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최소영님의 서재 (최소영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35110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5 Jun 2026 11:36:18 +0900</lastBuildDate><image><title>최소영</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035110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최소영</description></image><item><author>최소영</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 그놈 참..&amp;lt;데미지&amp;gt; - [데미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351100/17321652</link><pubDate>Sun, 07 Jun 2026 15: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351100/173216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9095&TPaperId=173216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60/coveroff/k2121390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9095&TPaperId=173216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지</a><br/>조세핀 하트 지음, 공경희 옮김 / 녹색광선 / 2026년 06월<br/></td></tr></table><br/>난파할 줄 알면서도 스스로 뛰어들 수밖에 없는 사랑이 있다. <br/>마치 운명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강력한 힘. 도무지 빠져나올 도리가 없다.<br/><br/>안온한 삶을 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벼락처럼 사랑에 빠진다. 그것도 하필이면 아들의 여자.<br/>둘은 만나자마자 한눈에 서로를 알아본다.<br/>차기 수상으로도 지목받을 만큼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던 그가 어떻게 이런 무모하고 위험한 욕망에 휘감기게 되었을까..<br/>죄책감과 욕망과 질투.<br/>괴로움과 질투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의 온몸의 촉수는 그녀를 향해 뻗어나간다.<br/>아슬아슬한 삼각관계 속에서 그 둘의 비밀스런 관계는 점점 체계화 된다. 아들과의 결혼 후에도 자신은 '전부, 언제나' 그의 것이라고 다짐하는 그녀. 자신과는 무엇도 이룰 수 없지만, 아들의 여자로서는 이 관계도 영원할 수 있다는.<br/>절대 이해 안 되는 이 계획에 그 역시 동조할 수밖에 없다.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이것 뿐이라면..<br/>아들과 그녀의 결혼식 전날, 둘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하필 그 장면을 마주한 아들. 충격으로 인해 뒤로 물러서다가 그만 아파트 난간에서 추락사하고 만다.<br/>그들의 무모하고 위험한 여정도 끝이 난다. <br/><br/>난폭하고 위험하면서도 치명적인 소설 &lt;데미지&gt;.<br/>몇십 년 전 영화로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 생각난다. 책을 읽으며 내내 제레이 아이언스와 쥴리엣 비노쉬가 말하고 행동하는 듯했다. 움직임 하나 없이 마주보는 눈빛만으로 절정에 오르던 그 정사씬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br/>가장 높고도 위험한 길인 줄 알면서도 함께 오를 수밖에 없었던 남녀. 치명상을 입을 줄 알았다 한들 과연 멈출 수 있을까?<br/>책을 덮으며 잠시 생각해 본다.<br/>우리는 이들에게 비난을 퍼부을 수 있을까? 과연 자신있게?어쩌면 그런 은밀한 욕망이 우리 가슴 어딘가에도 또아리 틀고 들어앉아 있을 수도 있는데..<br/>운이 좋게도(?) 아직 깨워 줄 &lt;안나&gt;를 못 만났을 뿐...<br/><br/>그러니 타자의 사랑에는 입을 닫는 것이 최선이다.<br/><br/>-나 자신을 당신에게서 떼어내야 해요. 나는 치명적인 선물이었어요. 당신이 그렇게 열심히 찾던, 쾌락이라는 가장 큰 보답을 주는 고통스러운 선물이었어요. (중략) 당신이 갈구한 것은 내 고통이었어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당신의 허기는 충분히 채워졌어요. 이제 당신은 자신의 고통을 안고 있다는 걸 기억해요. 그것이 '전부, 언제나'가 될 거예요. (중략) 우리에게 주어졌고 이제는 영원히 가버린 나날 역시 '전부, 언제나'예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60/cover150/k2121390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601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