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아니라 아쉬우면서 기쁜 시리즈 사메지마 군과 사사하라 군 시리즈입니다.진짜 무신경한 캐릭이 나와요 ㅋㅋㅋ 근데 결정적일때는 너무나 다정하게 신경써줘서 이래서 빠졌구나 싶었습니다.보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어요.사메지마 라는 이름 때문에 상어캐릭이 자꾸 파닥이며 나오는데 그거 너무 좋아요. 작가님 특유의 개그도 좋았고 이름 개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시리즈에 또 다른 커플도 하나 나오는데 우당탕탕인 모습이 딱 코시노 작가님 스타일이었고 무모하고 나약하게 키스 애들도 좀 생각나서 좋았어요.웃으며 보고나면 마음에 남는 내용이 있는게 코시노 작가님 작품 특징이라 생각하는데 이 작품도 딱 그랬습니다.완전 추천해요.
제목이 좀 특이한 만화입니다. 왜 이런 제목인가 했더니 공수캐릭이 만나는데 도움을 주는게 야채(채소)이고, 주인공 캐릭이 채소 가게에서 일을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런 제목이구나 했어요.사연과 고민 많은 두 캐릭이 만나 함께 해결해 가는 내용입니다. 수 캐릭이 상당히 음침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뒤에 원인인가 싶은 인물이 나오긴 하네요 ㅋㅋ!그림체가 예쁘진 않지만 매력있는 만화였어요.끝까지 종잇장 같은 그림체에 볼륨없는 캐릭들이라 아쉽긴 했지만 다 보고나면 꽤 괜찮은 캐릭으로 느껴지는 것도 작가님의 능력이겠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