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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 ㅣ 북극곰 궁금해 27
마르코 T. 브라멘 지음, 욘나 할베리 그림, 이유진 옮김, 지웅배 감수 / 북극곰 / 2025년 1월
평점 :
천문학자 '우주먼지' 지웅배의 강력 추천 우주그림책 '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를 소개해요
나사(NASA)의 아르테미스 계획을 바탕으로 한 우주 과학 그림책이에요
아르테미스 계획은 달에 지속 가능한 인간 거주지를 건설하고 이를 발판으로 화성 탐사를 준비하는 계획을 말해요!
꼬마 우주 비행사 구스타브가 달의 남극에 달 기지를 세우러 가요
출발부터 귀환까지 생생하고 과학적인 우주여행을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따뜻한 말투와 포근한 그림체가 인상깊은 과학 그림책이에요!
50년 만에 오리온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로 출발해볼까요?
로켓이 발사되어 우주로 나가고 달까지 가는 데는 사흘이 걸려요
오리온 우주선에서의 비행사들 생활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을 제일 흥미 있어했어요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활이 궁금하다나요?!
그거 아시나요?
무중력 상태에서 소변을 보는 일은 조금 특별해요
빨아들이는 힘이 있는 관과 연결된 깔때기에 오줌을 누는데, 정확히 겨누지 못한다면 오줌도 둥둥 떠다닌대요
지구보다 훨씬 약하지만 달도 중력이 있다는 사실을 저도 이제서야 알게 됐네요!
달에서 몸이 아주 가벼워진 구스타브!!
높이 그리고 멀리 뛰어 다니는 모습이 신나보이네요!
구스타브의 모습을 보며 아이가 설렘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말해요
"엄마 우리도 좀 있음 달 여행 할 수 있을 거 같아."라면서요
달에 가면 꼭 옥토끼를 찾아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을 들으며 저도 괜스레 설레이더라고요!
달 기지를 짓고 화성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