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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펭귄클래식 13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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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로운 감정이 가미된 혁명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들이 혁명을 일으켜야 할 명분은 분명했으나 그 힘을 휘두르는 옳지 못한 모습에서 비롯된 인간의 깊은 내면 속의 광기 어린 모습을 보며 벌벌 떨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이 후반으로 갈수록 카턴의 숭고한 희생 정신으로 따뜻해지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람은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어느 곳을 향하느냐에 따라 악마보다 더욱 잔인한 집행자가 될 수도 천사보다 더욱 고귀한 구원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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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2 펭귄클래식 134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김재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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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의 후회없는 마지막 모습에 한 번, 구원 받는 장면에서 한 번, 메피스토텔레스의 고백에서 한 번. 총 3번의 전율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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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1 펭귄클래식 133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김재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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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흥미를 잃어버린 파우스트와 그런 파우스트를 꾀어 타락시키려하는 악마 메피스토텔레스간의 보이지 않는 수싸움. 인간은 자신의 가능성을, 악마는 인간의 사랑을 얕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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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화이트 팽 펭귄클래식 137
잭 런던 지음, 오숙은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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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잔인하기 그지없는 북쪽의 세계는 책을 덮음과 동시에 그 어느곳보다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곳이 되었다.
벅과 화이트 팽 덕분에 당분간 이 책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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