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켜이라는 말이 이렇게 아프고 예쁜 말인 줄 몰랐습니다. 페스츄리의 겹처럼 달콤고소한 것 같기도하고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페이지가 줄어들 때마다 속에 켜켜이 뭔가 쌓이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