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
간다 마사노리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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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긴밀하여 연결된 부서에서 일을 오랫동안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저 또한 하나의 팀을 이끌어가는 팀장으로써 공채 및 경력직으로 90년생의직원들이 많이 채용되고 있고 그 직원들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입사할 적만 해도 90년생은 아직은 까막득한 젊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같은 회사의 한 팀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세월이 굉장히 빨리 흘러간다고 새삼스레 느끼네요.

제가 본 90년생 직원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굉장히 이해가 빠르고 행동이 신속하며 자기주장을 펼치는 것에 망설임이 없다는 점입니다.

작년 초부터 90년생에 대한 인문서 및 교양서, 마케팅전략서등 타깃을 한 책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그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은 요즘 시장의 최대 화두인 90년생 코드와 마케팅을 연결한일종의전략서라고 생각합니다.

세대 앞에서는 본인도 어쩔 수 없는 ‘40대 꼰대 아재마케터에 불과했기 때문이죠. ‘예전에 하던 방식은도통 통하지 않고 타깃이 달라졌으니 이전과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요즘 애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새로운 마케팅 코드를 직접 알아보기로 했다.’라는 책 소개로 시작됩니다.

이 책은 마케팅을 담당하는 마케터에게는가장 기본서가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로


90년생이 무엇을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지를 낱낱이파헤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90년생인 그들이 열광하는 가치와 직접적으로 연결시킨진짜팔리는 기술를 엄선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재밌게 읽은 저 포함하여 많은 마케팅을 공부하는 많은 분들에게 요즘 애들의 마음을 움직일 새로운 아이디어를얻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유투브의 붐에 일어났다고 해서 단지 20,30대에만 유투브 정글로뛰어든 것이 아닌 것처럼 이제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흐름의 중심에는 90년생이 있고 그들의 마음을 단번에 잡지 못한다면 남들보다 2,3배 더 힘차게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는 경고 아닌 경고를 책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책이라 더욱 심도있게 읽었네요. 추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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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인생 수업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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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올해 인생목표에 딱 맞는 책을 발견하였다.


그 목표라 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인문학과심리학을 꼭 공부하자는 것이다.


목표설정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배경에는나의 삶;에 대하여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기저에 깔려있을수도 있다.

열심히 앞만 보고 살아왔으니 이제 한템포 쉬면서나의 삶과 인간관계, 내면을 바라보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5개월이지나가도 딱히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나지 못하여 방황하던 찰나에 이 책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우선 책의 제목에도 끌렸지만 평소 다양한 책으로만나봤던 이시형 박사님의 저서이기에 더욱 끌렸다.

그렇다면 나는 왜 유독 올해나의 삶의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고 싶어 한 것일까?


책을 읽으며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일을 하는 10년동안 다양항 성격, 외모, 습관이 몸에 베인 사람들을 만나는데특정한사람을 만날 적 마다 내 스스로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절대 내가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되더라도 저렇게는나이 들지 말아야지.'

사람을 만날 적에 상대방의 기운이 느껴지곤 한다. 기운이라고 하면

어떠한 신의 기운을 느낀다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그 사람이 어떠할지에 대한 성격파악 정도로생각이 든다.


처음 만나더라도 기분이 좋고 내 행동조차 숨김없이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만나자마자 불쾌하고 1 1초라도 그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이 존재한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 사람이기분 나빠할 외모적인 지적을 하거나,

스스로는 농담이라고 뱉은 말이지만 무례함을 느끼는선을 넘었거나 하는 등이다.


내 스스로가 이러한 느낌을 일종의기운이라고느끼는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쾌한 감정을 유발시키는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 다시 말하면 본인이 행하는 행동이 잘된 것인지, 잘못된것인지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감정을 많이 느꼈기에 나이는 멋지고 우아하게들도록 노력하며, 남을 배려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는 생각이 삶의 모토가 되어버린것이다.


그런 나였기에 이 책이 더욱 반가웠던 것이다.

그 어떤 책보다 보다 사람의 심리를 깊게 파고드는분석력과 동시에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정보가 가득하기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사람의 심리에 대하여 먼저 다룬 후, 본격적으로 이 책의 주제인 마음의 병과 공허함을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고 시작하는 이 책은 생명이 있는 모든 사람에겐 충족시켜야 할 의미, 실현해야할 사명이 반드시 주어져 있다고 말하고 있다.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삶의 의미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며 손상되지 않는다. 내삶에는 나에게 발견되어 실현되길 기다리고 있는의미가있는 것이다


또한, 시련과 죽음 앞에서 삶의 의미를찾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고 강해질 수 있으며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도 전한다.


사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심리철학을 책 중간중간에 대화체로 구성함으로써 실제저자와 독자가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한 구성도 돋보였다.


이 책에서는 외면적으로는 앓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인간의 본질은 완전하고 건강하다고이야기한다.


자신의 내면에 잠든 그 힘을 자각하는 게 치료상의 열쇠요, 의미치료의기본 원리이라는것이다.



살면서 사람들에게 마음이 다쳤거나 스스로 너무 지쳐서 용기를 내고 싶을적에 다시금읽으면 참 도움이 많이 될 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읽을 예정이다.


누가 뭐라 해도 내 인생은 한번뿐이니깐 이 책에서안내하는 대로 당당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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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집 컬러 일러스트
김소월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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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김소월 시인을 모르는사람은 없다.

학창시절 참 많은 위로를 받았던 김소월 시인의 시!

나의 인생에서 가장 고된 길을 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리도 위로가 되는 글이 있을까 싶다.


시를 굉장히 즐겨 읽는 편인데 이렇게 마음의 힐링이 되는 글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참 따뜻한 글이 많았다.

시를 읽으면 잠시나마 마음이 고요해진다.

아침 출근길과 퇴근길은 온갖 일과 일상의 생각으로 가득차 가끔은 두통이 오고 머리가 지끈거릴 떄가 많다.


지금과 같이 안팎으로 세상이 너무 시끄러울 적에 소음을 덜 할 수 있는 유일한 명상법이 나에게는 시읽기라고 생각한다.

또한 짧지만 강하게 들어오는 문장과 구절을 읽고 있으면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지고 평온해진다.

주변의 시끄러운 소음은 잘 들리지 않고 그냥 나자신과 이 책 한권만이 존재하는 느낌이 들곤 하다.


일종의 명상같이 말이다. 지금처럼 마음이 각박한 세상에서마음이 촉촉하게 느껴지고 싶을적에 꺼내보고 싶은 시가 가득한 그의 책이 지금 이순간에도 굉장히 그립다.


나의 이 마음은 도선 시인에게도 시 하나하나 문장 문단 하나에 모두 나를 위로하는 영혼이 심어져 있는 기분이었다.

시는정말 간결하다. 구구절절이 길게 늘어지지 않고 정말 그 순간의 감정을 함축하여 응축시킨 느낌이랄까.

그렇기에 내가 느끼는 여운은 더 긴 것 같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시가 아닌 뭉툭하고 진실된 시를 느껴보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여유가 있을 떄마다 아무 페이지나 열어서 보고 그 순간의 감정을 기억하고 싶은 소중 한 책.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강력추천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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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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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좋은 소설을 읽었다.

.

아이들과 어른 누가 보아도 하루 종일 마음이 따뜻한 훈풍이 들어오는

기분 좋은 책이었다.

챕터 하나하나가 주옥 았고 마음을 울리는 주제였다.

나의 과거시절

아름답고 참 이뻤던 시절~

때로는 귀여워서 웃고 떄로는 그리운

그 시절!

한동안잊었다고 생각하였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았던 나의 학창시절!

학창시절의 좋고 긍정적인 밝은 이미지만을 그려내는 것이 아닌 다소 현실적인 주제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현실감이 느껴졌다.


이 소설을 읽으며 이제는 우리의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추억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

아무래도 소설이다 보니 스포가 될수 있기에 줄거리는 자세하게 기재하지 않겠지만

읽는 내내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릴수 있어서 좋았다

복고열풍!

90년대,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는 절대 불패 하는 지금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3040 10대 시절의 풋풋함이 그리워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미 불편한편의점으로 나 포함한 독자들을 사로잡은 김호연 작가의 글이기에

그냥 믿고 읽어봤는데

역시나 최고!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나의 기대에 부흥하는 너무나 따듯한 소설이출간되어 너무 기쁘고 또 기쁘게 마음을 울려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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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기적을 창조하는 상상의 힘 - 네빌 고다드, 《전제의 법칙》 읽기
슈카이브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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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미 5개월이 흘렀지만

올해 2024년 나의 첫 다짐이이번해는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꼭 실천하자였기 때문이다.


1 1일 새해가 떠오른 아침에 실현가능

하고 도전가능한 나만의 리스트약 10개를 작

성하였다.

버킷리스트라고 하면 내 생애 꼭 하고싶은 일이라는 의미가 크지만, 내스스로는 조금 변형하여 올

해 꼭 실현 가능직

함 일을 세우자 라는 기준이 있었기에 다소 리스트목록은소소했다.

5달이 채 안된 지금 스스로 기특하게 

생각할 정도로 버킷리스트를실천하려는 나의 의지와 실천력(무려, 이미 실천한 것도 있다)에 감탄을 하고 있을쯤 이 소중한 책을 만난것이다.

거의 하루만에 책을 읽어버렸다.


그만큼 너무 재밌고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인생을 내 스스로 창조하는 힘이라는 주제가 나로 하여금 가슴을 두군거리게 하


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가 문뜩 생각이 났다. ‘내일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들이 나올지 스스로가 너무 궁금했다.

나 또한 그렇지만 죽음을 앞둔 순간,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것이고, 누군가는 이


루지 못한 꿈을 떠올리며 아쉬워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죽기 직전에야 후회할 일이 없도록 지금 당장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란 물음으로시작했던 것 같다.

그렇기에 1 1일내 스스로가 인생의 설계도를 그리고, 정확한 목표를 설정한 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고있는 것은 아닐까?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이 책은 어쩌면 내가 가장 올해 갈망하고 있던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막상 내가 하고싶은 일을 작성하여 실천하려 노력은 하는데 잘 하고 있는지가 항상 의문이었기때문이다.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이 책은 꼭 필독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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