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하기 짝이 없고, 매사에 수동적인 태도를 지니던 ...

미숙하기 짝이 없고, 매사에 수동적인 태도를 지니던 캐서린이 보다 능동적이고 유머러스한 헨리를 만나, 둘 사이의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에 결실을 맺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다운 담백한 사랑 이야기

[100자평] 월든

월든 - <시민 불복종> 수록 ㅣ 펭귄클래식 83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홍지수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0년 7월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것은 식량따위가 아닌 사고이다.

[100자평] 목요일이었던 남자

목요일이었던 남자 - 악몽 ㅣ 펭귄클래식 76
G. K. 체스터튼 지음, 김성중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0년 3월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신선하고도 엄숙한 분위기. 명확하지 않은 결말로 인해 추리소설이라 칭하기 보다는, 그가 비유하고자 했던 혹은 주장했던 낙관, 허무주의들로 가득 찬 풍자소설이었다.

[100자평] 세월의 거품

세월의 거품 ㅣ 펭귄클래식 52
보리스 비앙 지음, 이재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1월

낭만적인 사랑에는 그에 따른 대가가 반드시 따르기 마련이다.

[100자평]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ㅣ 펭귄클래식 7
오스카 와일드 지음, 김진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8년 10월

자신이 저지른 일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혹여나 다른 이가 책임져준다고 해도 그 잔상은 언제나 저지른 이의 가슴 한 켠에 남아 자신의 주인을 쳐다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