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오즐의 서재 (오즐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오즐'은 '오늘을 즐겨라'의 줄임말. 책과 더불어 인생이 즐거워요~</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1 Jul 2026 16:15:0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오즐</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02661131483988.png</url><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오즐</description></image><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꽃 책 - [꽃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7396</link><pubDate>Wed, 01 Jul 2026 04: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73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832092&TPaperId=173673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358/91/coveroff/k7628320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832092&TPaperId=173673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꽃 책</a><br/>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3년 03월<br/></td></tr></table><br/>꽃을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 것 같아요.마냥 보는 것만 좋아하다가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꽃 책》은 식물의 생식기관인 꽃과 열매의 생태를 327개 식물학 용어와 생생한 사진으로 풀어낸 식물백과사전이네요.윤주복 식물생태연구가인 저자는 자연이 주는 매력에 빠져 전국을 누비며 꽃과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왔다고 하네요.이 책에서는 크게 꽃과 열매로 나누어 암술, 수술, 꽃잎 등 세부 구조를 비롯한 꽃 식물에 관한 거의 모든 것들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저자가 직접 카메라에 담아낸 정밀한 사진들 덕분에 식물학 용어들도 흥미롭게 느껴지고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네요. 중간에 수록된 꽃 달력을 보면 1월 동백나무(제주도)로 시작해서 12월 수선화(제주도)까지 한눈에 사계절 꽃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는 꽃과 함께 계절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이 피식 나왔던 부분은 화투 그림에 나오는 식물들을 소개한 것인데, 7월은 홍싸리 '칠월 홍돼지 홀로 누워'라고 싸리나무 군락에서 멧돼지가 어슬렁거리는 그림이네요. 꽃이 그려진 카드를 던지는 게임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어지간히도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만들었나봐요. 꽃의 생김새가 여러 가지인 것처럼 꽃에서 열매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제각각이라 신기하고 놀라워요. 나문재라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은 주머니열매가 동글납작한 별 모양이라서 귀엽고 예쁘네요.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자세히 보니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에서 펼쳐본 책인데 꽃 식물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되네요. 꽃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게 만드는 '꽃 책'이네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358/91/cover150/k7628320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3589133</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꿈꾸는 불사조 3 - [꿈꾸는 불사조 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7231</link><pubDate>Tue, 30 Jun 2026 2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72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077&TPaperId=173672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7/35/coveroff/k3721300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077&TPaperId=173672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꿈꾸는 불사조 3</a><br/>전세훈 그림, 최신규 원작 / 해냄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가난한 소년의 아름다운 성장과 놀라운 성공 스토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가 나왔네요.《꿈꾸는 불사조》는 최신규 대표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만화네요.대한민국 장난감 대통령이자 원조 한류 완구 콘텐츠 개척자로 불리는 최신규 대표의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단순히 화려한 성공담을 넘어 끊임없이 흔들리고 무너지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그야말로 멈추지 않는 팽이와도 같은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네요. 이번 3권에서는 2000년대 초반 아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설적인 팽이 완구이자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 이야기로 시작하네요.탑블레이드의 성공은 한국 완구 산업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이지만 그 이면에는 애태우며 견뎌야 했던 7년이라는 시간이 있었네요. 시련과 역경 없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성공은 없네요. "그동안 깨달음은 '내 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장난감이든 게임이든 무엇이 됐든 내 운명을 남의 손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60-61p)2015년, 초이락컨텐츠컴퍼니에서 자발적으로 물러나는데, 그 이유는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장난감 사업의 특성상 더 이상은 무리라고 여겨서 젊은 아들에게 맡겼다고 하네요. 회사는 떠났지만 극장판 터닝메카드와 헤로카봇의 총감독을 맡아서 OST 작사, 작곡을 했고, 대중가요 작사, 작곡, 트로트 가수 기획 및 제작 그리고 초이크리에티브랩을 설립해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가요를 융합하고,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네요.  어릴 때부터 만화가 창작력의 원천이었던 소년은 어른이 되어서도 그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장난감과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 기업가 정신을 이어가고 있네요. 기업을 이끄는 대표뿐 아니라 K콘텐츠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열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열악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도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값진 이야기였네요. <br>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7/35/cover150/k3721300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73578</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헝거코드 - [헝거코드 - 당신의 다이어트를 망치는 식욕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7015</link><pubDate>Tue, 30 Jun 2026 2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70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771&TPaperId=173670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86/coveroff/k3321307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771&TPaperId=173670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헝거코드 - 당신의 다이어트를 망치는 식욕의 모든 것</a><br/>제이슨 펑 지음, 최세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네요. 단순히 체중 감량만 해도 혹독한 다이어트 없이 성공하기는 어려우니까요. 물론 요즘은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 주사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건 살을 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이이라는 거예요. 《헝거코드》는 제이슨 펑의 책이에요. 일단 이 책은 다이어트 안내서가 아니라 '배고픔'이라는 개념을 깊이 탐구한 의학 보고서라고 볼 수 있어요.저자는 신장내과 전문의이자 The Fasting Method의 공동 창립자로서 배고픔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식욕이 통제되지 않는 근본 원인을 밝혀내고 있네요. 살이 찌고 식욕을 참지 못하는 것은 개인의 나약한 의지 때문이 아니라 호르몬과 뇌의 메커니즘 때문이라는 거예요. 우리가 느끼는 배고픔은 모두 같은 배고픔이 아니라는 것, 우리가 관리해야 할 배고픔은 세 가지 유형이 있어요. 신체 관련하여 항상성 배고픔, 정서와 관련한 쾌락성 배고픔, 환경적 · 사회적 요인에 따른 조건화된 배고픔이 있다는 거예요. 단순히 생리적인 항상성 배고픔은 당연히 먹어서 해결해야 하지만 가공식품에 의한 쾌락성 배고픔과 환경에 의해 학습된 조건화된 배고픔은 통제가 필요하네요. 먹는 행위는 심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자신이 속한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하네요. 우리가 형성하는 사회적 습관과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이 체중 증가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 놀라웠네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는 거의 모든 면에서 어디에 살고 누구와 어울리며 사는지의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래서 장기적인 체중 감량에는 건강한 마음가짐과 건강한 사회습관을 가져야 행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네요. 이 책에는 우리가 왜 살이 찌는지 그 원인과 함께 살을 빼고 체중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해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네요. 근본 원인을 알면 체중 관리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지네요. 검증된 방식을 따르는 것, 저자가 알려주는 황금률이 유용한 지침이 되네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86/cover150/k3321307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8614</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딱 ‘한 번 더’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딱 ‘한 번 더’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결정적 행동 원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6665</link><pubDate>Tue, 30 Jun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66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247&TPaperId=173666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5/coveroff/k0721392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247&TPaperId=173666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딱 ‘한 번 더’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결정적 행동 원칙</a><br/>닉 베어 지음, 김현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수많은 자기계발서 중에 한 권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네요.이미 제목에서 핵심이 뭔가를 바로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에요. 《딱 ‘한 번 더’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닉 베어의 책이네요.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훈련을 이어오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한 번 더' 나아가는 선택을 했고, 이후에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그 생생한 기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달리기 훈련을 포기하려는 순간 자신이 실수를 저지르고 있음을 직감하면서 '한 번 더'라는 세 단어를 떠올렸고, 이 좌우명이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았으며, 다른 사람들도 그 길을 걷도록 돕겠다는 굳은 의지를 심어줬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 번 더'라는 행동 자체만으로는 목표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네요. 사람들은 무작정 많이, 열심히만 하면 목표에 도달할 거라고,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받을 것이라고 착각하는데 노력만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건 아니에요.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그 노력이 의식적이고 전략적이어야 해요. '한 번 더'는 단순한 행동이 아닌 결과이며,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고방식이네요. 이 책은 '한 번 더'라는 원칙이 무엇인지, 여러 장에 걸친 이야기들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요. 궁극적인 목표는 삶의 방향과 기준을 분명하게 만들어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한 번 더' 도전하게 하는 데 있네요. 저자는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은 '시작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하네요. 살면서 한계에 부딪혀 포기하고, 여기까지면 충분하다고 스스로 타협하며 멈췄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만드네요. 적당히 포기하고 굴복하는 쪽이 훨씬 쉽고 편하지만 그런 일이 반복될수록 자신감은 떨어지는 법이죠.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더 많은 것을 걸어야 하는 어려운 도전에 맞설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어요. '한 번 더'는 하나의 행동이지만, 그 진정한 힘은 명확하고 의식적인 선택을 통해 그 행동을 증폭시키면서 마주하게 되는 결과에서 나온다는 거예요. 계속 달리게 하는 원동력처럼 누구나 '한 번 더'를 통해 뭔가를 이뤄낸 결과들이 성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요인이네요.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결정적 행동원칙을 배우는 시간이었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5/cover150/k0721392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10543</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에너지 버스 - [에너지 버스 - 20주년 기념 특별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6271</link><pubDate>Tue, 30 Jun 2026 2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62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9494&TPaperId=173662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5/79/coveroff/k3221394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9494&TPaperId=173662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너지 버스 - 20주년 기념 특별판</a><br/>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네가 힘들 텐데, 괜찮겠어?"나를 걱정해주는 말들이 오히려 의욕을 떨어뜨릴 때가 있어요.불확실한 상황에서 끝까지 밀고나가려면 내면의 힘이 있어야 가능해요. 부릉부릉, 시동을 걸고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누군가는 훌륭한 책에서, 어떤 이는 멘토를 통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극적인 인생 전환을 맞이하기도 하네요. 우리는 그러한 순간을 기적이라고 부르네요. 과연 우리에게도 놀라운 기적의 순간이 올까요.미국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강연자 존 고든의 《에너지 버스》, 출간 20주년 기념 특별판이 나왔네요.이 책에는 저자의 특별 서문이 수록되어 있네요."인생이라는 여정을 위한 '조이의 10가지 원칙'이 이렇게 전 세계를 돌아 한국이라는 훌륭한 나라의 독자들에게까지 닿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 책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제가 이 책을 쓴 이후, 세상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더욱 가까워지고 연결되었지만, 정서적으로나 관계적으로는 오히려 더 멀어진 듯한 느낌도 듭니다.  (···) 지금이야말로 이 책의 메시지가 더욱 절실해진 때입니다. 마치 지금 이 시대를 위해 쓰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세상의 부정적인 흐름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에게는 더 많은 긍정이 필요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 큰 비전이 필요합니다. 장애물과 도전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사랑과 목표, 열정과 기쁨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에너지 뱀파이어'보다 더 강하고 현명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성공도 혼자 이루어지지 않기에 함께 나아갈 긍정적인 팀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에너지 버스'에 올라탄다면 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상황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10-11p)저자의 말처럼 우리에겐 긍정 에너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네요. 요즘 한국 사회는 세대, 성별, 정치적 성향 등으로 갈라져서 시끄럽고 혼란스럽네요. 소셜 미디어,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공간에서 조롱과 혐오의 언어들이 넘쳐나는 현상을 보면서 걱정이 컸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단편적인 현상이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내 안의 중심을 잡는 법을 배웠네요. 이 책에서는 주인공 조지는 해고 위기에 아내와의 관계는 최악이고, 매일 타는 차마저 펑크가 나면서 최악의 하루를 보내는데 고장 난 차 대신 탄 버스에서 유쾌한 운전사 조이를 만나면서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되네요. 조이가 알려주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원칙', 이것이 바로 우리 삶에서 채워야 할 핵심 연료네요. 이제 자신의 버스 운전대를 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네요.<br><br>존 고든 Jon Gordon"버스에 탈 건가요, 말 건가요?"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연료는 긍정 에너지라고 믿는 남자.숱한 실패 속에서 그는 단 하나의 답을 찾아냈다.'긍정'은 태도가 아니라 전략이라는 것.그 깨달음을 담아 쓴 《에너지 버스》는 출간 즉시 세상을 뒤흔들었다.전 세계에서 300만 부 이상 팔린 이 책은 오늘날 리더십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잡았고,그는 이후 3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으며 그중 대부분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세계적인 강연가이자 사상가로도 활동 중인 그는 수만 명의 삶에 기적 같은 터닝 포인트를 선사했다.   _ 책 앞날개 중에서<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5/79/cover150/k3221394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57953</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이언트 브레인 - [자이언트 브레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5885</link><pubDate>Tue, 30 Jun 2026 2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58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316&TPaperId=173658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80/72/coveroff/k612139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316&TPaperId=173658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이언트 브레인</a><br/>박주원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열심히 하는 시대는 끝났다, 진화하는 시대가 왔다."시대 변화를 보여주는 문구네요. 우리가 알던 성공의 공식에서 근면 성실함은 기본값이었는데 AI 기술이 판도를 바꿔놓았네요.'나날이 진화하는 AI, 근데 나는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책을 만났네요.《자이언트 브레인》은 유튜브 채널 'AI:ON' 운영자 박주원 님의 책이에요.저자는 자신의 '7년과 1년'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7년 동안 혼자 머리를 쥐어짜며 했던 일들이 단 1년 만에 가능해졌다는 거예요.  그 핵심에는 AI 가 있었네요. AI를 독학해서 시작한  채널이 일년 만에 구독자 8만, 누적 조회수 229만 회를 기록했다는 거예요. 더 빨리 만났더라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그것이 이 책을 쓴 이유라고 하네요. 저자는 단순히 AI 기술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어떤 AI가 나와도 흔들리지 않는 생각의 방식과 시스템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짚어내고 있어요.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어요. AI는 인간의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업해야 할 파트너라고,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AI 가 아니라 AI를 잘 쓸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자는 AI를 도구로 쓰면 하수, 멘토로 부리면 고수라면서, AI를 멘토로 활용하여 거인으로 진화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네요.이 책에서는 AI 시대의 거인으로 진화할 수 있는 실전적 사고방식과 생존 전략을 다섯 가지 영역, 즉 Brain(뇌), Eyes(눈), Hands(손), Voice(목소리), Feet(발)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네요.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쓰는 사람이 공부를 하면 할수록 결과가 좋아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네요. AI가 있는데 사람이 왜 공부해야 하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AI는 사용자가 아는 만큼 그 지식을 증폭시켜주는 도구이지, 아예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마법이 아니란 거예요. AI 멘토의 진짜 가치는 신기한 답을 주는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싫은 것을 정면으로 말해주는 직설에 있네요. 혼자 끙끙대며 고민할 필요가 없이 AI에게 먼저 물어보면, 내가 모르던 나를 AI가 꺼내주네요. AI를 가장 잘 쓰는 방법은 하나만 쓰지 말고 다양하게 두루 사용해보는 것, 일단 써봐야 해요. AI 멘토를 활용하여 매일 꾸준히 작은 적용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매월 한 가지씩만 새로우 시작해도 6개월 뒤에는 많은 것이 달라질 거라고, 무엇이든 한 번 시작하면 그 한 번이 어제의 나에서 거인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는 저자의 조언이 크게 와닿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80/72/cover150/k612139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807255</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조차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AI조차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세상의 프레임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판단력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2928</link><pubDate>Mon, 29 Jun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29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9517&TPaperId=173629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23/coveroff/k1221395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9517&TPaperId=173629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조차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세상의 프레임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판단력 수업</a><br/>구리야마 나오코 지음, 지소연 옮김 / 웨일북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글쎄, OO가 그런 파렴치한 일을 저질렀대.""정말?""녹취랑 카카오톡 사진도 나왔대."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고, 자극적인 뉴스일수록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네요.진위 여부를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기정사실이 되어 비난 여론이 조성되네요. 최근 금전적 이익을 위해 특정인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AI 기술로 음성과 사진까지 날조한 유튜버가 구속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네요. 온라인 공간에서 대중의 흥미를 끄는 내용들이 너무나 쉽게 소비되면서 사이버 렉카들이 조회수와 후원금을 노리고 검증되지 않은 의혹과 조작된 가짜뉴스를 무분별하게 유포하며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네요. 가장 소름 돋는 부분은, 나 역시 무심결에 '누가 그랬대?'라며 동조했다는 거예요. 직접적으로 동조하거나 공유하는 행동은 한 적이 없지만 의심 없이 수용한 부분이 무섭더라고요. 무비판적으로 정보에 휘둘려 통제권을 잃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위기감이 들었네요. 《AI조차 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인지심리학자이자 교육심리학, 교육공학 전문가인 구리야마 나오코 박사의 책이네요.이 책은 인지 편향이 일상생활 곳곳에 조용히 숨어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지 편향의 주요 이론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어요. 인간의 뇌는 태생적으로 사실보다 편향(편견)에 이끌리도록 작동하기 때문에 인지 편향과 전혀 무관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네요. 저자는 펜실베니아와 스탠퍼드 대학교 등 세계적인 엘리트들이 왜 인지 편향을 필수 교양으로 공부하는지 그 핵심을 짚어주네요. 인지 편향에 대해 공부하지 않으면 인지 편향의 함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생명이나 재산을 잃을 위험에 처하거나 인간 관계가 망가질 만큼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에요. 한마디로 인지 편향에 대한 무지는 대단한 위험하다는 거예요. 이러한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 바로 인지 편향을 학습하는 거예요. 저자는 조각조각 분리된 이론들을 연결하여 우리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설명해주네요. 인지 편향이란 무엇인가, 그 본질에 대해 내부 요인(사고 습관, 감정)과 외부 요인(사람, 정보와 사물)으로 나누어 자세히 다루고 있네요.인지 편향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인지 편향이 모두 해로운 것은 아니다'라는 거예요. 인지 편향이 작용하는 것은 우리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적 사고를 하기 때문이에요. 합리적 사고도 좋지만 모든 선택지를 하나하나 일일이 헤아리며 실행하다간 일생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는 거죠.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였던 편향이라는 개념에 대해 저자는 현실 세계의 불규칙함을 예측하고 통제해 적응하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네요. 결국 인지 편향의 본질을 이해한다면 편향을 단순히 피해야 할 덫이 아니라 세상을 읽어내는 도구로 전환하여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네요. 세상을 바르게 읽어내는 도구로 활용하여 구체적인 사고법을 익힐 수 있는 똑똑한 생각 지침서였네요."인지 편향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다.대통령 선거에 열광하는 군중, SNS에서 기꺼이 마녀사냥에 가담하는 누리꾼, 상품과 서비스의 유행에 망설임 없이 올라타는 소비자들,정보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날뛰는 사람들,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바로 '인지 편향'이다.사람은 사실에 근거해 행동하지 않는다. 편향, 즉 '편견'이 부추기는 대로 움직인다. 이 세상은 '편향'에 따라 행동하는 인류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에 편견과 선입견에 놀아나지 않도록, 편견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지 편향에 대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6-7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23/cover150/k1221395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2395</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 -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0998</link><pubDate>Sun, 28 Jun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09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5811&TPaperId=173609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14/coveroff/k5821358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5811&TPaperId=173609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a><br/>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설마 이 단어를 모른다고?배운 적 없고 일상에서 쓸 일이 없으니 당연한 결과네요. 아이들의 문해력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을 텐데 정작 아이들은 어떨까요. 교양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문해력을 높이자는 말은 별로 설득력이 없지만 시험의 판도를 바꾸는 '전략적 문해력'이라면 솔깃해질 수밖에 없네요.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은 교과서 한자어 80개로 완성하는 '전략적 문해력' 교재라고 할 수 있어요.저자는 입시 현장의 강사로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단순히 지식 부족이 아니라 문장 사이의 연결고리를 읽어내는 눈의 부재라는 점에 주목했고, 시험지 속 한자어에서 그 열쇠를 찾았네요. 이 책에 담긴 80개의 한자어는 단순히 빈도수가 높은 단어만이 아니라 지문의 뼈대를 세우고, 문맥의 흐름을 바꾸며, 출제자의 의도를 관통하는 결정적 어휘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네요. 단순히 한자어의 뜻을 설명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이 단어가 시험지에 나올 때 어떤 함정으로 쓰이는지, 어떻게 정답의 근거가 되는지, 그 실전적인 판독 기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네요.단순히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어휘집은 많지만 구체적으로 문장 사이의 연결고리를 선명하게 드러내어 지문 전체의 논리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은 흔치 않네요. 시험을 위한 맞춤형 한자어 문해력 교재답게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오답 선지를 설계할 때 활용하는 교묘한 한자어 함정들을 짚어낸 것이 특징이네요. 특히 수능을 경험한 대학생이 실전 감수로 참여해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이 단어가 어떻게 읽히는가를 검토한 부분이 숨겨진 디테일이네요. 국어뿐 아니라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등 비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지문의 핵심 개념어를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학습 효율을 극대화했네요.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고도 오답을 고르는 건 문제와 선택지의 언어를 판독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저자는 출제 의도까지 간파하는 최후의 기술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마지막 부록을 보면,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3분 점검으로 한자어 80개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보다 더 든든한 대비가 없을 것 같네요. 취약한 어휘력을 보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문해력 지침서네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14/cover150/k5821358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591440</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불안 비우기 연습 - [불안 비우기 연습 - 『금강경』·『반야심경』 100일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0838</link><pubDate>Sun, 28 Jun 2026 22: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08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9092&TPaperId=173608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18/coveroff/k7021390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9092&TPaperId=173608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안 비우기 연습 - 『금강경』·『반야심경』 100일 필사</a><br/>마인드스테이 지음 / 리틀비프레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불안을 없애려 들수록불안이 커집니다.외면하지 않고 감정을 바라보는 것,그것이 시작입니다.   ㅡ 반야심경        (14p)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우연히 읽은 스님의 책 덕분에 위안과 용기를 얻었네요.종교적으로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번뇌를 다스리는 지혜로써 받아들이고 나니, 부처님의 말씀이 이제는 심리안정제가 된 것 같아요. 《불안 비우기 연습》은 마음 수행 공동체인 '마인드스테이'가 펴낸 책이네요.이 책은 붓다의 지혜인 금강경과 반야심경에서 뽑은 문장들을 100일 동안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명상 필사책이네요.복잡하고 어려운 불교 경전에 대한 해설은 덜어내고,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불안을 다스리는 100가지 문장이 담겨 있네요. 하루 한 장씩, 문장을 읽고 직접 손으로 따라 쓰면서 내면의 고요를 찾는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네요. 첫 번째 나온 문장처럼 불안은 덮을수록 커지기 때문에 도망치지 않고, 똑바로 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책의 구성은 크게 5부로, 불안을 직면하는 순간부터 시작해 번뇌를 비우고, 지금 여기에 머물면서, 붙잡지 않고 흘려보내며, 마침내 불안과 번뇌 너머에 고요한 자리에 닿는 여정이며, 순서대로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지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네요.늦은 밤, 생각과 걱정이 멈추지 않아서 괴로울 때는 이 책을 펼쳐서 반야심경과 금강경 속의 문장을 읽고 쓰면서 불안 디톡스와 쓰기 명상을 할 수 있네요. 불안을 마주하는 것이 시작인데 늘 그렇듯이 처음이 어려워요. 여기에 담긴 100개의 문장은 짧지만 나만의 고요를 찾는 템플스테이 같은 시간을 제공해주네요. 저자의 말처럼 책장을 덮으면 다시 소란한 일상이 시작되고, 불안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오겠지만 매일 '불안 비우기 연습'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나게 든든하네요. 반야심경 마지막 부분은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이며, '가자, 가자, 저 언덕으로 가자, 저 언덕으로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집착과 번뇌를 버리고, 찰나를 음미하며, 무사히 삶의 파도를 건너기를, 사바하, 이루어지소서, 깨달음에 이르는 하나의 길을 배웠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18/cover150/k7021390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1802</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보이지 않는 규칙 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0629</link><pubDate>Sun, 28 Jun 2026 21: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06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9293&TPaperId=173606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9/71/coveroff/k38213929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9293&TPaperId=173606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보이지 않는 규칙 편</a><br/>널리즘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규칙에 대한 책이 나왔네요.개인의 노력이나 운으로 치부되던 결과물들의 이면에 숨겨진 본질을 꿰뚫는 인사이트라고 할 수 있네요.《널 위한 리딩 메커니즘 : 보이지 않는 규칙 편》은 유튜버 널리즘의 책이네요.새로운 책을 펼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책날개에 적힌 저자의 이력이나 정보인데 일반적인 내용이라서 쓱 읽고 넘어갈 때가 많네요.근데 이번 책은 좀 다르네요. 저자는 자신에 대해 실명 대신 유튜브 채널명인 '널리즘'이라는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네요."자동차 정비부터 사이버 보안에 이르기까지, 나의 이력서는 늘 '왜?'라는 질문에 직접 부딪혀 답을 찾는 과정의 산물이었다. 하지만 잦은 실패와 좌절은 스스로의 지능과 선택을 의심케 했고, 이는 곧 인간 지능의 본질과 환경의 영향력을 깊이 탐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직장 생활의 고단함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 방대한 정보를 압축하고 삶의 통찰을 기록하는 과정은 곧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이 책을 결핍이 만든 기록이다. 물려받을 재산도 타고난 천재성도 없이 오직 '궁금함' 하나로 파고든 지능과 판단, 부의 법칙을 담았다. 막막한 세상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작은 실마리가 되었으면 한다."  나이 들면서 바뀐 게 있다면 점점 호기심이나 궁금증이 줄어든다는 거예요. 미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 그건 이럴 것 같네.'라며 짐작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이 많아지면 아무런 발전이 없는 상태가 되는 거죠. 배움의 열정은 열린 마음과 호기심에서 비롯되고, 배움 없이는 성장할 수 없네요.'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명언이 있죠. 저자는 우리에게 지능의 10단계가 갈라놓은 시야의 격차를 보여주면서 지능은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이므로, 핵심은 세상을 작동시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적 설계도를 파악하고 주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하네요. 지능의 10단계 분류는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감옥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고 더 높은 지능의 관점을 갖도록 이끌기 위함이네요. 지능은 나를 세계와 더 긴밀하게 연결시키는 길이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날것의 질문과 마주하게 되네요.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사람을 살리쪽으로 가는가, 아니면 이기는 쪽으로만 가는가. 이 단계의 통찰은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으며 다만 깨어 있기를 요구하네요. 이 여정은 더 멀리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더 바르게 살기 위한 것임을 다시금 일깨워주네요. 나만의 질서를 설계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배우는 시간이었네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9/71/cover150/k38213929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97196</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어 귀 뚫기 - [영어 귀 뚫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0296</link><pubDate>Sun, 28 Jun 2026 19: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602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297&TPaperId=173602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14/coveroff/k4221392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297&TPaperId=173602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귀 뚫기</a><br/>집영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귀를 뚫는다고요?직관적이고도 확실한 목표를 제시하는 책이 나왔네요.《영어 귀 뚫기》는 집영(영어 귀 뚫기) 유튜버의 책이네요.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표는 원어민과의 원활한 소통일 텐데 무엇 때문에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걸까요.넘쳐나는 영어 비법들을 의욕적으로 시도하지만 점점 시들시들, 그러니 실력은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네요.이 책은 영어 회화를 하기 위해서 왜 귀 뚫기를 꼭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귀 뚫기가 가능한지를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네요."언어에서 귀 뚫기는 언어 능력이 상승하는 데 기초가 된다. 기초 공사 없이 건물이 계속 흔들리고 무너지듯이 영어 귀 뚫기가 되기 전에는 영어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 충분한 덩어리 소리의 축적이 있어야 충분한 언어의 인풋 데이터가 충족되기 때문이다. 즉 언어의 재료가 있어야 언어를 요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p)10년 전에 저자의 영어 실력은 왕초보도 아닌 영포자(영어 포기자)였고 그 상태에서 시*스쿨을 시작했고 1년 정도 지나서 태국 패키지 여행을 갔는데 주어, 동사만 들리고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래요. 태국 여행 이후 듣는 영어로 방향을 틀었고, 아들들과 함께 &lt;잠수네 영어&gt;를 시작했고, 1년 정도 지나자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해요. 잠수네 영어 공부의 핵심은 아이들에게 흥미 있는 영상과 책을 찾아서 보고 듣게 하는 것인데, 두 아들은 잠수네 영어를 한 지 딱 1년만에 영어 귀가 뚫렸고 저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느껴서, 2년 반ㅐㅆ의 자잘한 영어 공부들을 멈추고 영어 초보에서 2019년 1월 1일, 본격적으로 아이들처럼 자막 없이 영상 보기를 시작했대요. 이 방법으로 공부한다고 당장 한 달 혹은 일년 후에 귀가 뚫리고 유창해진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꾸준히 영상 보기와 소리 듣기를 통해 언어 노출이 되면, 즉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누구나 귀 뚫기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맞는 말이네요. 잠깐 열심히 공부해놓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답답해하기 전에 얼만큼 꾸준히 해왔는가, 점검해볼 일이네요.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영어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스마트폰 언어 설정 변경부터 영어 오디오북, 영어 영상 등을 통해 매일 영어를 접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작인 것 같네요. 오늘부터 당장 소리라도 틀어놓는 것부터 실행해야겠네요. 안 듣는 시간은 늘지 않는 시간이고, 듣는 시간은 영어가 계속 느는 시간이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무엇보다도 조급함을 버리고 즐기는 마음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14/cover150/k4221392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31477</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한 그 너머로 - [무한 그 너머로 - 지구와 태양계, 그리고 블랙홀까지 우주를 가로지르는 아찔하고 흥미로운 지적 모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7455</link><pubDate>Fri, 26 Jun 2026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74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4921&TPaperId=173574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1/60/coveroff/89323249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4921&TPaperId=173574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한 그 너머로 - 지구와 태양계, 그리고 블랙홀까지 우주를 가로지르는 아찔하고 흥미로운 지적 모험</a><br/>닐 디그래스 타이슨.린지 닉스 워커 지음, 김소정 옮김 / 현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우주 이야기만큼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인류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꿈꿔왔던 역사 이래로 우리가 알아낸 것들은, 앞으로 밝혀낸 것들에 비하면 모래알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뭔가 답답하거나 속상할 때 하늘을 보면 조금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냥 바라보기만 하다가 요즘은 과학자들의 우주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찾아보게 되었네요.《무한 그 너머로》는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책임 프로듀서이자 수석 작가인 린지 닉스 워커의 책이네요.이 책은 지구 대기권에서 출발해 태양계를 거쳐 블랙홀과 우주 외곽까지 나아가는 입체적인 우주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여행에서 우리는 지구를 벗어나 무한 그 너머로 향하는 광활한 우주를 만날 거예요. 시공간을 지나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웅장하고도 기묘한 곳으로 떠나는 모험이지만 이보다 더 안전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방구석 우주 여행의 묘미겠지요.여기에는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이 밝혀낸 우주의 비밀들이 나와 있네요. 갈릴레이가 시대에 한 획을 그은 엄청난 관측을 한 뒤로 300년이 흐르는 동안 우주에서 이룩한 발견들은 인간의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을 계속 무너뜨렸고, 무수히 많은 가능성과 질문으로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되고 있어요. 우주의 가장자리 너머에는 더 많은 은하, 더 많은 항성, 더 많은 행성, 더 많은 블랙홀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어요. 인간의 이해력을 넘어서는 세계가 아닌가 싶어요. 무한한 시공간을 상상하면 나의 존재는 티끌보다 작지만 동시에 그 광활함을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관찰자라는 점에서 뭔가 뿌듯해지네요. 우주라는 거대한 수수께끼를 천체물리학, 천문학이라는 과학으로 풀어내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었네요. 우주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천체물리 입문서네요."2009년 6월 28일, 현대 과학사에서 가장 유명하고도 가장 사랑받는 과학자 가운데 한 명인 스티븐 호킹이 아주 특이한 파티를 열었다.그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자신의 파티에 초대했고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통해 이 행사를 알렸다. 또한 이 성대한 파티를 위해 정확한 날짜와 시간, GPS 좌표를 적은 초대장을 널리 보냈다. 그런데 이 파티에는 단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 스티븐 호킹 같은 거물이 초대했는데 단 한 명도 오지 않았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사실 호킹은 파티가 끝나기 전까지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다. 고의로 말이다. 그것은 풍선과 샴페인, 환영 문구로 장식한 시간여행자를 위한 파티였다. 나 홀로 파티를 즐긴 호킹의 의도는 자신이 제기한 유명한 질문,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어째서 우리는 시간여행자를 볼 수 없는가에 답하기 위함이었다. 과저의 특정 시간과 장소로 가는 타임머신을 발명한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는 그 파티에 와서 위대한 스티븐 호킹과 샴페인을 홀짝였을 것이다. ··· 지금 커튼 뒤에 시간여행자가 숨어 있을지도 몰라!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 인류의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또 가르쳐주는 한 가지 교훈은 인간은 비밀을 지키기에는 너무나도 말이 많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과학자들은 정말로 최고의 수다쟁이일 것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에서 쓴 것처럼 말이다. '세 사람은 비밀을 지킬 수 있다. 그중에 둘이 죽었다면 말이다.'"     (349-351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1/60/cover150/89323249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16078</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984 - [1984]</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7389</link><pubDate>Fri, 26 Jun 2026 23: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73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090&TPaperId=173573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9/82/coveroff/k7821390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090&TPaperId=173573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984</a><br/>조지 오웰 지음, 이혜인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2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정말 소름끼치는 예언 같아요.2026년에 읽는 《1984》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뭔가 더 현실적인 공포로 다가왔네요.조지 오웰의 소설 《1984》는 워낙 유명한 작품인 데다가 이미 전에도 읽었기에 낯설거나 새로울 게 없는데 이번에는 좀 달랐네요.2026년은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은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이 이미 시작됐거나 곧 다가올 거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로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빠르네요. 조지 오웰은 전체주의가 초래할 극단적인 통제와 감시 사회를 그려냈고, 과거에는 빅 브라더가 폭압적인 독재자의 형상이었다면 현재는 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의 거대한 인공지능 권력으로 진화했네요. 놀랍게도 우리는 빅 브라더의 통제를 폭력이 아닌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로 소비하면서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네요. 개인은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CCTV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AI가 생성하는 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네요. 딥페이크, 허위 정보, 가짜 뉴스들 속에서 끊임없이 검증하고,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면 디스토피아는 우리의 미래가 될지도 모를 일이네요."자네가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이곳에는 순교자가 없다는 점일세. 과거에 일어났던 종교 박해에 관해 읽은 적이 있지? 중세 시대의 종교 재판은 실패작이라네요. 이단을 근절하려고 시작했지만 오히려 영구화하는 결과를 낳았거든. 이단자 한 명을 화형대에 올릴 때마다 수천 명이 들고일어났지.왜 그랬을까? 그것은 종교 재판이 그들의 적을 공개적으로, 그것도 교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죽였기 때문이야. 사실상 교화되지 않기 때문에 죽인 셈이지. 이단자들은 목숨을 버리고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네. 모든 영광이 희생자에게 돌아가고, 비난의 화살은 모조리 그를 태워 죽인 종교 재판을 향하는 것이 당연했지. ··· 우리는 이제 그런 식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아. 여기서 나오는 자백은 철저히 진실이야. 우리가 진실하게 만드니까. 무엇보다 우리는 결코 죽은 자들이 우리를 반격해 오도록 내버려두지 않아. 아직도 후손들이 자네의 오명을 씻겨 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면 그만 접어 두게, 윈스턴. 후손들은 결코 자네에 대해 듣지 못할 테니까. 자네는 그야말로 역사의 흐름에서 깨끗이 제거될 거야. ··· 마침내 자네가 항복하는 날이 온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자네의 자유 의지에 의해서여야만 해. ··· 우리는 이단자를 개조하여 속마음을 사로잡고 새로 빚어낸다네. 겉모양이 아닌 진짜 마음과 영혼까지 우리편으로 만든 다음 죽이는 거지. 아무리 은밀하고 보잘것없는 존재라 해도 정도에서 벗어난 사상이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니까. 심지어 죽음의 순간에 이를 때조차 그 어떤 탈선도 봐주지 않는다네."    (339-341p)푸른숲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인 이번 책은 청소년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어진 《1984》라는 점에서 특별한 것 같아요.세계 명작 고전을 읽고 싶지만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표현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청소년 독자들을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편집하고 번역한 청소년 문학선으로, 본문 뒤에 현직 국어 교사들이 직접 쓴 해설, 그리고 조지 오웰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들이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네요. "《1984》는 전체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한 개인이 저항하다가 파멸해 가는 과정과 배후 세력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웰은 이 작품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영향력 있는 작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 하지만 날로 악화되는 병을 이기지 못하고, 그 작품을 발표한 이듬해 1950년 1월 21일, 47세의 이른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오웰의 생애를 돌아보면, 세계적으로 극단적 전체주의가 맹위를 떨쳤고, 온 인류를 죽음으로 내몬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있었으며, 오웰 자신이 희망을 걸었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마저 부패와 타락의 나락에 떨어진, 그야말로 칠흑 같은 어둠의 시간이었다. 그 현실에서 오웰은 자신의 선택을 분명히 한다. ···  글을 쓰는 이유를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민주적 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고, 자신의 글과 작품에서 명확한 정치적 태도를 드러내었다."  (458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9/82/cover150/k7821390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98279</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분 좋은 마흔이 되고 싶어 - [기분 좋은 마흔이 되고 싶어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7164</link><pubDate>Fri, 26 Jun 2026 21: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71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9774&TPaperId=173571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8/11/coveroff/k7121397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9774&TPaperId=173571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분 좋은 마흔이 되고 싶어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a><br/>오즈 마리코 지음, 양수현 옮김 / 시원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마흔이 됐다!"환호할 정도로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간사이에 거주하는 만화가 오즈 마리코인데요. 자신의 마흔을 자축하며 달콤 쌉쌀한 일상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네요.일단 만화가의 책이라서 마음에 들었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이라는 문구에 홀라당 넘어갔네요. 《기분 좋은 마흔이 되고 싶어》는 오즈 마리코 작가의 만화, 그림 에세이예요.이 책은 제목 그대로, 마흔 이후에 일상을 담고 있네요. 소소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지, 저자의 삶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네요.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기분 좋은 마흔의 마음가짐'이네요. "'포기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10대 때는 잠까지 희생하며 자기도 모르게 밤을 새워버린 적도... 특히 창작에 있어서는 옛날부터 포기를 잘 못하는 성격이었어요. 20대 때는 주위 사람과 나를 곧잘 비교하고... 사무직으로 어찌어찌 생활하며 일 년 동안 그림일기 블로그를 열심히 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만화가가 되는 건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는 게 좋을지 몰라... 그 일기가 단행본이 되어 30대에 만화가로 데뷔... 포기한다는 선택지 덕분에 진짜 나 자신을 내보일 수 있었던 것 같아. 어쩌면 생각과 다르게 '포기한다'는 게 나쁜 일만은 아닐지도!?"      (104-105p)저자는 '포기한다'라고 표현했지만 '최선을 다한 다음에 결과를 받아들인다'라는 의미로 여겨지네요. 열심히 노력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것을 '포기하는 연습'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마흔이라서 마음의 회복탄력성이 더 커진 게 아닐까요. 주변에 휩쓸리거나 흔들리지 않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심리적 체력이 생긴 거죠. 마흔이라고 다 똑같은 마흔이 아니듯,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의 질도 달라지는 것 같네요. 저자는 마흔이 되어서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된 것이고, 누군가는 이미 어린 나이에도 단단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종종 '나잇값을 하자.'라며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나이들수록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삶, 저 역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멋진 사람이고 싶어요.오즈 마리코 작가처럼 기분 좋은 마흔이 되고 싶다면, 물론 마흔의 삶이란 정해진 답이 없지만 그럼에도 살짝 미소짓게 되는, 소소하지만 매우 소중한 행복을 찾는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나 혼자 여행에서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누리는 모습은 멋진 마흔으로 인정하네요.  '불러내는 용기'는 적극 활용할 만한 팁이네요. 오즈 마리코 작가의 일상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친밀감이 생겨서, 왠지 마음 속 친구 같더라고요. 일방적인 친구 사이지만 언제든 책을 펼치면 만날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생겼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8/11/cover150/k712139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81140</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센스 있는 생각에는 틀이 있다 - [센스 있는 생각에는 틀이 있다 - 감각을 논리로 직감을 성과로 바꾸는 인사이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7089</link><pubDate>Fri, 26 Jun 2026 2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70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9740&TPaperId=173570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6/79/coveroff/k0921397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9740&TPaperId=173570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센스 있는 생각에는 틀이 있다 - 감각을 논리로 직감을 성과로 바꾸는 인사이트</a><br/>사토 마키.아사미 아야카 지음, 조사연 옮김 / 알레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인공지능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요.인간만의 가진, 인간다운 사유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네요. 미국 기업들이 인공지능으로 직원들을 대체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 하에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했는데, 실무 공백과 AI 운영의 한계를 겪으면서 최근 해당 인력을 다시 고용하는 부메랑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네요. 소통하고 판단하고 감독하는 일, 그리고 직원들이 가진 조직적인 지식은 기술이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걸 확인하게 된 거죠. 《센스 있는 생각에는 틀이 있다》는 일본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라고 하네요.이 책은 세계적인 광고 대행사 덴츠에서 오랫동안 마케팅을 담당했던 두 사람, 사토 마키와 아사미 아야카의 공저네요. 덴츠의 마케터들은 매일같이 클라이언트로부터 "잘 안 팔리는 (혹은 더 이상 팔리지 않는) 제품을 어떻게든 살려주세요."라는 요청을 받기 때문에 정체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모든 소비자의 마음과 행동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지 고뇌하며 씨름하는데, 이때 궁극의 인사이트 사고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거예요. 저자들은 바로 그 인사이트 노하우를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하네요.보통 센스라고 하면 타고난 능력이라고 생각해서, 뛰어난 기획자나 마케터를 보면 '저 사람은 타고난 센스가 남달라'라며 부러워만 했는데, 이 책에서는 누구나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사고의 틀을 제공하고 있네요. 저자들은 궁극의 인사이트 사고법을 밝히기 위해 실제 성과를 내고 있는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책에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체계화시킨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방법론이 담겨 있네요. 이 생각의 '틀'을 사용하면 누구나 센스 유무와 관계없이 인사이트에 도달할 수 있네요. 좋은 아이디어는 대부분 뛰어난 인사이트에서 탄생하는데, 그 인사이트가 갑자기 발견되는 건 아니네요. 작고 단순한 깨달음이 인사이트로 자라기 위해서는 생각의 순서가 존재하는데, 그 사고 과정을 5단계로 정형화한 틀이 바로 출세어 모델이네요. 출세어 모델 5단계는 다음과 같네요.STEP 1. 일상 속 작은 위화감에 주목하기 (감성력)STEP 2. 위화감을 느끼게 한 상식은 무엇인가 (상식 파악 능력) STEP 3. 그 상식 뒤에는 어떤 본심이 숨어 있는가 (문제 제기 능력)STEP 4. 숨어 있는 본심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말로 표현하기STEP 5. 그 말을 모두가 믿게 하기 (설득력)      (84-85p) 인사이트를 잘 찾아내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인사이트를 찾는 감각은 평소 훈련으로 키워야 해요. 생각을 제멋대로 흘러가게 놔두지 말고, 프로들의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만든 트레이닝 방법으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네요. 결국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상식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속마음을 찾아내고, 거기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일이네요. 인사이트 사고법을 통해 나만의 고유한 시선을 갖는 일, 그것이 나만의 강력한 무기네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6/79/cover150/k0921397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67926</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 끗 차이 영어 동사 뉘앙스 - [한 끗 차이 영어 동사 뉘앙스 - 같은 뜻, 다른 단어! 영어의 판을 바꾸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6990</link><pubDate>Fri, 26 Jun 2026 2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69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9661&TPaperId=173569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80/coveroff/k2021396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9661&TPaperId=173569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끗 차이 영어 동사 뉘앙스 - 같은 뜻, 다른 단어! 영어의 판을 바꾸는</a><br/>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5월<br/></td></tr></table><br/>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영어회화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복잡한 커리큘럼보다는 실생활에 밀접한 표현부터 익히는 것이 효과적일 거예요.우리가 하루 종일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을 따져보면 자주 쓰는 말들이 정해져 있잖아요. 시원스쿨 기초영어 대표 강사 이시원 님의 《한 끗 차이 영어 동사 뉘앙스》는 우리말 동사, 한국인이 가장 자주 쓰는 동사 100개를 중심으로 같은 뜻, 다른 단어, 즉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영어만의 뉘앙스를 익힐 수 있는 교재네요. 영어회화에서 동사는 문장의 뼈대 역할이자 의사소통의 핵심인데요. 동사는 시제 변화, 동사의 형태가 변하면서 사건이 일어난 시간과 말하는 이의 뉘앙스, 감정, 태도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문장의 구조에서 시제와 어감, 의미 확장을 결정하는 요소라서 영어 학습에서 동사 공부는 매우 중요하네요. 원어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영어회화 공부의 목표인 만큼 영어 동사 뉘앙스를 익히는 것은 필수 조건이네요.책의 구성은 우리말 동사 100개를 가나다 순으로 Lesson 001 에서 Lesson 100 까지 차근차근 소개하고 있네요. 우리말 동사 100개를 여러 개의 영어 표현으로 확장하여 의미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고, 같은 뜻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느낌으로 사용되는 영어 동사들이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예문을 통해 동사의 활용법을 보여주네요. 학습 방법은 간단하네요. 먼저 하나의 한국어 동사에 해당하는 다양한 영어 동사를 확인하고, 각 영어 동사들이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예문으로 익혀서, 뒤이어 나오는 '실전 대화' 코너에서 대화 문장 속 동사의 뉘앙스 차이를 배우면 되네요. 첫 번째 나온 우리말 동사 '가다'에 해당되는 영어 동사로는 'go','come', 'get', 'take', 'leave', 'head', 'join', 'run'이 있는데, 각 영어 동사가 지닌 미묘한 뉘앙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네요. 어떤 장소에 간다는 표현에는 'go', 보통 가려는 장소 앞에 to를 붙여서 'go to 장소' '~에 가다'가 되고, 'come'은 '오다'라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상대가 있는 곳으로 내가 간다는 것을 말할 때는 '가다'라는 뜻으로 쓰여요. 'get'은 이동 자체보다 도착 결과를 의미해서, 어디에 '도착하다'라는 뉘앙스가 강해요. 'take'는 택시나 버스 등 이동 수단이나 특정 경로를 선택해서 이동한다고 할 때 take를 사용해요. 'leave'는 출발해서 어디로 떠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가다'로 해석되는 동사예요. 'head'는 '머리'라는 뜻의 명사인데, 머리가 향하는 방향으로 목적지를 향해 가다/향하다라는 동사로도 사용된대요. 'join'은 단순히 간다는 게 아니라 그쪽으로 가서 합류하고 함께 한다는 의미예요. 가서 그 안에 들어가 함께하는 것까지 포함한 뜻이네요. 'run'은 기계나 시스템이 잘 돌아간다, 작동한다는 의미로 쓰여요. 우리말 동사의 뜻을 생각하면서 같은 뜻이지만 조금씩 다른 의미의 영어 동사를 익혀서 여러 가지 상황에 알맞은 영어 표현으로 확장해가니까 자연스럽게 진짜 영어 뉘앙스를 아는, 영어 말하기 비법을 배울 수 있네요. 해외 여행을 가서 영어로 소통하고 싶다면, 영어회화 실력을 한단계 향상시키고 싶다면, 독학으로 일상회화를 익히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영어커뮤니케이션을 원한다면, 이러한 각각의 목표에 부합하는 영어 학습 교재인 것 같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80/cover150/k2021396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18047</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 - [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5774</link><pubDate>Fri, 26 Jun 2026 0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57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9092&TPaperId=173557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5/coveroff/k1221390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9092&TPaperId=173557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a><br/>봄비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아련한 옛 노래들이 머릿속에서 흘러갔네요.우리의 잊혀진 계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야기를 만났거든요.올해 개봉작 &lt;만약에 우리&gt;라는 영화를 공감하며 봤던 이들을 위해서 이번엔 멜로 감성을 자극하는 소설을 소개하고 싶네요.《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는 봄비눈 작가님의 감성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네요.주인공 이름이 '여름'이에요. 그녀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을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게 되는데 눈을 뜬 곳은 저승으로 가기 전 잠시 머문다는 BCD 카페였네요. 그곳에는 고인의 육신이 잠들어 있고, 고인의 혼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살고 싶은 시절로 돌아가서 1년간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네요. 여름은 21살의 여름 8월로 돌아가 첫사랑 유현을 만나는데..."영화 되게 재밌다! 남자 주인공이 사랑을 알아 가는 과정이 공감됐어. 여름이 넌 어땠어?""응, 나도 재미있었어. 근데 여자 친구가 좀 나쁘지 않았어? 상처를 많이 줬잖아. 결국 결혼도 다른 사람이랑 하고."전반부에 본 내용을 떠올리며 말했다."아직 사랑을 하는 방법을 몰랐던 거 아닐까? 처음 겪는 자신의 감정에 확신이 없었을 수도 있고. 아직 어리잖아. 우리처럼.""그런가. 그런데 사랑하는 것도 배워야 해? 당연한 거잖아.""난 사랑도 배우는 거라고 생각해. 우린 다른 것들은 배우기 전에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사랑은 처음부터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처음부터 진실되게 모든 걸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야.""그럼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배운 거네? 다음 사람을 만나서 제대로 된 사랑을 하게 된 거고.""응. 처음은 서투니까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줬지만, 덕분에 다음번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던 거지. 둘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보듬고, 과정이 되어 준 거야. 어쩌면, 과정을 알려 준 사람이평생 기억에 남을지도 몰라. 자신의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 준 사람이니까."그의 말을 들으니 지난 인생의 나와 유현이 떠올랐다. 서로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었지만, 과정으로 남아 버린 관계.      (182-183p)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의 추억,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서툴고 부족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 덕분에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다가 뭉클해졌네요. 무엇보다도 레트로 감성의 노래들이 자꾸 떠올라서 잠시 추억에 젖었네요. 이용의 &lt;잊혀진 계절&gt;은 10월의 마지막 밤에 듣는 노래인데, 가사를 '여름'으로만 바꾸면 이 소설의 주제곡처럼 느껴지네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 10월 마지막 밤을 (2008년 8월 여름을) /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 우리는 헤어졌지요 / 그날의 쓸쓸해던 표정이 / 그대의 진실인가요 /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 나에게 꿈을 주지만 /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 나를 울려요" " ···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 나와 상관 없는 다른 꿈을 꾸고 ··· " 라는 임현정의 &lt;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gt;도 생각났네요. 여름과 유현의 지울 수 없는 추억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여름비라고 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10cm의 노래 &lt;너에게 닿기를&gt;를 들으면서 두 사람의 진심이 서로에게 닿았을 거라고, 눈부시게 빛나는 여름의 사랑 이야기가 남긴 여운을 음악으로 달래보았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5/cover150/k1221390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0595</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노베이스도 쓸 수 있는 대입 인문논술 패턴 훈련서(with AI) - [노베이스도 쓸 수 있는 대입 인문논술 패턴 훈련서(with AI) - 읽고 연결하고 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5559</link><pubDate>Thu, 25 Jun 2026 2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55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9078&TPaperId=173555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6/coveroff/k6321390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9078&TPaperId=173555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베이스도 쓸 수 있는 대입 인문논술 패턴 훈련서(with AI) - 읽고 연결하고 쓰다</a><br/>문지효 지음 / 지식과감성#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대입 논술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불과 몇 년 전이었다면 일대일 첨삭을 잘해주는 강사 혹은 학원을 알아봐야 했을 거예요. 《노베이스도 쓸 수 있는 대입 인문논술 패턴 훈련서(with AI) 》는 사고력 글쓰기와 인문논술 교육 전문 강사이자 연구자인 문지효 박사의 책이네요.저자는 대학에서 학생들을의 사고력과 글쓰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왔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 인문논술의 출제 흐름을 분석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사고의 틀을 세워 글을 완성해나가는 교재를 만들었다고 하네요.이 책은 제목처럼 타고난 글쓰기 실력이 없는 노베이스의 학생들도 체계적인 패턴 훈련으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논술 교재라는 점에서 입시논술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의 필수 교재라고 할 수 있네요. 책의 구성은 문제세트 20개이며, 기존 기출문제의 문제 유형과 출제 의도를 참고하여 엄선한 문학과 비문학 텍스트가 수록되어 있는데 실제 작품이나 자료를 그대로 수록한 것이 아니라, 학습에 알맞는 형태인 제시문으로 저자가 각색한 것이라고 하네요. 처음 논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제시문을 읽고 핵심을 요약하여 서술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답안을 작성한 후에 AI를 통해 교정을 받는 것이 핵심 포인트네요. 무작정 답을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읽고 쓰면서 논제 유형별 접근법과 제시문 독해라는 구조화된 패턴을 익힐 수 있고, AI를 활용해 자신의 논리를 검토할 수 있어서 일대일 밀착 과외를 받는 느낌이네요. 논술 공부에서 중요한 일대일 첨삭을 AI 활용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네요. 각 문제세트에는 주제와 제시문 A, 제시문 B, 제시문 C 가 나와 있고, 패턴훈련 연습 문제는 3~4가지로 정리되어 있네요. 제시문 A, B, C 의 핵심을 각각 요악하기, 제시문 A 의 관점에서 제시문 B의 상황을 설명하기, 제시문 C 를 참고하여 OOO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하기, 주제 관련한 질문 순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거예요. 차근차근 주어진 문제의 답안을 작성하면서 비교, 분석, 비판, 적용 등 대학별 실제 논제 유형에 맞춘 답안 패턴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네요. AI 활용으로 작성한 글의 개요를 점검하고,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으며, 논리적 취약점을 검토하여 수정해가면서 점진적으로 논술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네요. 인문논술 패턴을 익히는 효과적인 교재네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6/cover150/k6321390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33646</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4시 퇴근, 성과 두 배, 덴마크의 경쟁력 제3의 시간 - [4시 퇴근, 성과 두 배, 덴마크의 경쟁력 제3의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5478</link><pubDate>Thu, 25 Jun 2026 22: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54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635&TPaperId=173554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5/63/coveroff/k5321396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635&TPaperId=173554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4시 퇴근, 성과 두 배, 덴마크의 경쟁력 제3의 시간</a><br/>하리카이 유카 지음, 정지영 옮김 / 센시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장시간 노동 국가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네요.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최소 8시간씩 일하는 전일제가 기본이라서 주 40시간 노동자가 53.1%로 절반이 넘는 수준이네요.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주 4.5일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고 하니 어디까지, 어떻게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게 될지 궁금하네요.《4시 퇴근, 성과 두 배, 덴마크의 경쟁력 제3의 시간》는 하리카이 유카의 덴마크식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책이네요.&nbsp;저자는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일본 언론인이자 번역가, 덴마크 문화 연구가라고 하네요. 덴마크 노동시장 정책인 '플렉시큐리티 모델'을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덴마크인 남편과 결혼해 덴마크로 이주한 후 15년 넘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덴마크에 관한 현지 정보를 전하는 활동을 해왔네요.이 책은 단순히 덴마크식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저자 자신에게는 일종의 실험이 되었다고 해요. 덴마크에 살면서 처음엔 현지인처럼 여유를 즐겼는데 점차 일 욕심이 많아져서 일 핑계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스스로 라이프스타일을 점검하는 계기였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남편의 당부가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당신이 책을 쓰는 걸 정말 응원해. 하지만 한 번쯤 라이프스타일을 다시 살펴봤으면 좋겠어. 잠도 충분히 자고 휴가도 내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소중히 해줘. 효율적으로 일하면 짧은 시간에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거야."    (9p)덴마크인 남편의 말이 이 책의 핵심이네요. 덴마크를 오늘날 최고의 워라밸 복지 국가이자 시간 효율의 모범으로 꼽히게 만든 '제3의 시간'이라는 개념은 일, 가정과 대비되는 3번째 시간 영역인 '프리티드 fritid'는 덴마크어로 '여가'이며, 자아 성취와 실현의 시간, 진짜 즐거움이 만들어지는 자유시간을 의미한다고 해요. 덴마크 사람들은 제3의 시간을 누리기 위해 산다고 할 정도로 이 시간을 매우 중시한다는 거예요. 1990년 이후 법정 노동시간은 줄지 않았지만 2023년 단체협약에서 '유연한 업무 편성'이 공식적으로 도입되고 플렉시큐리티 정책과 맞물리면서 '더 짧게 일한다'에서 '더 자유롭게 일한다'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자유롭고 유연한 사회라는 덴마크 특유의 강점이 생긴 거죠.  주 4일을 일하며 오후 4시에 퇴근하고, 연 6주 이상의 휴가를 누리면서도 국가경쟁력 세계 1위, 행복도 2위, 워라밸 선진국으로 꼽하는 덴마크의 비결은 '제3의 시간'이며, 이 책에서는 덴마크 특유의 일, 인간관계, 삶의 방식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네요.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우리 입장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단서가 될 것 같아요. 저자 역시 덴마크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자신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했더니 집필 도중에 6주의 여름휴가를 보내고도 무사히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해요. 한국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면서 워커홀릭을 강요하는 분위기였겠죠. 워라밸 없는 성공을 진짜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삶의 가치와 목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행복'은 삶의 균형에서 오는 결과이기에 너나 나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가족과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야말로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행복의 기준인 것 같아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5/63/cover150/k5321396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56311</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키운다는 것 - [키운다는 것 - 라떼와 신기한 어느 씨앗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894</link><pubDate>Thu, 25 Jun 2026 0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8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8065&TPaperId=173538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coveroff/k2621380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8065&TPaperId=173538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키운다는 것 - 라떼와 신기한 어느 씨앗의 이야기</a><br/>쇼노 나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br>누구를 위한 그림책일까요.책은 모두에게 열려 있고, 펼쳐 보는 사람의 것이니 굳이 대상을 특정할 이유는 없겠지만 그래도 말하고 싶네요.제목만 보고서, 혹은 그림책이라서 그냥 지나친다면 중요한 걸 놓친 거라고요. 쇼노 나오코 작가님의 《키운다는 것》은 무언가를 키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일단 '키운다'라는 의미를 넓게 해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고양이 라떼는 집 주변 뜰에 예쁜 꽃과 식물들을 키우며 살고 있어요. 인간들을 고양이 집사로 만드는 고양이인데, 여기에선 고양이 라떼가 식물들을 돌보는 집사 역할을 하고 있네요. 어느 날 마당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새 한 마리가 날아오더니 물고 있던 씨앗 하나를 라떼 앞에 톡 떨어뜨리고 곧장 푸르르 날아가버렸네요."무슨 씨앗이지?" 그건 라떼가 지금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씨앗이었고, 책을 찾아봐도 친구에게 물어봐도 무슨 씨앗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일단 화분에 심었고, 며칠 뒤 자그마한 초록빛 싹이 돋아났네요. 자, 이 씨앗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이 피게 될지, 아니면 커다란 나무가 될지를 기다리는 마음을 잘 묘사하고 있네요. 더디게 자라는 씨앗을 지켜보며 변함없이 소중하게 돌보는 라떼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꼈네요. 조바심을 내거나 억지로 뭔가를 하지 않고 씨앗의 속도를 존중하며 기다려준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저는 이 씨앗을 '꿈'이라고 상상해봤어요. 어릴 때 품었던 꿈을 어느 순간 내려놓은 뒤로 꿈은 나와는 먼 단어였는데, 이 그림책을 보면서 조금 더디더라도 라떼처럼 키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생겼네요. 신비로운 새가 가져다 준 씨앗 한 알을 키우면서 라떼가 경험했던 것들이 제게는 키우고 돌보는 마음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무언가를 키운다는 건 돌보는 대상뿐 아니라 키우는 사람 자신도 함께 성장시키는 일인 것 같아요.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가 제 마음을 움직였네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cover150/k2621380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0516</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슈퍼 탐정 딜리 - [슈퍼 탐정 딜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799</link><pubDate>Wed, 24 Jun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7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9971&TPaperId=173537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71/coveroff/k4521399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9971&TPaperId=173537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슈퍼 탐정 딜리</a><br/>데이비드 월리엄스 지음, 애덤 스토어 그림, 우주기획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어린이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탐정 소설이 나왔네요.일단 주인공이 마음에 쏙 들어요. 헝클어진 머리카락에 안경 낀 모습은 딱히 멋진 첫인상은 아니지만 딜리가 어떤 애인지 안다면 금세 친해질 거예요. 이건 딜리가 해결한 놀라운 사건에 관한 이야기거든요.《슈퍼 탐정 딜리》는 데이비드 윌리엄스의 첫 번째 탐정 소설이라고 하네요.솔직히 데이비드 윌리엄스 작가에 대해 잘 몰랐는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비평가들에게 로알드 달을 잇는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네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저 역시 탐정 딜리에게 반했네요. 살인사건을 다룬 이야기라고 하면 소름돋고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있을 텐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딜리도 흥미진진한 살인을 좋아하지만 그건 진짜 살인이 아니라 꾸며낸 살인, 미스터리 소설에 나오는 살인사건에 관심을 갖는 거예요. 특히 셜록 홈즈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반려견의 이름도 셜록 홈즈 탐정의 단짝인 왓슨으로 이름을 지었을 정도네요. 딜리는 작은 웨일스 마을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은 모두 1차 세계대전 때 돌아가셔서, 딜리는 글래디스 이모에게 맡겨졌네요. 글래디스 이모가 딜리네 집으로 이사오면서 딜리의 불행은 시작되었네요. 근데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 먼 친척이 돌아가시면서 글래디스 이모에게 엄청난 유산을 남겼고, 그 덕분에 딜리와 이모는 꿈같은 여행을 하게 된 거예요. 글래디스 이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유람서 마스커레이드 호에 탄 딜리는 최고의 탐정이자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마에스트로 님을 만나게 됐으니 얼마나 떨리고 좋았겠어요. 마에스트로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살인 사건이 일어났으니까, 근데 앗!  마에스트로 님이 살해당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딜리는 똑똑한 반려견 조수 왓슨과 함께 범인을 추적해가는 흥미진진한 탐정 이야기네요. 수많은 용의자들 속에서 유람선 어딘가에 숨어 있을 진짜 범인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열심히 증거를 찾아 범인을 쫓는 와중에 두 번째, 세 번째... 으악, 계속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딜리와 왓슨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얼른 펼쳐보시길. 어쩌면 새로운 탐정이 탄생할 수도 있으니까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71/cover150/k4521399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7162</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재규어의 꿈 - [재규어의 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772</link><pubDate>Wed, 24 Jun 2026 2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7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9977&TPaperId=173537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92/coveroff/k6821399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9977&TPaperId=173537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규어의 꿈</a><br/>미겔 본푸아 지음, 윤진 옮김 / 복복서가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 내 이야기를 찾으러 가야죠."    (94p)소설을 읽는 이유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예요. 정말 놀라운 이야기에 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아무리 새로운 이야기도 늘 그 안에는 익숙한 감정들을 발견하게 되고, 마지막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이야기일수록 내면을 자극하는 것드이 많더라고요.《재규어의 꿈》은 미겔 본푸아 작가의 장편소설이네요.저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어머니와 프랑스계 칠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이 작품은 실제 모계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자전적 소설이며, 남미 문화와 자신의 잃어버린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소설은 태어난 지 사흘째 되던 날에 어느 거리 성당 계단에 버려진 아이, 안토니오 보르하스 로메로의 이야기로 시작되네요. 3대를 걸쳐 안토니오의 이야기에서 안토니오의 딸인 아나 마리아, 그 다음은 안나 마리아의 딸 베네수엘라, 그리고 마지막은 베네수엘라의 아들인 크리스토발로 이어지고 있어요. 가본 적 없는 머나먼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살고 있는 한 가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20세기 초 베네수엘라의 격동기를 엿보게 되네요. 온 국민이 독재 정부에 맞서 싸우는 그 시각에 아나 마리아는 출산이 임박했고, 분만실 밖에서는 폭발음과 기쁨의 함성들이 쏟아졌네요. "비바 베네수엘라!" 그때 아기가 태어났고, 아이의 이름은 베네수엘라가 되었네요.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깊은 상실감과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있네요. 마지막 문장은 우리가 처음 읽었던 그 부분을 묘사하고 있어요. 베네수엘라의 아들을 통해 자신의 가문이 살아온 세월들을 기록하는 모습은 역사의 기록이 왜 중요한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네요. 우리의 삶이 곧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된다는 것.... 신비로운 재규어의 꿈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근현대사를 경험했네요."크리스토발은 펜을 들고 쓰기 시작했다. 그는 태어난 지 사흘 된 안토니오 보르하스 로메로가 지금은 바로 그 이름을 따서 불리는 거리의 성당 계단에 버려졌던 그날 아침까지 거슬러올라갔다."  (376p)<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92/cover150/k6821399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29205</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프롬프트로 기획하고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하는 상위 1%의 수익 자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581</link><pubDate>Wed, 24 Jun 2026 23: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5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9871&TPaperId=173535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0/coveroff/k5021398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9871&TPaperId=173535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프롬프트로 기획하고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하는 상위 1%의 수익 자동화</a><br/>김연지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하네스(Harness)란 뭘까요.본래 말에게 씌우는 마구를 뜻하는데, 그보다는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 목줄 대신 사용하는 몸통 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근데 AI 에이전트 활용에서 뜬금없이 이 단어가 등장하다니, 도대체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무엇이며, 왜 지금 중요한 것일까요.《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는 AI 라이프 크리에이터이자 IT 전문 커뮤니케이터 김연지 님의 책이네요.저자는 CBS 노컷뉴스에서 11년간 기자로 활동하다가 브런치를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기자가 아닌 김연지로 시작한 첫 글이었다고 해요. 브런치 작가로 글을 쓴 것이 첫 번째 도전이었고, 유튜브 채널 개설이라는 두 번째 도전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AI 프롬프트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삶을 재설계하고 콘텐츠로 확장하는 길을 열었다고 하네요. 이 책은 단순히 AI 도구 사용서가 아니라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하는 상위 1% 수익 자동화 구조를 설계하는 노하우를 담고 있네요.겨우 얼마 전에 다양한 AI 도구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배웠는데, 이제는 실전 플랫폼에서 돈이 되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라니, 껑충껑충 따라가기가 버찰 지경이네요. AI 시대에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는데, '혹시 너무 늦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저 역시 그랬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나만의 강점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무리한 도전은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AI가 발전하면서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코딩,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스스로 여러 단계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형태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AI가 길을 잃거나 규칙을 위반하거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하네스 엔지니어링인 거예요. AI가 실수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뼈대와 규칙, 검증 과정을 미리 설계하는 제작 패러다임을 갖추게 되면 운영자가 잠든 사이에도 돌아가는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AI 입문자라면 1장부터 순서대로 읽으면 되고, AI 좀 써봤던 사람이라면 5장 성장 하네스부터 먼저 읽으면 되네요. 하네스의 전체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각각의 프롬프트 공식이 시스템의 어느 부품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한다면 모든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성장 하네스를 장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은 AI가 모든 정보와 지식을 요약해주는 시대라서 남들도 다 아는 정보는 경쟁력이 없어요. 앞으로 크리에이터의 경쟁력은 더 많은 정보를 아는 데 있지 않고 그 정보를 어떤 관점으로 해석하고, 어떤 삶의 맥락 위에 올려놓느냐에 달려 있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건 정보보다는 해석이며, 완성된 답이 아닌 그 답을 만들어낸 사람의 시선과 과정이 따라간다는 거예요. 그러니 나만의 경험이 중요하고, 나만의 고유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콘텐츠 자산이 된다는 거죠. 정답을 찾아내는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질문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저자가 공개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의 놀라운 파이프라인을 설계할 수 있네요.<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0/cover150/k5021398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10047</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학자의 생각 수업 - [수학자의 생각 수업 - 수학적 모델링과 과학적 사고를 둘러싼 30가지 질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470</link><pubDate>Wed, 24 Jun 2026 22: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4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772&TPaperId=17353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15/coveroff/k532139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9772&TPaperId=173534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자의 생각 수업 - 수학적 모델링과 과학적 사고를 둘러싼 30가지 질문</a><br/>주하오난 지음, 이지수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수학 시간에 질문을 해본 적이 있나요.제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주입식 교육이라 칠판에 빼곡하게 적혀 있는 내용을 그대로 입력하는 방식이었거든요.&nbsp;수학도 예외는 아니라서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를 기계적으로 했던 것 같아요. 수포자까지는 아니지만 수학의 매력을 조금도 알지 못한 채 수학과는 점점 멀어졌더랬죠. 근데 오히려 수학 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진 뒤에 수학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생겼네요.《수학자의 생각 수업》은 '수학적 모델링과 과학적 사고를 둘러싼 30가지 질문'을 다룬 책이에요.저자 주하오난은 베이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수학 교육 전문가이자 청소년수학교육의 대표적인 권위자라고 하네요. 수학을 단순한 계산 기술이 아닌 세상을 해석하는 강력한 도구로 정의하며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확장하는 데 전념해 왔다고 해요.이 책은 수학적 모델링 교육을 위한 수학 토크쇼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실제 토크쇼를 옮겨놓은 듯, 한 명의 학생과 두 명의 선생님, 이렇게 세 명의 등장인물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어서, 대본집을 보는 줄 알았네요. 수연은 요즘 세대를 대표하는 호기심 많은 학생이고, 주 선생님은 수학뿐 아니라 철학과 과학적 지식을 두루 갖춘 젊은 신세대 교사이고, 송 선생님은 기성 세대를 대표하는 전통적 사고의 학자이며 각각 수연과 주 선생님, 주 선생님과 송 선생님이 30가지 주제로 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저자가 제안하는 이 책의 활용법은 다음과 같네요. 책을 수동적으로 읽는 데 그치지 말고 대화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세로 인물들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해보라는 거에요. 필요하면 연필을 들고 직접 계산하면서 가급적 모든 예시를 빼놓지 않고 살펴보다 보면 잊어버렸거나 몰랐던 수학 지식을 복습하고 보충하게 된다는 거죠. 바로 이러한 과정 자체가 수학적 모델링 교육이라고 하네요. 추상적인 수학 공식에 머물지 않고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수학적 언어로 구조화하여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여 해결하는 것을 수학적 모델링이라고 한대요. 모델링을 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각각의 요인과 현상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찾는 것, 즉 가장 핵심적인 요인을 찾아 사물의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거예요.첫 번째 대화에서 수학적 모델링 교육이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수학적 모델링의 단계를 문제 인식과 발견, 변수 간의 관계를 가정하고 수학적 모델로 변환하고 구성한 모델을 풀거나 수학적 추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네요. 수학적 모델링에 구현된 근대과학의 세 가지 전통에 대해서는 두 선생님의 대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네요. 수학적 모델링은 기존 지식과 모델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이 아니라 문제의 특수한 환경과 요구에 맞춰 창의적으로 새로운 방법과 지식을 발전시키는 과정이기에 과학적 사고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네요. 가장 와닿는 부분은 수학적 모델링이 마치 예술을 감상하고 창작하는 과정과 유사한 감성적 깨달음을 준다는 얘기였네요. 떨림, 몰입, 즐거움과 위안은 순수한 이성만으로 도달할 수 없는 경지이며, 이것이 혁신적인 미적 동력이라는 거죠. 수학뿐 아니라 어떤 대상이든 탐구하는 지적 과정에는 이성과 감성의 상호 관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단순히 답을 찾는 수학이 아니라 본질을 꿰뚫는 과학적 사고와 논리적 생각의 구조를 세우는 것이 수학의 본질이라는 것, 특히 모델링을 통해 논리적 검증과 추상화를 반복하며 예술적 전율과 몰입, 그리고 이성을 넘어선 사유의 자유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이로운 학문이 아닌가 싶네요."사랑은 미를 목격하는 행위입니다. 진정한 수학적 모델링 과정은 현실 속에서 사랑이 펼쳐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령 최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시행착오 과정에서 과거의 좁은 경험과 허위 장막을 걷어내고, 피상적 이해의 한계에 직면하며 더 높은 진실을 응집함으로써 자기 사고력을 한층 더 해방하고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우리 다 함께 수학을 통해 본래 있어야 할 아름다움을 되찾고, 저마다의 불꽃 같은 힘을 해방시켜 봅시다!"  (474-475p)<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15/cover150/k532139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71545</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신의 불안과 싸우지 말 것 - [자신의 불안과 싸우지 말 것 - 두려움을 다스리고 나를 알아차리는 불교 심리학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107</link><pubDate>Wed, 24 Jun 2026 19: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31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9411&TPaperId=173531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20/coveroff/k8721394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9411&TPaperId=173531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신의 불안과 싸우지 말 것 - 두려움을 다스리고 나를 알아차리는 불교 심리학 공부</a><br/>페터 베르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밤마다 아이들의 방으로 숨어 들어가 깜짝 놀래키는 괴물들 이야기가 있어요.애니메이션 영화로 봤는데, 괴물들이 몰래 아이들을 찾아가는 이유는 비명을 채취해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이에요.재미있는 부분은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인간 아이에게 치명적인 독이 있다고 믿어서 접촉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이네요. 괴물들 세계로 잘못 들어온 꼬마 인간 때문에 벌어진 소동인데, 용감한 친구 하나가 인간 아이가 해롭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서로 친구가 되는 이야기네요.독일의 심리학자이자 명상 코치인 페터 베르의 《자신의 불안과 싸우지 말것》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문득 괴물들 이야기가 떠올랐네요.이제껏 쫓아내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정작 불안의 정체가 무엇인지 제대로 몰랐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네요. 이 책은 불안의 진짜 뿌리를 찾아 그것을 잘라내고 한 걸음 한 걸음 진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고 있어요. 아마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까지 포함한다면 거의 모든 사람이 의식하지는 못해도 불안을 끌어안고 살고 있어요. 저자는 불교 심리학을 토대로 삼아 불안이 우리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놀랍게도 불안은 거의 모든 행동을 결정하는 동기라서 우리 일상과 삶의 방식 대부분을 결정하고 있어요. 우리 대부분은 의식하지 못하는 불안을 기준으로 평생을 사는데 압도당하지 않을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예요.저자는 오랜 세월 아무에게도 자신의 불안을 털어놓지 못하다가 수많은 불면의 밤을 보내고,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며 고통을 겪다가 아내에게 이야기했다고 해요. 불안이나 공황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건 그저 창피해서가 아니라 마음을 먹고 털어놓아도 상대가 이해를 못하거나 별 소용 없는 조언만 던지기 때문이네요. 자신의 고통을 몰라주는 것보다 알려줘도 이해받지 못하는 상황이 더 끔찍하니까요.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학 공부, 오랜 명상과 불교 교리 등을 통해 불안의 의미와 불안에서 벗어날 방법을 익혔기에, 이 책에서 불안을 끌어안는 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당신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인생은 팀 스포츠입니다, 라고 말이다. 모든 것을 혼자 찾아내고 해결하고 싸워야 할 필요는 없다.물론 시작은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이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하지만 꼭 혼자일 이유는 없다. 남들과 손을 잡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라고 말해주고 싶다. ··· 물론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마음 깊이 숨긴 상처는 보통 어린 시절의 독이 되는 관계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그 상처의 치유가 중요하며, 그 치유는 주변 사람들을 다시 신뢰하자고 마음먹을 때 가능하다. 우리는 모두 큰 도움을 받으며 산다. 다만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할 때가 많다.  ··· 저 바깥에 당신의 손을 잡아줄 수백만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 사실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찾아보자."  (45-46p)우리가 할 일은 가면을 벗고 자기 안에 숨어 있는 불안의 정체를 밝혀내는 거예요. 반대로 불안을 신경쓰지 않고 내버려두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별일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따분할 수도 있는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진심으로 갈망하는 일에 도전하지 못할 거예요. 불안에 적극 대처하지 않으면 점점 삶의 반경은 줄어들 거예요. 불안에서 나오는 길은 일단 불안으로 들어가는 길이며, 먼저 용기가 필요하지만 발을 들여놓는 순간 해방감과 함께 놀라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이것이 저자가 그토록 알려주고 싶어하는 불안의 정체이고, 우리가 불안을 알아차리는 순간 대처할 방법을 알면 얼마든지 해소할 수 있네요. 불안은 제거해야 할 적이 아니라 돌보고 길들여야 할 마음의 일부분이네요. 그래서 저자는 마음챙김의 수행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네요. 우리 삶 속에 불쑥 튀어나오는 불청객인 줄 알았는데 삶이 보낸 초대장이었네요. "무엇도 거부하지 않고 모든 것에게 자리를 허용하는 마음은 불안에서 자유롭다. 어떤 형태를 띠건, 불안은 긴장을 풀고 불안 속으로 들어가서 내려놓고 마음을 열라는 초대장이다. 그 초대에 응하면 우리 마음이 더욱 넓어지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불안은 삶이 보낸 초대장이다. 경계를 허물고, 마음을 열어 이미 늘 당신이었던 그 존재가 되라는 삶의 권유다."  (324-325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20/cover150/k8721394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922089</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 -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 - 따로 또 같이 유연하게 연결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2035</link><pubDate>Tue, 23 Jun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20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399&TPaperId=173520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4/2/coveroff/k7921393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399&TPaperId=173520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 - 따로 또 같이 유연하게 연결되는 법</a><br/>정문정 외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창작자, 특히 글을 쓰는 작가들에 대해 약간의 편견이 있었나봐요.혼자만의 작업실이 필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덟 명의 작가들이 공동작업실에서 '따로 또 같이' 유연하게, 성공적인 연대를 하고 있었네요.《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는 '정글살롱'이라는 이름의 공동작업실을 함께하는 작가 여덟 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제목 때문에 싱글라이프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일상일 거라고 지레짐작했는데 의외로 워킹맘들이라서, 이 또한 편견을 깨는 순간이었네요.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육아만으로도 지치는 일상일 텐데, 베이비시터에게 맡기는 겨우 몇 시간의 자유시간에 근처 카페를 전전하며 글을 썼다니 프리랜서 작가의 애환이네요. 대개 초보엄마들이 출산 이후 독박 육아,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우울이 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은 지칠 수밖에 없어요. 퇴근 없이 24시간 쭉, 당연히 해내야 할 일들로 넘쳐나고, 혹시나 아이가 아플 때는 일상이 흔들리니 말이에요. 육아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행운이지만 혼자서 다 해야 하는 경우는 그야말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거예요. 완벽한 엄마는 세상이 만들어낸 환상이자 허상이라고 생각해요. 고수리 작가님은 자신을 키친테이블라이터, 전업 작가가 아닌 사람이 일과를 마치고 부엌 식탁에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네요. 첫 책을 출간하고 쌍둥이 형제를 낳아 남편의 외벌이에 의지하며 아이들을 도맡아 돌보느라 작가라는 자각도 없었고, 아무도 청탁하지 않은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엄마 작가'로 재정의했다고 해요. 엄마의 밥상을 주제로 한 푸드 에세이를 만들 때, 추천사를 부탁할 작가를 찾다가 자신과 같은 엄마 작가가 보이질 않아서 당황스러웠다고, 왜 주변에 예술 하는 엄마 작가 동료가 없을까를 생각해보니 출산하더라도 육아와 돌봄으로 작업을 포기하거나, 아예 활동을 중단하는 작가가 대부분이었고, 둘째라도 출산하게 되면 경력 단절은 불가피한 현실이 보이더래요. "돌봄 노동과 예술 활동은 닮았다. 보이지 않기에 증명하기 어렵다. 한 사람의 노동과 희생이 온종일 소진되지만 불확실한 과정의 연속이고, 결과는 가시적으로 축적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경제적인 수입으로 환산되지 않기에 우리 일의 가치를 증명해내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실은 돌봄과 작업은 양립 불가능한 일 아닐까. 돌봄자와 창작자의 정체성이 양팔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건, 어쩌면 취약점일까. 내가 양팔을 활짝 펼쳐 모든 걸 와락 끌어안는다고 해도 실은 아무도 모른다. 그저 사랑과 희생으로만 보일지 모를 일이다. 그때 깨달았다. 내가 작가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건, 재능과 노력 덕분이 아니었구나. 정말로 운이 좋아서 돌봄 지원을 받았기에 가능했던 거구나."  ( 49-50p)어쩌다 보니 시작된 공동 작업실 '정글살롱'을 함께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단순히 개인들의 연대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공동체의 모습을 떠올리게 됐네요. 프리랜서, 창작자, 젊은 예술가를 비롯한 1인 노동자들이 지금보다 더 안정되고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네요. 꿈을 향해 홀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서로 보살펴주며 다정한 마음으로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곳.고수리 작가의 말처럼 돌봄 노동과 예술 활동이 참으로 닮은 것 같아요. 일의 가치가 당장 눈에 보이진 않지만 두 가지 영역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데, 그 역할을 개인에게만 떠맡기니까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는 거죠.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돌봄 노동과 예술 활동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름다운 연대기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펼쳐보는 시간이 되었네요.<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4/2/cover150/k7921393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40225</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 -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1865</link><pubDate>Tue, 23 Jun 2026 2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18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867&TPaperId=173518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3/34/coveroff/k0621388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867&TPaperId=173518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a><br/>팀 하포드 지음, 윤영삼 옮김 / 윌마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인공지능이 바꿔놓은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두 가지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입장과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믿었던 창작이나 전문직 영역까지 위협하는 AI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나뉘는데, 흥미롭게도 한 사람의 내면에서 상반된 두 가지 반응이 뒤섞여 혼란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AI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기에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해결하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졌네요. <br>"내가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혼란과 무질서가 모든 삶의 문제의 해답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nbsp;혼란과 무질서가 얼마나 유용한지이야기하는 사람이 너무나 적기 때문이다.가끔은 무질서한 상태 속에 놀라운 마법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일깨워주고 싶다."   (23p)<br>《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불완전함에 대하여》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 팀 하포드의 책이네요.&nbsp;놀랍게도 10년 전에 출간되었던 이 책의 핵심이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단서를 제공하고 있네요.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지고 있네요."창의성, 회복탄력성, 협업처럼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왜 외부에서 보기엔 혼란스러워 보이는 환경에서 자주 꽃피는가?"  (15p)AI와 스마트 기기가 일상의 마찰과 실수를 제거해주고 완벽한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시대에 저자는 모든 것을 질서정연하게 통제하려는 완벽주의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하네요. 자동화 시스템이 진보할수록 우리는 능력을 개발할 동기는 줄어들고 실력은 떨어져서, 사소한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줄어드는 대신에 큰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커진다는 거죠. 여기에서 소개하는 사례들은 음악 스튜디오, 놀이터, 사무실, 병원, 역사적 전투 현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며, 이는 다양성에 관한 특별한 사례들이 아니라 모두 다양성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관한 내용들이네요. 조직에서 정치, 경제,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유리해보이지만 그것이 곧 나약함의 씨앗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질서와 효율에 집착한다면 점점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는 거예요. 개방성과 적응성은 본질적으로 무질서한 혼돈 속에서 자라나며, 현명한 선택과 어리석은 선택을 직접 해보고, 고통과 상실을 경험해봐야 무질서한 삶을 살아갈 수 있네요. 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혼란스럽고 무질서하며, 그 혼란과 무질서라는 불완전함을 수용하는 태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창조성 그리고 협업을 이끌어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거예요. 결국 AI 시대에 인간을 대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인간의 불완전함이라는 거예요. 우리가 그토록 제거하려 애썼던 불완전함이 약점이 아니라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강력한 원동력이라는 사실이 놀랍네요. 혼란의 중심에는 가장 위대한 가능성의 씨앗이 숨겨져 있었네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3/34/cover150/k0621388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33418</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밀조밀 마을 사전 - [오밀조밀 마을 사전 - 우리 마을 구석구석 영어 이름 찾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1249</link><pubDate>Tue, 23 Jun 2026 1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512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599&TPaperId=173512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8/71/coveroff/k4821395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599&TPaperId=173512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밀조밀 마을 사전 - 우리 마을 구석구석 영어 이름 찾기</a><br/>로트라우트 주자네 베르너 지음, 윤혜정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br>보고 또 보게 되는 그림책이네요.도대체 어떤 매력이길래, 자꾸만 책을 펼쳐보게 되는 걸까요.《오밀조밀 마을 사전》은 독일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의 영어 놀이 그림책이네요.처음 말을 배우는 아이들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의 이름을 하나씩 배우게 되고, 집 밖으로 나갈 때는 신나는 세상 구경을 하게 되네요.이 책에서는 겨울, 봄, 여름, 가을, 밤 순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우리말과 영어 단어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책을 쫘악 폈을 때 양면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닌데 제목처럼 오밀조밀 세밀하게 표현된 그림 덕분에 멀리서 전체 풍경을 감상하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집 안의 물건부터 시작하여 거리, 상점, 자연으로 조금씩 공간을 확장하며 나아가네요. 그림 아래쪽으로 단어들이 나와 있는데 단어에 해당되는 그림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림 - 영단어 - 우리말'을 하나로 묶어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 사전' 방식이네요. 전체 그림을 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그 다음에 세부적으로 살펴보게 되는데, 아래 나열된 단어들, 정확하게는 그 단어를 묘사한 그림이 전체 그림 속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 찾아보게 되네요. 숨은 그림이 아니라 보여주는 그림, 누구나 들여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는 그림이라서 쉽고 재미있어요. 겨울에는 빠질 수 없는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의 풍경을 보면, 'star 별' 장식과 'gingerbread man 사람 모양 생강 쿠키' 장식을 마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네요. 여름 풍경에서는 'donkey 당나귀', 'deer 사슴', 'mole 두더지','goose 거위', 'hen 암탉', 'rooster 수탉' 등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네요. 사계절 마을 풍경 다음에 '밤'을 주제로 마을의 풍경을 보여 주고 있어요. 생각해보니 계절 변화에 따른 낮 풍경만 봤더라고요. 밤에는 어떤 모습일까요. 막차가 지나가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집으로 가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어라, 건물 벽을 타고 올라가는 도둑도 보이네요. 다행히 경찰관이 도둑을 발견하여 소리치고 있네요. 멍멍, 신나게 뛰어가는 강아지 뒤로 피크닉 매트와 가방을 맨 남자가 쫓아가고 있네요. 여름 밤의 나들이일까요. 다음 이야기는 상상에 맡겨야겠네요.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글자를 읽고, 그림 속 이야기를 상상하며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확장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짜 매력적인 그림책이네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8/71/cover150/k4821395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87190</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안의 유인원 - [내 안의 유인원 - 폭력적인 침팬지와 다정한 보노보로 바라본 인간 본성의 기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48383</link><pubDate>Mon, 22 Jun 2026 08: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483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9616&TPaperId=173483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0/68/coveroff/k3221396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9616&TPaperId=173483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안의 유인원 - 폭력적인 침팬지와 다정한 보노보로 바라본 인간 본성의 기원</a><br/>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 빌리버튼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인간은 과연 특별한 존재일까요.각자 스스로 느끼는 감정 말고, 모든 동물 가운데 가장 우월한 존재라는 특권 의식에 대한 물음이네요.&nbsp;생물 진화적으로 인간이 가장 진화한 고등동물이라는 착각 때문에 은연중에 '인간은 동물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는 지렁이나 박테리아도 인간만큼 오랫동안 각자의 환경에 맞춰 진화해왔다는 점에서 모든 생물은 동등하게 진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네요. 오히려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사실인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는 인간이 무엇인지, 인간 본성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내 안의 유인원》은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의 책이네요.저자는 영장류의 행동 연구를 하면서 단순히 인간과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본성 자체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네요.이 책에서는 영장류와 우리의 행동 가운데 흥미로우면서도 소름돋게 일치하는 것들을 탐구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영장류 친척 두 종을 언급하고 있네요. 침팬지와 보노보, 이 둘은 낮과 밤처럼 대조적인 성격을 지녔네요. 저자는 권력에 굶주리고 매우 폭력적인 침팬지와 타고난 평화주의자이자 에로틱한 보노보를 통해서 이 두 종의 성격이 불안하게 결합된 것이 우리의 본성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인간 본성 중에서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측면들을 강화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네요. 침팬지보다 더 체계적으로 잔인하고 보노보보다 공감 능력이 더 뛰어난 인간은 양극성이 가장 심한 유인원이며, 우리 사회는 완전히 평화롭거나 완전히 경쟁적이었던 적은 없네요. 우리는 본질적으로 유인원이기에 가장 저열한 것에서부터 가장 고상한 것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성향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 내 안에는 어떤 유인원이 있는가, 스스로 살펴봐야 할 일이네요. 우리에게 타고난 경향들이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지만, 우리가 본성의 유전적 프로그램에 맹목적으로 끌려가는 존재는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네요. 에드워드 윌슨의 말을 빌리자면, 생물학은 우리를 '속박'하고 있으며, 본래의 우리로부터 벗어나려고 할 때에만 속박을 풀어준다는 거예요. 우리를 만들어낸 진화의 설계는 우리의 자유의지와 선택으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이네요. 우리는 원하는 삶, 더 나은 사회를 설계할 수 있지만 그 성공 여부는 원래의 성향과 얼마나 잘 일치하느냐에 달려 있네요. 유인원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야 더 고차원적으로 진화할 수 있네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0/68/cover150/k3221396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06800</link></image></item><item><author>오즐</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 - [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48325</link><pubDate>Mon, 22 Jun 2026 07: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0266113/173483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9873&TPaperId=173483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80/coveroff/k1121398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9873&TPaperId=173483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a><br/>홍선주 지음 / 나비클럽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br><br>이게 가능하다면 꽤나 재미가 솔솔하겠네요.《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는 홍선주 작가님의 연작소설이자 오피스 미스터리 소설이네요.제목만 봤을 때는 주인공이 슈퍼맨처럼 초능력자라서, 겨우 반차를 내고도 후다닥 복수를 끝내버린다는 말인 줄 알았네요. 근데 초능력은커녕 지극히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모습이 나와서 그것이 반전이었네요. 마치 직장인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용 맞춤 소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얄밉고 꼴보기 싫은 사무실 빌런들만 쏙쏙 골라서 통쾌한 한 방을 날려주네요. 이 소설은 주인공 최혜주의 남다른 회사 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성격 좋고, 일도 잘 하는 능력자인데다가 소소하고 번거로운 문제들을 은밀하게 처리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네요. 소설을 읽는 내내 누가 해준 말이 퍼득 떠오르더라고요. 어딜 가나 이상한 꼴통은 한 명쯤 있다고, 만약 안 보인다면 거울을 보라고 말이죠. 여기에 등장하는 사무실 빌런들, 어쩐지 낯설지가 않잖아요. 누가 빌런인지는 당사자 빼곤 다 안다는 뜻이네요. 그러니 주인공 최혜주에게 감정이입이 안 되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이해했을 거예요. 설마, 모르는 건 아니겠죠.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현실 직장에서 빌런들은 '모기'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시끄럽게 귓가를 간지럽히며 스트레스를 주는 모기처럼 업무 시간 내내 자잘하게 신경을 긁어대는 것이 특징이니 말이에요. 잘난 척 효율을 따져가며 사고를 치는 인간, 머릿속에 연애 말고는 텅 빈 듯한 언행으로 대꽃이라 불리는 인간 등등 현실 밀착형 빌런들로 인해 답답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럴 때마다 최혜주의 활약이 돋보이네요. 유별나게 튀지 않으면서 은밀하게 움직여서 문제적 인간들을 영리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점에서 쾌감이 있네요. 제목에 나와 있듯이, 연차 말고 반차만으로도 충분한 복수라는 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네요. 여기에 하나 더,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미스터리 특유의 재미까지 제공하네요. 그냥 웃고 마는 이야기였다면 뒷맛이 허탈했을 텐데, 작가님의 비장의 무기가 남아 있었네요. 사무실 빌런들 때문에 직장 내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들을 위한 현명한 솔루션까지, 독자들을 위한 만족스러운 해피엔딩이네요."삶은 길이로 가치가 매겨지는 게 아니야. 네가 길거나 짧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중요하지.막말로, 우린 병 때문이 아니더라도 내일 당장 죽을 수도 있어. 운이 없어서 무너지는 건물에 깔리거나 지나던 다리가 끊기거나, 정말 희귀한 확률로 타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하거나 벼락에 맞을 수도 있지. 희박하지만 누구에게나 가능한 죽음이야.그렇게 보면 평등하지 않아? 우린 그중 하나를 운 나쁘게 만났을 뿐이야. 하지만 또 운이 좋게도 시기는 알 수 있어.그러니까 그때까지 내가 어떤 삶을 살지 선택하면 되는 거야. 내 마흔 해의 삶이 누군가의 여든 해보다 과연 가치가 없을까?어쩌면 이미 난 그들보다 큰 행복을 누렸을지도 모르는데?"     (309-310p)"··· 너도 그렇게 살아, 네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내가 좋아하는 거··· 잘 모르겠어요. 그런 거 생각 안 한 지 오래되어서.""급할 거 없어. 네가 어떨 때 가장 신나고 즐거운지 포착해봐. 그 감정을 느끼는 순간에 하는 일, 보는 것, 생각하는 것이 네가 좋아하고 네게 중요한 거야. 그걸 찾아내면 힘든 일을 맞닥뜨려도 버텨내고 극복할 수 있어."    (312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80/cover150/k1121398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1805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