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emillucius님의 서재 (emillucius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52923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1 Apr 2026 12:01:59 +0900</lastBuildDate><image><title>emillucius</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052923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emillucius</description></image><item><author>emilluciu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침묵의 대화 - [침묵의 대화 - 그리스도교 관상의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529239/17137602</link><pubDate>Sun, 08 Mar 2026 14: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529239/171376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56&TPaperId=171376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6/45/coveroff/89321198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56&TPaperId=171376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침묵의 대화 - 그리스도교 관상의 길</a><br/>토머스 키팅 지음, 이청준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저는 이 책에서 적지 않은 위로와 지지를 받았습니다.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 복잡한 내면을 타고나다시피 한 저에게 “영적 여정은 깨끗한 상태에서 시작하지 않는다.”는 구절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왕따 경험과 폭력 경험을 내려놓지 못해서 늘 악마에게 사로잡히는 저에게 “먹을 것이 든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사냥꾼에게 잡히는 원숭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안토니오 성인의 이야기는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새겨들어야 할 중요한 이야기였습니다. 악마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흥미진진하고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현실에 있는 것처럼 속삭입니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영적 여정을 이어가지 못하게끔 만드는 방해 공작에 불과합니다. 저도 얼마나 많이 시달렸는지 모릅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그 어떤 유혹에도 단호했던 안토니오 성인을 몹시 동경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얼마나 교만하고 신경증적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꽤 오랫동안 이어진 못된 습관이 있는데, 이 습관이 고착되면서 저는 늘 제 자신을 괴롭히며 살았습니다. 성당에 다닐 때는 고해성사를 수십 수백 번 봤고, 성당에 다니고 있지 않는 지금은 죄책감조차 저 멀리 보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세상에서 제일 추하고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심판하고 벌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중 실수를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실수를 저지르고 나면 “하느님, 용서하십시오!” 한 마디 하고 잊어버리면 됩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죄악을 오래 품고 계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스로의 잘못을 확대해석해 심판과 단죄를 저지르는 쪽은 우리들 자신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실수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실 분입니다. “얘야, 하나 더 집으렴.”&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6/45/cover150/89321198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64594</link></image></item><item><author>emilluciu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청년이 알아야 할 사회교리 Q&amp;A - [청년이 알아야 할 사회교리 Q&amp;A - 여러분의 이웃은 하느님이십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529239/17049849</link><pubDate>Tue, 27 Jan 2026 15: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529239/170498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21&TPaperId=170498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47/coveroff/89321198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119821&TPaperId=170498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청년이 알아야 할 사회교리 Q&A - 여러분의 이웃은 하느님이십니다</a><br/>미헬 레메리 지음, 최정훈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12월<br/></td></tr></table><br/>교회는 우리들을 성당 안에서만 활동하도록 가르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곳, 그러니까 신자와 비신자, 연장자와 연소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교회의 가르침을 실천하라고 가르칩니다. 교회의 가르침은 때때로 구체적이라기보다 관념적인 경우가 많아 따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어떤 일을 선택하기 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실까?”를 떠올리지 못합니다. &lt;청년이 알아야 할 사회교리 Q&amp;A&gt;는 때때로 추상적이어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교회의 가르침을 성경의 관점에 입각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사회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변을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누구든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작은 이를 섬기는 것이 곧 하느님을 섬기는 것’임을 안다면 교회의 가르침은 그리 어렵지 않게 될 것입니다. 저는 복지관에서 ESG공동체 활동을 했습니다. 여기에는 봉사활동과 프로그램 참여, 조별모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중 하나가 ‘제로웨이스트’였는데, 실제로 제로웨이스트샵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듯, 음식물을 잔뜩 구입한 다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버리는 일 없이 낭비하지 않는 것도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가난한 이웃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마음 놓고 편하게 지내지 못할 것입니다. 오갈 데 없는 사람들, 더러운 곳에 사는 사람들, 못 입고 못 먹는 사람들, 정보와 기술의 혜택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등 소외된 이웃들이 많습니다. 세상은 그들을 외면한 채 발전을 거듭하지만 우리들은 과감하게 그들을 향해 눈을 돌려야 합니다. 하느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만 따진다면 우리는 그 누구도 도울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교회는 모든 이를 향해 열린 곳입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거나 혹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그들의 면전에서 문을 닫아버린다면 교회도 세상과 다를 게 없어집니다. 저자는 오히려 감옥이 범죄자의 재범률을 높이고 그들의 사회 복귀율을 낮춘다고 설명합니다. 죄를 저질렀다면 정의의 이름으로 처벌을 받으면 되고 한 개인이 저지른 죄만으로 그가 속한 모든 공동체(민족 포함)를 비난하면 안 됩니다. 가톨릭의 사회교리는 매우 추상적일 수 있지만 이를 다룬 관련 서적을 자세히 읽어보면 성경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하느님께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노력을 한다면 우리는 예수님과 닮은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성직자나 수도자만이 예수님을 닮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것과 필요 없는 물건은 구입하지 않는 것부터 실천해보려 합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47/cover150/89321198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42476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