리가 궁금한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너무 좋다.할 줄 아는 거 얼마 없는 엄마의 요리 중에 된장찌개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데, 그 된장찌개 만드는 법이 육수 만드는 법, 된장 만드는 법, 두부 만드는 법 등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안그래도 아이들이 평소에 너무 궁금해했던 내용이다.된장찌개 이외에도 평소 우리가 자주 먹는 국과 찌개 만드는 법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읽어보고 다양하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다.내가 요리를 할 때면 늘 엄마 뭐하는지 주방에 기웃거리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마와 플라스틱 칼을 구비해두고 호박 자르기, 두부 자르기 등의 임무를 주곤한다. 원래도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들이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평소에 자주 하지 않는 메뉴들도 책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볼 계획이다. 두고두고 아이들과 함께 보고 요리해 볼 수 있을 좋은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알리야와 천체 물리학자인 사촌언니가 캠핑가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 항상 수학이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물건 구입, 텐트 팩을 박는 각도, 로프의 길이, 과일의 모양, 분수, 시간, 계산기, 도표, 높이 등 일상에서 만나는 수학의 모든 것을 정말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었다.아이들이 수학이라고하면 연산만을 생각해서 막연히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의 일상 속에 수학이 항상 있었음을 깨닫고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우리 아이들은 나무의 높이를 여러 나라의 상징물들과 비교해 놓은 페이지를 특히나 좋아하고 신기해했다. 수학을 쉽게 받아들이기에 좋은 책,<나는 수학자가 될 거야> 강추한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덟 살, 여섯 살 형제의 영어교육은 영어그림책 읽기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꾸준히 아이들을 이끌어나갈 힘이 부족했다. 그런 내게 믿고 꾸준히 따라가보고 싶은 교과서같은 책을 만났다.이 책은 100권의 영어 그림책을 선정하여 한 권씩 줄거리, 작가, 해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바로 옆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듯한 친근한 어체로 영어 그림책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그림책과 어울리는 팝송이나 음악 등의 큐알코드도 싣고 있다.엄마표 영어를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책 선정에 있어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때, 그 책에 대해 사전 지식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추천한다.이 책을 읽고 난 후는 그림책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의미있게 다가온다. 엄선된 영어 그림책 100권,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고 싶다. 나도 아이들도 영어 그림책의 참맛을 느끼고 영어실력도 늘려가는 작은 기적을 기대해본다.ㅡ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수학이 무엇인지, 수학의 역사, 수학자, 수, 도형, 미술이나 음악 속의 수학 등등 수학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과 지식을 담고 있다. 물론 생소한 단어도 많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울만한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들은 가볍게 넘어가도 좋고 관심이 있다면 더 깊이 알아봐도 좋을 것 같다.최근 초1 여덟살 첫째가 학교에서 한 활동지에 가장 좋아하는 수를 무한대라고 적어온 일이 있었다. 그리고 어디에서 들었는지 1구골(1뒤에 0이 100개)이라는 수도 알고 엄마에게 이야기해 준 적이 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큰 수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아주아주 큰 수학' 부분에 그 내용이 있어 아이가 특히 그 부분을 흥미롭게 읽었다.그림과 설명이 자세해서 하루에 조금씩 읽어보면 수학을 재미있게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저학년 때는 엄마와 함께, 고학년이 되면 스스로 읽어보며 초등학생동안 수학을 재미있게 생각해준다면 참 좋겠다! (엄마의 바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지구에게 평균기온 1도가 올라간다는 것,그것이 초래하는 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앞으로 해야할 노력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책은 날씨와 기후가 어떻게 다른지부터 각 기후대가 가진 특성과 살고있는 생물들, 우리가 하는 먹고 마시는 일상적인 행동들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등 과학과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다.우리가 살아가야할 지구에 기후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꾸준히 노력해야한다는 것이 핵심!평소 아이들과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않고 꼭 필요한 물건을 사서 오래 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한다.작은 보상을 장난감으로 하는 대신 가고싶은 곳에 데려다준다던지, 물건을 쉽게 사고 함부로 쓰고 버리는게 아니라, 아껴서 깨끗이 사용해서 쓸모가 없어졌을 땐 주변에 나누고 물려줄 수 있게 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다.그런 내용들을 책을 통해 다시금 되새겨보았고, 그림과 함께 보며 책 내용을 더 잘 이해해볼 수 있었다.초등학생들이 읽어보고 과학적 지식도 쌓고 부모와 함께 기후변화위기,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