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2 (리커버 에디션) -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50가지 비밀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2
로버트 치알디니 & 노아 골드스타인 & 스티브 마틴 지음, 윤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 모방을 좋아하는 사람들

-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행동을 알게 모르게 따라한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때에도 이것을 따라한다.

예를들어보자 지금은 흔한 수법이 됐지만 홈쇼핑에서 "지금 주문전화가 폭주합니다" 라고 하면

' 아 사람들이 다 저 상품을 사려고 하는구나 나도 얼른 사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 

주문할 의도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이 방식에 잘 걸리게 된다.


- 이를 요즘방법으로 적용해보자면 이렇게 할 수 있다

호텔에서 수건재사용 정책을 펴고자 한다 이때 투숙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은,

'호텔투숙객의 00%가 수건을 재활용합니다'

와 같이 나와 비슷한 비교선상에 있는 사람들을 비교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 긍정적인 증거의 강력함

- 증거를 제시할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 공원관리소에서 '방문객의 대다수가 나뭇가지를 가져가서 산림이

황폐해 집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 보다 '숲 보호를 위해 나뭇가지들을 보호해 주세요' 와 같이 긍정적 표혀을 써야 한다.

부정적 지표를 쓰게되면 그 부정적 내용에 집중하게 된다 '대다수가 나뭇가지를 꺾는구나? 나도 꺾어야 겠다.' 


* 두려움을 주는 메시지는 대안을 같이 주어야 한다

- 흔히 공포마케팅이라고 하는 것들이 있다. 지금당장 보험을 들어야 한다던가. 지금당장 회사전략을 바꿔야 한다든지 

등 이런 방식을사용할때는 대안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사람들은 메시지 자체를 회피한다

공포를 느끼고 싶지 않기때문이다.

'암으로 인한 사망율이 00%인 시대에 모두 보장되는 암보험이 필요합니다' 처럼 대안을 같이 제시하자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라

- 사업에서 약점을 인정하는 것은 절대 금해야될 행동이라 여겨지는데 그렇지 않다. 

자신의 약점을 솔직히 공개하는 것은 호감을 산다.

' 금년 당사 영엄이익이 0%하락한것은 신규사업투자의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데 따른 것입니다.

당사는 이에 대해 내년에는 이러저러한 전략을 통해 보완할 계획입니다'

라고 하는 것이 우리는 아무책임 없고 예측불가능한 이유때문에 이렇게 됐다 라고 하는 것보다 설득력이 있다.


- 다만 중요한것은 치명적인 실수를 드러내면 안된다.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로펌은 협회선정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만 소송을 맡겨만 주시면 잘 해내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 단순한게 좋다

- 장점을 열거 한다 해도 사람이 기억할 수 없을만큼 많은 숫자는 도움이 안된다.

익히 알고 있는 잼 종류가 20개가 넘는 브랜드의 판매량보다 종류가 3~5가지인 브랜드의 판매량이 더 많다는 

내용을 알지 않는가 BMW가 '벤츠를 타시겠습니까 BMW를 타시겠습니까 BMW를 타야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10가지만 떠올려 보시겠습니까?' 라고 했을때 사람들은 광고에 거부감을 느꼈다. BMW는 10개를 쉽게 떠올릴수 있을만큼 BMW가 벤츠보다 낫다는걸 의도했으나 일반인들에게 열개는 너무 많다. 

반면 '...한가지만 떠올려보시겠습니까?' 라고 했을때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좋은이야기라 해도 너무 많은것은 사람들에게 부담감을 준다. 단순하게 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분 생활 상식 - 상식으로 두뇌의 숨은 힘을 깨워라
한글 말모이 연구회 지음, 이삼영 기획 / 별글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에게 생소한 숨겨진 상식(상식이면 알고 있었어야 되는데,,지식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들을 알려준다.


68p 소금이 필요한 이유 세포는 소금이 없으면 신호전달이 되지 않는다. 우리몸의 세포가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소금은 필히 필요하다. 하루 3g정도 섭취하면 된다. 단 요즘에는 과자 음식 음료등에 염분이 많아서 

과잉섭취가 문제다.


74p 눈건강 수면을 해치는 블루라이트 : TV, 모니터, 스마트폰에 서 나오는 파란빛 블루라이트

눈을 건조하게 하고 태양빛으로 착각하게 해서 수면을 방해한다. 

문제는 스마트폰에서 다른기기들에 비해 더 많은 양이 나온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 하는것이

눈건강에 좋겠다.


131p 안경착용에 대한 예의 : 안경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처음 도입됐다. 당시에는 높은 사람을 만날땐

안경을 벗는것이 관례였다. 가령 왕을 만날때는 안경을 벗고 들어가는 식이다. 

이런 예절을 어겼다가 죽은 사람이 있을정도다. 이런 규칙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137p 조선여성들의 명품 가체 : 요즘여성들이 좋아하는 명품이 가방이나 구두라고 한다면 조선시대

여성들의 명품은 가체(가발) 이다. 옛날사진을 보면 엄청나게 큰 땋은머리 같은 가발말이다.

문제는 당시 인조머리카락이 없으므로 사람의 머리로 만들었고 그래서 가격이 쌀가마 20석정도에 

달할정도로 고가였다. 게다가....멋은 있었을지 몰라도 무거워서 목이 부러져 죽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마치 요즘의 하이힐...보다도 더 위험한 명품 아니었나 싶다.

이 유행도 나중에 비녀머리가 유행하게되면서 사라졌다.


146p 손목시계는 원래 여성용 : 손목시계는 원래 여성 전용이었다. 시계에 보석을 박아 여성

장신구로 사용해왔었다. 남자는 회중시계를 사용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전쟁이 이런 흐름을

바꾸었다. 1880년대 보어전쟁 시작 이후 전쟁에서 군인들이 회중시계를 볼 여건이 없자

자연스럽게 손목시계를 착용하게 됐고 이것이 지금까지 굳어졌다.


156p 소변도 수출했던 한국 : 1970년대 우리나라는 소변도 수출했다. 소변에 들어있는 성분을 가공해서

중풍병의 약을 만들었기 때문인데. 당시에는 뭐라도 팔아서 돈을 벌어야 했던 시기에 소변 한방울...도

아낌없이 모아서 수출했다.


167p 개도 외로움을 느낀다 : 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견을 많이들 키운다

그런데 문제는 개도 외로움을 느낀다는것. 아침에 주인이 출근해서 집에 개 혼자 남으면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중에 외로움을 느끼고 사람처럼 우울한 감정도 느낀다고한다.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키우기 시작한 개가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고 본인은 우울함에 빠진다는

것은 씁쓸하다.

그래서 요즘에는 개 전용 tv채널이라던지 외출한 주인을 대신 할 수 있는 다른 방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76p 곰탱이는 곰이 아니다 : 행동이 둔하거나 굼뜬 사람을 곰탱이라고 하는데 곰탱이는 곰이 아니라 

곰이 나뭇가지와 낙엽으로 만든 잠자리를 말한다


---------

일부기억에 남는 구절만 정리했는데 어떠신지, 꽤나 신선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지식욕이 있거나 재미있는 상식에 대해서 알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각 편당 내용도 1page가 안되므로 읽기 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님이 모이는 디테일 -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창업의 비밀
박지훈.주시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한민국은 자영업자가 너무 많다. 다른 나라들은 10~20% 수준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자영업자 

비율이 30%를 넘는다. 그래서 많이 창업하고 많이 망한다. 그럼에도 딱히 할게 없으니 

자영업에 계속 사람들이 뛰어든다. 


실패해도 한번 털고 일어설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자신이 가진 돈을

싹싹긁어모아서 시작한다. 실패하면 재기가 힘들다. 그렇다면 보다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뛰어들어야 한다.

이제 데이터는 넘치는 시대다. 데이터를 활용해서 현재 자영업 시장을 분석해서 뛰어드는게 적절하지 않을까


1. 업종선택

- 가장 많은 업종은 식당이지만 그만큼 포화상태다. 커피도 마찬가지다.

무슨 업종을 택할지부터 선정하자.업종마다 잘 나가는 상권이 다르다. 

당연하지만 식당가는 1)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권 과 2) 연인 가족이 모이는 시가지 개설하는 상권

두가지가 있다.

둘중 어느곳에 진출하느냐에 따라 가격대 설정도 다르게 해야하고 메뉴설정도 다르게 해야한다.

진입하고자 하는 메뉴와 시장을 고르자.


- 커피 시장은 매우매우 치열하다. 그래서 진입하는 기업도 많고 나가는 기업도 많다. 

커피시장은 크게 1) 고가 2) 중가 3) 저가 로 구분된다.

고가매장은 대형매장에 주로 입점한다. 기본적으로 모객이 많이 되어야 하니까. 저가매장은

고가매장 근처에 열어서 고가를 찾지 않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한다.

중가매장은 고가 저가가 다 없는 한적한 곳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어떤 매장으로 누구를 타겟으로 할지 생각하고 결정하자


2. 입지

- 입지는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것은 제한된 자금이다. 돈이 펑펑 넘치면 홍대 성수 명동 이런 몫 좋은데

매장내면 된다. 모두가 그럴수 없기에 우리는 입지분석을 해야 한다. 

소위말하는 떠 있는 상권에서도 차이가 난다. 예를들어 홍대의 경우 8,9번 출입구 근처에 사람들이 모인다.

반면 1,2번 출구는 상대적으로 한산하다. 이런점을 다 고려해서 매장을 찾아야 한다.


- 위에서도 말했지만 업종에 따라 굳이 대형매장, 좋은 입지를 필요치 않는 곳도 있다. 

직장인 대상 식당을 홍대에 열면 당연히 잘 안될것이다. 이런점을 고려해야 한다.


- 책에 있는 데이터를 보면 전국 동네들중 어느동네에 업종별 점포 개설수가 많은지 등의 자료가 있다.

우선 점포가 많이 개설되는 것은 그만큼 모이는 사람들은 있다는 것이다. 이때 당신도 이곳에 가서 

같이 경쟁해서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면 그곳에 개설하는것이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다른곳으로 가면 된다.


- 상권은 낙수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가령 가로수길 같은경우 압구정 강남에 모이던 사람들이 점차 

곁으로 퍼지면서 형성된 상권이다. 물론 이제는 독자적인 상권을 형성했지만 이런식으로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3. 추세 파악

- 흐름을 타는 산업이 있고 아닌게 있다. 커피전문점은 흐름 없이 지속적으로 쭉 인기였다

그러나 16년쯤 생과일 전문점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년 지나자 대부분은 정리되고 몇몇 업체만 남았다

17년엔 핫도그가 유행이었는데 그 역시 엄청 짧은 시간내에 사라졌다. 

뭐 그 이전으로 보면 대왕 카스테라도 있고 종류는 많다.


- 우리나라는 산업의 생애주기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짧다. 흐름을 타지 않는 사업이라면 무방하지만

흐름을 타는 것이라면 지금이 성숙기인지 쇠퇴기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일 안에 끝내는 면접 합격 시크릿 - W스피치 우지은 대표의 취업 성공 노하우
우지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면접은 대부분읜 사람들엑 두렵다. 일부 준비된 괴물? 들을 제외하면.

인적성이라든지 다른것들은 그래도 범위가 있는데 면접은 어떤것이 나올지 모르니 막연하다.


면접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정리해준 책이다.


1. 회사가 원하는 조건을 알자 - COP 

C : Competency 역량 : 자신의 직무에 맞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다 

O : Organization Friendly 조직 친화성 : 조직은 혼자 일하지 않기에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P : Passion 열정 :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열정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


2. 나 자신을 알자

- 면접에서 나 자신을 잘 설명해줘야 한다. 제한된 시간내에 확실하게

그렇다면 내가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당신이 지금까지 지내온 일들을 정리하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건 위주로 정리해보자 다만 그 사건에서 어떤 역량을 쌓았는지 기록해야 한다.


마인드맵으로 정리한느 것이 쉬울것이다. 학업/대외활동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때 어떤 역량을 발전 시켰는지

정리하자


면접시에는 이를 조리있게 이야기 해야한다. 모두 알고 있지만 그게 잘 안된다. 면접관들은

시간이 없고 지루해 할 가능성이 크므로 SAP 원칙으로 이야기 해보자


S : Situation 상황 : 어떤 상황에서 벌어진 일들인지

A : Action 행동 : 그 상황에서 당신은 무슨 행동을 했고

P : Performance 성과 : 행동을 통해 당신이 성취한 결과는 무엇인가


이런식으로 구조화 해서 이야기 하는 습관을 갖자


3. 직무분석

- 당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고 있자. 기획업무를 하려는데 기획의 기자도 모르고

마케팅을 하는데 4P를 모른다거나 하면 신뢰도가 낮아진다. (물론 지식이 업무역량의 전부는 아니지만)


직무별로 중요한 업무역량이 있다. 분석력/기획력/창의력 등등 이 역량을 위의 SAP와 연계해서 설명하면 된다.

이때 최근 해당 직무에 대한 특이사항을 알고 있으면 좋다. 기본적으로 1~2년 내의 신문기사, 지원하는 기업의

기사. 홈페이지 내용은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4. 회사를 알자

- 이제 회사를 분석해보자. 오글거려도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회사를 사랑하진 못하더라도 뭐하는 회산지도 모르는데 돈 보고 왔어요 라고하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좋은 느낌을 주긴 어려울 것이다.


- 회사의 주력 사업, 현재 상황을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여기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왜 지원했냐는 동기에는 회사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것이 아니라! 당신이 회사에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 해야 한다. 매우 중요하지만 쉽게 하는 실수다


5. 자기소개 방법

- 자기소개시 자신에 대한 정보를 알리면서 당신이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 해야 한다.

결론은 늘 내가 이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을 이야기 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취미가 뭐냐고 할때 혼자하는 취미를 한다는 사람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취미를 갖는 사람하고 

질문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


물론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선호가 다를수 있는데 조직은 한정된 시간내에 어떻게든 뭐라도 

끄집어 내서 지원자의 특성을 파악하려고한다 그리고 한국 조직 특성상 집단 생활을 잘 하는지를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시 여기는 것도 우리는 잘 알지 않는가


6. 답변 연습

- 글로 쓰는 것과 말하는 것은 다르다. 글로 적어놓고 끝내지 말고 말하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한다.

모든 내용을 외우려고 하면 더 이상해진다. 사실을 적었다면 핵심 키워드만 기억해 놓고

입으로 연습하면서 입에 붙이면 된다. 


- 취미가 뭐에요? 라는 질문에 "독서요" 라고 끝내지 말고 

"취미는 독서입니다. 최근에는 00책을 읽었고 여기서 이러저러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와 같이

문장형 답변을 해야 좋다. 단 쓸떼없이 말이 길면 안된다


7. 목소리

- 목소리 트레이닝이라는 것까지 있을정도로목소리는 중요하다. 배에 힘들 주고

목으로만 말하지 않고 또렷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소리를 다듬는 연습을 반드시 해볼것


첫 취업면접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익을 남기고 여유롭게 사는 1인 비즈니스 성공법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에는 1인 기업이 유망하다! 라는 주제를 다룬 책이다. 

주장에는 근거가 있어야 될터 저자의 주장은 아래와 같다.


1. 이제 경기가 확장국면이 아니라 축소되는 시기임. 높은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은

덩치를 유지하기 어렵다

2. 반면 1인기업은 중견/대기업보다 유지비가 적게 들어가고 상대적으로 적은 이익률로도

운영이 가능

3. 사회적 흐름 변화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


그래서 1인기업을 해보는것을 권한다. 그런데 특이한것은

"매출향상을 목표로 하지 않고 고정비를 제외하고 적정한 양의 수익을 꾸준히 거두는 것을 목표" 로 하는 것이다.

매년 매출향상이 목표가 아니다. 얇고 긴 지속적인 수입을 목표로 하자는 것이다.


이 대목이 신선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매년 이듬해 목표를 잡을때 또는 중장기 전략 수립시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전제로 계획을 세운다. 분명 경제는 변동이 있어서 사후적으로 보면

경기가 축소했다 증가했다 반복되는데 회사들이 계획을 세울때는 경제 상황을 고려한다고 

하면서도 매출목표는 무조건 향상을 전제로 한다.


이런 구습에서 벗어나서 매출향상 높은 매출을 목표로 하는것이 아닌 적정 수준의 지속적인

매출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자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


1. 혼자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 저자는 책쓰기, 세무관리, 컨설팅, 강연을 업으로 하고 있다. 이것들은 혼자서도 가능한 

일들이다. 역량이 받쳐줘야 겠으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찾아보자


2. 직원은 한번 고용하면 줄이기 어렵다

- 해고가 쉽고 안쉽고를 떠나서 고용하고나면 일이 없어도 뭔가 일을 만들어서 주게된다.

(물론 일이 없는데 고용하는 것도 문제긴 하다)

그렇게 된 후에 나중에 직원을 내보내면 그 일을 처리할 사람이 없어서 우왕좌왕 하게 된다.

고용은 정말 정말 필요하면 그때 해야 한다


3. 외주업체의 활용

- 나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 외주업체를 사용하자 모든일을 내가 할 필요는 없다.

핵심적인 업무 외에 비 본질적인 것은 외주업체를 통해서 처리해도 된다.

단, 외주가 외주를 다시 타면서 업무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4. 고정비를 최대한 줄인다

- 사무실 대여료, 인터넷요금, 전화요금 등 1인 기업에서는 모든비용을 최소화 해야 한다.

특히 사무실의 경우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텐데 꼭 좋은 지역에 위치할 필요도 없고

사업이 안정기가 아니라면 사무실 없이 공유사무실, 커피숍등에서 하는것도 무방하다

비용감소에 목적을 두자


5. 매출에 연연하지 말자

- 회사를 홍보할때 "매출액00억원" 등의 문구가 많다.

생각해보자

매출액 10억 영업이익 1억이면 영업이익률은 10%다. 한편

매출액 1억에 영업이익 1천만원이면 영업이익률은 동일하다. 금액이 다를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높으면 좋겠지만 높은 매출액은 그만큼 신경써야 할게 많다.

매츨액에 연연하지 말고 영업이익에 신경쓰자. 그리고 목표는 생활이 가능한 적절한 양의 

수익에 집중하자.


지속적인 저성장으로 사회가 불안해 지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된다.

1인기업. 즉 자영업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만 섣불리 하기 힘든 길이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자본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구조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현재 30대 이하라면 적어도 50%이상의 사람들은 한 회사만 다녀서는

노후대비가 안될것 같다...(여러회사를 다녀도 마찬가지. 임원이 아니라면 정년 보장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각가자 할 수 있는 1인 사업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