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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잔치는 끝났다 창비시선 121
최영미 지음 / 창비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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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95년 출간된 이 시집을 처음 들췄을 때, 겉표지에 감겨진 최영미시인의 웃는 얼굴에 반했던 것 같다.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녀의 미모는 그녀의 시만큼 매혹적이다. 후기에 이 작은 책을 누군가에게 바쳐야 한다면 자신에게 바치고 싶다고 한다. 속절없고 대책없고 너덜너덜한 너인지 나인지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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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 창비시선 369
권혁웅 지음 / 창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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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만들어진 가마가 빛바랜 일상의 서울이라 아쉽다. 어느 시절에는 이 시들에 재잘거리고 깔깔거리며 호평을 주저하지않았건만, 마음이 녹녹지 않으니 가슴 저림 없는, 무협지로 버무린 언어유희같이 느껴지는구나.그래도 한구절이라도 건져보려했지만 같이 무협지를 읽은 분의 해설을 읽고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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