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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50일 바꿔쓰기 - 예시 글을 바꿔 쓰면 완성! 마법의 초등 글쓰기 ㅣ 완주 시리즈 11
권귀헌 지음, 이현지(무르무르)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6월
평점 :
아이들 글쓰기에 대한 고민은 끊이질 않네요~
글쓰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ㅜㅜ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재미있게 시작해 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재미있는 주제와 예시 글을 읽으며 아이디어를 얻는 <완주 50일 바꿔쓰기> 책을 만났습니다.

<완주 50일 바꿔쓰기>는 예시 글을 바꿔 쓰면 완성되는 초등 글쓰기로, 매주 한 편씩 1년 동안 써보는 걸 목표로 부담없이 시작해볼 수 있어요.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예시 글을 읽으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니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매일 글쓰기 주제가 달라지고 꼭 순서대로 쓰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주제를 먼저 골라 써도 됩니다.
질문을 읽으면서 주제에 관해 다양한 방식으로 쪼개 생각해 보고 쓸 수 있어요.
어떻게 쓸지 막막할 때는 작은 글씨의 '글쓰기 가이드'를 읽어보며 자세하고 풍부하게 쓸 수 있어요.
왼쪽 예시 글을 참고해서 오른쪽에 나의 글을 완성해봅니다.
쓰기 어려울 때는 예시 글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으면 되지만 똑같이 쓰는건 노노!!

9일차는 최고의 식사로 기억 속 가장 근사했던 식사를 떠올려요.
먼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먹었는지 생각해보고 써요.
그리고 축하 자리 였는지 가족 모임이였는지 등등 어떤 자리였는지 써봅니다.
함께 있던 사람들의 반응이나 다른 사람들의 반응 등 식사 자리의 분위기는 어땠는지도 생각해보고요.
음식의 종류나 향 등 식사 전 음식을 본 느낌은 어땠는지 생각해봤어요.
그리고 음식을 먹은 과정을 순서대로 자세히 써보고 그 식사를 떠올리면서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는지까지 생각해보고 써보면 완성입니다!
와~ 질문에 따라 생각하고 써보면서 글 한편이 완성되더라구요.
혼자 생각해내면 이렇게 구체적으로 자세히 생각해보거나 글로 표현하지 못했을텐데요.
저도 아이들 옆에서 같이 해보고 있어요 :)

뒷부분에 친구들이 쓴 글을 읽어볼 수 있어요.
읽어보면서 나와는 다른 생각도 느껴볼 수 있고 비슷한 점도 발견하면서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꾸준히 글쓰기 하고나면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상장 수여로 마무리 할 수 있답니다.
매주 1편씩 꾸준히 쓰고 상장까지 수여하는 그날까지~~
<완주 50일 바꿔쓰기>로 재미있게 글쓰기 시간을 가져보려구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