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유우지 작가님의 부시통입니다.
타 플랫폼에 먼저 뜨고나서 알라딘에 풀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알라딘에 출간 되자마자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예쁘고 반짝반짝한 걸 좋아하는 아이삭이 나라 최고의 미인 카이언에게 반하는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메르헨적인 부분이 있다고 들어서 어떤 걸가 궁금했는데, 동화처럼 시작하는 부시통 프롤로그를 읽으니 어떤건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고양이 삼형제도 진짜 귀여웠어요.
처음엔 어쩐지 좀 얄미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스러워지는 고양이 삼형제였습니다.
산양고기와 와인을 너무나 사랑하는 고양이 삼형제를 보며 나만 없어 고양이를 외쳤습니다.
부시통은 의외로 사건물이었어요. 처음엔 단순하게 둘이 연애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읽을수록 밝혀지는 사건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5권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더니 외전을 더더 보고싶습니다.
이 아쉬움을 재탕으로 풀어야겠어요.
유우지 작가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