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 푸카 양치질 기차 뽀뽀곰
기도 나오코 지음, 김보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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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욕심이 많은 쥬쥬비 덕분에

우리 아들 책부자 되었어요.

책을 선택할 적에

저만의 체크 리스트가 있어요.

되도록이면 퀄리티있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길 있는

책으로 선택을 해요.

그래서 고퀄리티 일러스트

그리고 아름다운 내용으로

이루어진

유아그림책

많은 책을 보아왔지만

퀄리티가 아주좋아요.

또한, 개인적으로 우리가 익히 아는

따뜻한 주제로 이루어진 책이기에

너무나 재미있지요.

또한 아기에게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공부를 다시금 하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색감은 어쩜 이리 고운지

대학시절에 미술전공을 저였기에

반갑더라구요.

은은한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된 책이라서

우리 아기도 너무나 흥미있어하고

좋아하네요.

내용도 아름답고

그림도 고퀄리티에

아이에게 차분히

읽어주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유심이 쳐다보네요~

아기에게 읽어주기에도

재미나요.

아기의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는 효과도 있구요.

우리 유건이가

색감에 특히 예민한 아이라

책장에 책이 많은데

유아그림책

엄마와 아기가 모두 만족하는

!

우리 아기의 감성이 곁들여진

유아그림 책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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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
이옥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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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로운 소설과 몰랐던 작가의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책은 꽃잎이 흩날리는 봄에도 너무 어울리고 특히, 가을의스산한 바람에는 어울린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사랑이야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사랑이야기하고는좀 다르기 때문이다.

어딘가 외롭고 특이하며 스산하고 차가운무언가다르다고 소개할 있는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실 너무 예쁜 표지와 사랑이야기의 소개만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남녀간의 사랑소설로만 예상했다.

요즘 에세이나 재테크 책만 읽던 나였기에 연애의 감정도 떠올릴 집어든 우연한 소설집이

나의 마음을 이렇게 먹먹하게 할줄은 전혀 몰랐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어떻게 포용할 있을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느 느낌이다.

첫문장부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설에서 이부분이 굉장히 나에게 인상이 짙게 다가왔다.

외로운 맥주 한캔을 마시며 읽은 !

비가 추적추적 오는 밤에 읽으면서 책이라 더욱 와닿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이전에 읽어던 소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도 있었지만 책을 펼친 순간이후로는 느끼지 못한다.

이소설이 신선하고 아름답게 느껴진 이유는 소설의 문체와 배경을 설명하는 느낌이 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짧지만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문체. 이러한문체로 탄생한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

어떠한 소설보다 강력한 상상력으로 빠져들 밖에 없도록 흔들어놓는 마력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몽롱하고 아련한 느낌이다.

사실 그러한 분위기라는 것을 글로써 옮긴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쌀쌀한 기운이 도는 밤에 책과 함께하면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있다.

책을 다시 한번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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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세계사 명장면 97 지식도감 지도로 읽는다
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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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이 많고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름 책매니아 로써 요즘의 트렌드는 역사및 경제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장르가 결합되는 시너지를 확인할 있는 !

연휴를 맞이하야 진짜 깊게깊게 읽어보겠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휴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

요즘 세계역사에 빠진 덕후는 바로 읽기 시작했다

너무나 흥미롱누 주제!

더욱 반가웠다.

한번에 여러 장르에 대하여 공부를 있고 현재에는존재하지 않지만 영화나 책의 주제로 많이 나오는 내용을 책을 통하여 배우고 재해석할 있기 때문이다.

역사와 경제장르는 단순히 어렵고 무겁고 지루한 개념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니 모든 일에는 역사의 기본적인 개념 밑바탕이 된다는 지론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흥미를 갖고 갖고 책을 읽을 있었다.

책은 결코 쉬운 책은 아니다.

경제를 전공했지만 역사는 문외한이기에 다소 읽으며 어려웠던 부분도있다.

하지만 너무나 흥미로웠다. 이렇게공부를 하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책을 읽으며 몰랐던 많은 정보를 습득할 있었던 것이다.

용은 굉장히 방대하지만 요점만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한단어로 결코 요약할 없지만 근대 지리학의 창시자라고 설명할수 있는 ‘ 1.700년대부터 1,800년대까지당시에 발견하지 못하였던 개념의 이론을 굉장히 많이 전파시킨 학자이다.

사실 지금도 세계사라는것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라고 범위를 정하기 어려울 만큼 방대하고 한계가 없다고 느껴지는데 300년도더 시절에 전반적인 연구를 서슴없이 선두했다는 내용은 경의롭기 까지 하였다.

세계사는 인식을 초월한 정신적 힘의 활동에 의한 것이며, 이것이 기술 가능하다는 에서 역사학은 과학으로서 성립할 수있음을 인정하였다는 것이다.

비전공자에겐 다소 어려울 있으나 여러가지 교양지식을 습득하기위하여 책만큼 확실한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흥미로운 역사!

책과 함께라면 너무나 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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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김태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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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제목에서 가늠할 수 있듯이 동물과의 이별을 애써 담담하려하지만 가슴 아리게 그려낸 책이다.

동물들의 사후세계는 어떠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궁금증도 해소되었지만

내 나름대로는펫로스라는 주제와 결부시켜보고싶다

그 이유는 동고동락 하다가 세상을 떠나버린 반려견을 생각하는마음과 당시의 기억들이 스쳐가기만 해도 너무나 아픈 경험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글을 읽는 내내 계속 무지개다리를 건넌 소중한 나의처음이나 마지막 반려견이 생각나 마음이 사무치게 아프다.

떠나보낸지 약 5년이흐르고 있지만, 5년이란 시간동안 잊었다고 생각하였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았던 나의 반려견.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첫만남은 어미에게로부터 젖을 갓 떼고 온 얼룩점박이의 모습이었다.

눈은 초롱초롱하니 까맣고 코는 아직 영글지 않아서 하이얀 채로낯선 환경이 무서웠는지 벌벌떨고 있었다.

떨고 있는 작은 생명체를 안고 있던 20년 전의 나의 모습이 생각났다. 나 또한 낯설었지만이 묘하고 귀한 인연에 그리고 생명의 신비함에 그 순간이 꿈만 같았다.

세월이 지나고 새끼를 낳고 내가 나이가 드는 만큼 그 아이도같이 나이가 들어가서 어느덧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나 또한 그 시간 사이에 많이 일이 일어났고 변화되었으며 다소늙었다. 하지만 나의 반려견은 같은 15년의세월을 함께 하였는데 무엇이 그리 급했는데 나보다 더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었고 가까운 거리도 걸어갈 힘이 없어서 바둥거린채 그렇게 몸이 망가져갔다.

15년동안 2번의큰 수술을 견뎌내었던 기특한 녀석이었는데 세월 앞에서는 그 아이도 속수 무책이었나보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5년 무지개 다리를 건넌 그 녀석이 너무 그리워서 인지 이 에세이를 읽고 너무 슬프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여 책을 읽고 30분가량은 펑펑 울어버렸다.

더 잘해주지 못해서 더 아껴주지 못해서 더 마음이 아파서 그랬던것 같기도 하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던 만큼 이별 후에 찾아오는 깊은상실감, 우울, 자책 등의 감정을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고 이야기 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언젠가는 꼭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있도록, 쏟아져 내리는 감정의 폭풍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 작은 책에 용기와 위로를 눌러 담은느낌이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이별한 보호자, 동물가족과의 이별을 앞둔 보호자 그리고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힘들어하는 가족, 연인, 친구의 아픔에 동반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전한다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했다.

당시에는펫로스라는 단어를 몰랐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한동안 우울하고 힘든 감정을 떨쳐내지 못했던 것이바로펫로스경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고 기억나는 구절이 있어서 몇 문장추가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단 한 문장을 찾는 것이 힘들었다

슬픈 이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는 것에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하는이 문장은 더 마음을 두들였다.

반려동물은 사람의 눈빛과 체온 그리고 표정만으로 모두 파악을 할 수 있다. 나의감정이 그대로 반영되었던 작고 소중한 존재와의 추억을 남기는 일에 대한 충분한 시간이라는 것은 굉장히 상대적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존재인 반려동물.

동물들의 사후세계라는 주제로 한 슬프지만 따뜻한 이별이야기에 대한 책이 출간되어 너무 기쁘고 또

기쁘게 마음을 울려서참 좋다.

보고싶은 나의 반려견. 이책을 통하여 다시금 또렷히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슬프지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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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연두 특서 청소년문학 38
민경혜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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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으로도 정말 기대가 되는 소설!

어쩜 이리 푸릇할까!

제목또한 연두~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적에 읽으면

아주 행복한 소설~

아이아 함께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욱좋았다

소설이라는 장르는사람을 참

설레게한다

아이와 소설을 자주 읽는다

읽고나서 같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핟

상상력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읽어보고

너무나 좋아서

우리 아들에게 추천한 책!

작가는 어떻게 이렇게

영리하고 똑똑한

글을 썼는지

읽는 내내 감탄이 나와다.

사람의 눈빛과 체온 그리고 표정만으로 모두 파악을 할 수 있다.

나의 감정을 오롯이

책에 맡기며

시원한 바람으 맞으며 읽는 텍스트

소설.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 책을 덮고

영화 한편을 굉장히 재미나게 본 기분

우리 아이와 내가 이렇게 만족하며 읽었으니

감성이 메마른

우리 남편에게도 추천해줘야겠다!

나의 감정이 그대로 반영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감동을 밀려옴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존재인 나의 소중한 타인들.

너무나 풋풋하고 아름다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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