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 (일반판) 문학동네 시인선 1
최승호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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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의 의미를 곱씹지 못한 채 눈은 자꾸만 다음 행으로 가버렸다. 제재는 포장마차에서 많이 본 것들과 다음날 맞이하는 북어인 것만 같았다. 해설이 있으면 무지를 탓하고 반성하며 열심히 읽었겠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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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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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구매해서 읽었다.

한 권 더 구매하기로 했고, 

작은 습관을 기록하기 위해 앱을 검색해서 몇개를 받아 잠시 써보고 하나를 선택했다.

그 앱은 이미 애플의 에디터's 초이스를 받았고, 3개까지만 습관을 지정할 수 있어 7달러를 내고 인앱 결재까지 했다.

https://itunes.apple.com/us/app/done-a-simple-habit-tracker/id1103961876?mt=8


그리고 원서가 책이 훨씬 더 예쁜 것 같다. 구매 목록에 추가했다.

https://books.apple.com/us/book/id1384286945

Newsletter에도 가입했다.

https://jamesclear.com/newsletter


몇가지 분야별 적용 가이드와 요약본도 받았다.

https://jamesclear.com/atomic-habits/resources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에 관한 책으로 생각했는데, 그것 보다는 "습관" 자체에 대한 책이었다.


이 후는 책에 밑줄 그은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잘 읽히니, 몇 시간을 들여서 읽어보기에 충분히 가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바뀐다. p25

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다. 우리의 삶은 한순간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p37

모든 일은 0도가 되어야 일어난다. 

마침내 잠재력 잠복기를 돌파하고 나면 모르는 사람들은 하룻밤 사이에 성공했다고 말할 것이다. 세상은 그 모든 과정이 아니라 가장 극적인 사건만 본다. p41

세상이 날 외면했다고 여겨질 때 나는 석공을 찾아간다. 석공이 100번 망치를 내리치지만 돌에는 금조차 가지 않는다. 101번째 내리치자 돌이 둘로 갈라진다. 나는 그 마지막 타격으로 돌이 갈라진 게 아님을 알고 있다. 그건 그전에 계속 내리친 일들의 결과다. p42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다면 목표를 세우는 일은 잊어라. 대신 시스템에 집중하라 p45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좋아하게 도면 '이제 행복해져도 돼'라고 말할 시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p47

첫째,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잘못되었다. 둘째, 변화의 방식이 잘 못 되었다. p51

두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전 괜찮습니다. 전 흡연자가 아니거든요." 작은 차이지만 이 대답은 정체성을 바꿨다는 신호다. p53

"나는 이런 것을 '원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p55

'정체성' identity이라는 말은 '샐재하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essentitas'와 '반복적으로'를 뜻하는 'identidem'에서 파생되었다. '반복된 실재'라는 말이다. p60

심리학자 칼 융은 말했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기까지 당신 삶의 방향을 이끄는 것,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p91

환경은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p116

엄청난 자제력을 지닌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자제력을 발휘할 필요를 최소화한 사람들이다. 자제력을 발휘할 일이 무척이나 적다면 자제하기도 쉽다. p129

즐거움을 경험하는 능력은 유지되었으나 도파민이 나오지 않는다면 욕구는 일어나지 않는다. p144

에너지는 귀중한 것이다. 뇌는 가급적 에너지를 아끼는 방향으로 움직이다. p196

즉시적 보상 환경 immediate-return environment

지연된 보상 환경 delayed-return environment

세계는 최근 몇 년간 엄청나게 변화했다. 하지만 인간 본성은 아주 약간 변했을 뿐이다. p239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은 지연된 보상을 선호하고 즉시적인 보상을 무시할 것을 요구한다. p242

클립 전략 p248

우리는 자신이 한 것보다 더 많이 그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p250

습관은 두 번째 실수에서 무너진다. '절대로 두 번은 거르지 않는다' p255

0으로 만들지 마라. 손실이 그동안의 성과를 먹어치우게 두지 마라. p256

습관 계약을 하라. 나쁜 습관의 대가를 공적이고 고통스러운 것으로 만들어라. 기부. p269

좋은 선수는 모두가 하는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 위대한 선수는 자신의 강점이 잘 발휘되고 단점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낸다. p285

관리 가능한 수준의 어려운 일 p290

골디락스 법칙 Goldilocks Rule p291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p295

우리는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한다. p298

가난은 가진 것이 너무 적다는 말이 아니다. 원하는 것이 훨씬 많다는 말이다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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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2019-06-02 1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6월이네요 습관을 만들고 삶이 변화되는 방식이 기대되는데요
하루를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내 인생인데 너무 빡빡한 거 아냐? 라는 생각도 들어요.
생활방식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초딩 2019-06-03 00:22   좋아요 1 | URL
안녕하세요. 방랑님. 정말 이제 6월이네요. 어느듯.
앱을 설치하고 완료하지 못한 것들의 뱃지를 보며 안달이 났다가도
그래 중단하지만 말자라며 하루는 보냈습니다. ㅎㅎ
이 책의 한 문장은, ˝~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인 사람˝이었습니다. 정체성이요 :-)
좋은 밤 되세요~

나와같다면 2019-06-03 19: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 저에게 필요한 글이네요. 잘 읽고 기억합니다.

초딩 2019-06-09 13:41   좋아요 0 | URL
시트 출력해서 오늘부터 연습해봅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작가의 같았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전쟁, 정치, 사상과 같은 소재와 속에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인물들.


삶의 한가운데는 화자의 여동생을 평생 사랑한 남지의 편지와 일기로 서사된다. 

존재의 가지 거짓말은 쌍둥이 하나의 소설로 중반 이후까지 서사된다. 허구가 허구를 말하며.


편지와 일기는당신을 사랑했다 그의 평생에 걸쳐 종이에 쓴 것으로 애써 말하지 못하고 전달하려하고, 소설 속의 소설은 쌍둥이 형제에 대한 그리움을 만남의 기다림을 치열하게 표현하려고 한다.


그녀는 그가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했고,

쌍둥이형제는 그가 제발 만나러 오지 않기를 바랐다. 만났을 때도 존재를 부인했다.


전달하고 싶은 감정을 전달 할 수 있었다면,

전달하고 싶은 사람과 전달 받을 사람이 같은 감정을 상대에게 가지고 있었다면,

글은 존재하지 않았거나 몇 장의 편지나 메모가 되었을 것이다. 수 천장의 수 권의 일기나 편지나 소설이 아닌.


내가 아는대로, 내가 배운대로, 내가 희망한대로, 그대로 되었다면 되고 있다면 될 것이면,

그렇다면 어쩌면 나는 여기에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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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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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집에서 애들을 키우는게 좋지 않나요?”
“여자라서 물어 보는 건데...”

책속에 그 정신과 의사처럼 자신의 아내도 아내이자 엄마였는데 그것으로 신화도 썼는데,
면접은 그런 질문이 오갔고,
또 다른 면접관인 나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불편하다를 가장 소극적으로 표현하는, 한 방법을 그저 선택했을 뿐이다.

그런 질문은 옳지 않다라고 말하는 대신
다른 언어로 해석해주려 에썼다.

말하지 못한 사람을 비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 개인은 아주 특별하거나 유별나기 힘드니.
먼저 다 같이 - 최대한 많이 - 인식하고 인지하고 공감해여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비평과 비난은 자유인데 이 책에 대해서 그런 것들을 격렬하게 행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봤는지 궁금하다.
어머니가 있었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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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 민음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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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공간에서 흰색 연기가 자욱해져도 다른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면 실험 대상자도 눈치를 보다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실험처럼, 집단은 잔혹하게 침묵하고 방관할 수 있고

명예 또한 집단과 함께 한 없이 잔인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제게 편견 하나를 주소서. 그러면 제가 세상을 움직이리다. p128

불행은 우리를 눈멀게 한다.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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