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명상록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현대지성 클래식 18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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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16대 황제, 그리고 오현제의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121 - 180)는 스토어 철학자로서 죽음에 관해 그리고 그 죽음의 환원주의에 대해 로마 변방을 원정 다니며 일기와 산문 형식으로 글을 썼고, 그것이 현재 명상록이라고 불린다.

<이미지 출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위키>


얼핏 보면 신을 섬기는 교리를 쓴 책 같기도 하고, 윤리와 덕을 써놓은 명심보감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 책이 기원후 고작 170년에서 180년의 10년 동안 쓰였는데, 내용들을 보면 예사롭지 않다. 현대의 과학을 접한 것 같다.

물론, 원자라는 그 당신의 말이 현대의 원자의 어원이 되었겠지만, 원자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리고 죽음을 원자 결합의 해체로 인지 해석하는 것 또한 매우 놀랍다. 원자의 해체 과정이기 때문에 그것은 자연의 한 과정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인데, 이것은 현재의 양자역학과 맥락을 같이한다. 대양이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손톱만큼도 안된다는 구절을 마주하고 있으면, 그 시절 천문학이 발달했다지만, 거의 2천 년 전인데, 그런 사실들을 유추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에픽테토스에게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스토아 철학을 풀어쓴 책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명상록은 스토어 철학의 다섯 가지 주제들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첫 번째, 미덕을 따라 사는 삶만이 행복한 삶이다.

두 번째,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감정과 욕망은 윤리적으로 잘못된 신념들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질병으로 취급된다.

세 번째, 인간은 본성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내재된 성향을 지니고 있다

네 번째, 자연 또는 우주에는 내재된 목적 또는 의미가 존재한다.

다섯 번째, 철학은 고도로 통일되고 지식 체계를 형상하고 있는 것이다.

감정과 욕망을 절제하고, 과욕하지 않고 섭리에 따라 맑은 정신을 유지하며 살아가라는 뜻인데, 거기에 죽음을 초연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을 아주 많이 한다. 아우렐리우스가 말년에 저작을 해서 죽음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사유한 것으로도 보인다.

역사가들에게 인류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때를 꼽으라고 하면 아우렐리우스가 마지막 다섯 번째 황제였던 오현제 때라고 한다. 그 화려한 번성기에 황제의 절제와 고뇌와 사유를 들여다볼 수 있는 명상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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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9-29 15: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명상록, 오래전에 읽었는데 그땐 밑줄 그을 게 조금만 있었는데
지금 읽는다면 밑줄 그을 게 많을 것 같습니다.

초딩 님, 즐겁게 추석 연휴를 보내세요...

초딩 2020-09-30 18:27   좋아요 0 | URL
^^ 두고두고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페크님 풍선한 한가위 되세요~
 
A가 X에게 - 편지로 씌어진 소설
존 버거 지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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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 둘이 내가 좋아하는 커피 원산지 중 하나의 어디쯤에 산다는 걸 알아요.

아이다 당신은 이중 종신형을 받고 있는 사비에르에게 곱게 조곤조곤 편지를 쓰는 걸 알아요. 이 책으로 당신의 편지들을 읽고 있답니다.

사실 저는 당신들의 편지를 담은 이 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 책 표지가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몇 번이나 쓰다듬었답니다.

손끝에 느껴지는 촉감. 쓰다듬는 내 손을 일정한 간격으로 제동해서 왠지 모를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앞표지에는 오른쪽 눈이 머리카락인지, 음영인지 모르는 것으로 살짝 가려진 단아하고 무언가를 꼭 다짐한 듯한 아이다 당신이 있었어요. 당신의 얼굴 모두는 사비에르를 곧게 향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뒷면에는 당신의 사비에르가 있었답니다.

아이다 당신의 눈이 나의 눈을 통해서 사비에르 당신의 눈이 나의 눈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듯했어요. 그래서 번갈아 보고 있는데 현기증이 났답니다. 아련하게 났었어요.

나는 아름답고 애절한 당신들의 편지를 읽기가 무척이나 곤욕스러웠어요. 뭐랄까. 딱 이대로 모든 것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복한 미래나 불행한 미래, 그 어떤 미래도 없이 지금 그 순간의 아이디와 사비에르 당신이 그대로 있었다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당신들이 떨어져 있는 그 순간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대로 간직하고 싶었나 봅니다.

나에겐 당신들의 그 떨어짐과 편지에 이입할 만한 상대는 없답니다. 그것은 다행이지만 또 불행일 수도 있어요.

아이다 당신이 회상하며 써 내려가는 것들을 나도 한 번 기억해보려 애씁니다.

언제 길을 걸었었지. 언제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즐겁게 웃었었지. 언제 그런 비행기를 두근두근 타보았지. 언제 내가 편지를 써보았지.

갑자기 상수역에서 합정역까지 걸어볼 결심을 해봐요. 엔트러사이트 말고, 조용한 주택가에 제법 큰 팩토리 스타일의 커피숍과 불빛이 아늑했던 주택을 개조한 사무실이 보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밀도 있는 밤에 신선함을 내뿜는 가로수가 있는 그 길을 걷고 싶어졌어요.


안녕 아이다, 사비에르.

당신들을 반복하고 싶어요.


기대는 몸이 하는 거고 희망은 영혼이 하는 거였어요. p40

모든 사랑은 반복을 좋아해요. 그것은 시간을 거부하는 것이니까요. p57

우리가 사랑하는 건 결점들이지.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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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 2020-09-21 2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쁘네요~ 모처럼 서정 느끼고 갑니다.......

초딩 2020-09-22 00:04   좋아요 0 | URL
무척 감사해요~
힘든 하루 댓글에 방긋 웃어요
좋은 밤 되세요~
 
확신은 어떻게 삶을 움직이는가 - 불확실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확신의 놀라운 힘
울리히 슈나벨 지음, 이지윤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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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퇴근 하는 동안 한 시간 반 정도 운전하며 오디오 북을 들으니, 책을 많이 듣고 읽게 된다. 하지만, 월 구독해서 듣고 있는 윌라는 성우 낭독이 아주 매력적이지만 책이 많지 않다. 들을만한 책도 이미 많이 들어서, 책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전자책으로도 나와 있어야 들은 것을 틈틈이 다시 읽기가 편한데, 고민해서 고른 이 책은 애석하게도 전자책이 없었다. 그래서 들으며 괜찮으면 종이책을 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한 시간 정도 들었는데, 내용이 너무 잔잔하다. 그리고 주제와 내용의 연결을 못 시키겠다. 스티븐 호킹을 인터뷰한 이야기로 시작하며, 전 국민이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독일인들이 불확실성으로 삶을 두려워한다고 시작하는데, 이후에 소개되는 사례가 그닥 흥미롭지 않다. 무엇보다도 책은 낙관론과 낙천주의를 구분하라고 하고, 무엇이 확신을 주는지, 그리고 그런 것을 어떻게 만들어낼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예에 나오는 사람들은 밑도 끝도 없이 그저 확신형 인간이다. 확신 유전자를 가득 가지고 그저 태어난 것이 이유라면 이유일 뿐이다. 당혹스러운 것은 소개하고 끝난다. 어떤 결론 도출도 없이 끝난다. 도대체 무엇을 얻어야 할지 모르겠다. 끈질기게 나무를 잘 심는구나? 사람 얼굴이 크게 나오는 책은 보지 않는데, 좀 작게 나와 들었는데, 괜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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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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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부터 시작한 건축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처크상 (Pritzker Architectural Prize)가 한국에는 없다. 일본은 6번 받았단다. 우리보다 소득 수준이 낮은 포르투갈도 받았단다. 세계적인 상이 거론될 때는 항상 예상된다. 한국엔 없다. 그런데 이웃 일본엔 몇 번 있고, 한국보다 소득 수준이 낮은 어떤 나라도 받았다.
우리는 뒤도 옆도 안 바라보고 참 잘 달려왔다. 그래서 이런 상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 상금을 위한 상이 아닌 어떤 수준을 - 여기서 프리처커상은 한 국가의 문화, 정치, 경제, 사회의 종합적인 수준을 의미할 것이다 - 나타내는 상에 우리는 굉장히 취약한 것이다.
결과를 중시하고 과정을 경시하는 스탠스가 이런 우리의 취약함을 만드는데 한 몫 했을 것이다. 이 결과의 중시와 과정의 경시는 경쟁뿐만 아니라 그 경쟁이 과열되면 비열함을 만들어내고, 중요한 것들을 애써 외면한다. 결과가 중요하니, 결과를 정량화하기 바쁘고, 그 정량화 속에 표현되기 힘든 것들은 배제되어 획일화가 만연되었다. 그리고 그 획일화는 사회적으로 이분법적 가치관을 형성한 것 같다. 집은 모두 아파트가 아니면 안 되고, 주택은 재개발의 대상이고, 학교는 운동장을 멀리하나 두고 담벼락에 에워싸여 단조롭게 교도소 같이 지어질 뿐이고, 거리는 휴먼 스케일을 예전에 잊은 채, 넓은 차로와 높은 건물뿐이다.
유현준 교수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이렇게 우리도 모르게 마주하고 그 속에 살고 있는 다양성이 없고 획일적인 주택과 그 주택들로 이루어진 도시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을 증거하기 위해, 나무를 아껴 돔을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서 일류 최초의 특허권을 가진 부르넬르시키가 건축한 피렌체 대성당부터 옆의 부지를 매입하지 못하니 부지 위의 공중권 - 미국에만 있는 법으로 지상에서 떨어진 2층부터 29층까지의 공간에 대한 권리 - 을 매입해서 본인의 부지 지상으로부터 그리고 그 옆 부지의 교회 위로 뻗어 올라간 뉴욕 시티콥 센터까지 역사를 따라가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가득 담았다.  또한, 가로로 형성된 길은 스트리트라고하고 세로 길은 에비뉴라 명하는데, 뉴욕에서 가로가 250m고 세로가 60m라 상대적으로 더 짧은 에비뉴가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어서 패션가로 유명한 피프스 에비뉴, 대사관이 많은 파크 에비뉴가 유명해진 것과 같은 '근거'들도 이야기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강수량에 따른 건축 양식, 동과 서의 다름에서 오는 건축 등 - 현재는 모두 획일화 되었겠지만 - 을 이야기해준다.
오디오 북을 들으며 25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고, 파리보다 4.5배 정도의 다리 구조물을 더 가진 한강을 강변북로를 달리며 여느 때와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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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9-17 20: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빨리빨리 발전하다보니 아파트 단지 같은 건물들이 생겨난 것 같아요 효율성만 중시한건 슬프지만 그래도 요즘 생기는 신도시들은 녹지공간? 을 적절하게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이 책 좋았었어서 몇 자 남기고 갑니다😻

초딩 2020-09-17 22:23   좋아요 1 | URL
ㅎㅎ 넵~ 얼마전 파이버님이 쓰신 글 봤었어요 :-)
요즘은 말씀하신 것처럼 다름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ㅎㅎㅎ 좋은 밤 되세요~
 
[eBook]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 환율과 금리로 보는
오건영 지음 / 지식노마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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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내용보다 거창하다. 내용이 소박하다는 말은 아니다. 담백하기도 하고 걸쭉하기도 하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경제 이야기를 그는 금리와 환율 단 두 가지로 모두 풀어낸다. 그것도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서 굉장한 인과 관계를 추가적인 전문 용어 없이 술술 설명해준다. 금리와 환율 두 단어와 일상 용어로 풀어낸다는 말이다. 그리고 저자는 구어체를 선택했다. 더 친근하게 말해주기 위함도 있지만, 구어체라 오히려 에둘러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전해준다. 우리가 어떤 것을 모호하게 알 때, 설명이 장황하고 빙빙 돌지 않는가. 저자는 돌직구다. 공사판에서 쉬는 시간에 밥그릇에 소주를 가득 부어 마시며 경제 철학을 말하는 사람 같이 걸쭉하지만, 그 걸쭉함에서 그는 인텔리로의 명석함을 빛낸다. 개똥철학이 아니라는 말이다.

책은 일본, 한국, 유럽 등의 경제 위기를 미국과 주변국을 곁들여 다룬다. 그 주제들을 금리와 환율이라는 주제로.

읽다 보면, 아 그래서 그런 경제 위기가 왔구나! 아 이제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위기가 다시 오기 힘들구나. 이런 것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저자도 이 책으로 독자에게 선물하고픈, '경제 기사' 읽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아니 무관심의 대상을 관심의 대상으로 만들어준다. 기사의 저변에 깔린 복잡다단한 것들을 모두 파헤쳐주기 때문에 (reveal)이다.

특히, 그냥 금리를 올려버리면 되지 않아? 외국 물건 안 사면 되지. 와 같은 막무가내에 대해서 '세상일이 그렇지 않아' 대신에, 금리를 올리면 이자가 높아져서 가계부채는 오히려 줄어들지만 이자 부담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고 내수가 얼어붙어, 경기가 침체하고, 그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가 원화를 팔아 달러를 사서 빠져나가면, 국내 달러가 줄어들고, 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게 되고, 이것은 곧 수출이 힘들어지고, 수출이 힘들어지면 달러도 못 벌고, 수입품의 가격도 올라 물가가 올라가고, 이것은 또 금리를 높이니 악순환이 반복돼!!! 라고 말 할 수 있게 된다.

아.. 이 책을 읽기 전에 어떻게 내가 이런 영원 회귀 같은 체인을 풀어낼 수 있었겠는가.

부동산도 어디 지역이 전망이 좋다는 말은 없다. 환율과 금리에 따른 정부 정책과 그 정책이 왜 내려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고 그것이 어떻게 현실에 영향을 주는지 담백하게 알 수 있다.

정말 쉽게 명쾌하게 그리고 통쾌하게 설명해준다. 저자의 신간 알림을 꾹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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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9-14 2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돈문제는 늘 어렵습니다@_@ 여행갈 때만 들여다 보았던 환율에 복잡한 사슬이 얽혀 있었군요!

초딩 2020-09-14 21:40   좋아요 1 | URL
ㅎㅎㅎ 넵. 전 원 달러 환율이 높으면 좋은데 근데 평가 절하인데 왜 좋지 머르겠다 에헤라
이러고 있었습니다 ㅎㅎ

북프리쿠키 2020-09-14 2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환율과 금리는 늘 새롭게 공부해야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아주 신선한 놈입니다 ㅠ.

초딩 2020-09-14 23:28   좋아요 0 | URL
경제책에 막 눈을 뜨려고 합니다 ㅎㅎ
좋은 밤 되세요~

이뿐호빵 2020-09-15 0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경제 책이 읽다보면 신세계 들여다보는 것처럼
반갑고 동공 확장을 일으키는데.. 왜 지나면 또 멀어질까요ㅋ

초딩 2020-09-15 09:12   좋아요 0 | URL
일단 사람얼굴 나오는 부동산류의 책은 제외하고, 이론 경제학(?) 쪽으로 좀 꾸준히 읽어보려고합니다. ㅎㅎㅎ
^^ 이뿐호빵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