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은 본질을 꿰는 통찰력, 많이 보기만 하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욕심 없이 볼 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식견은 근본을 읽는 평정심, 자주 듣기만 하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심 없이 들을 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조선 지식인의 아름다운 문장 중에서 "
모두가 거짓말이에요. 사진은 슬픈 순간을 너무 아름답게 찍죠.
그 안의 사람들은 너무 슬프고 괴로운데도. 그리고
예술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감동을 받겠죠.
(클로저 2004)
김태현의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중에서
많은 경우 불행은 혼자서 걸어갈 때 찾아온다.
사람이 여럿이면 상황은 달라진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나하고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 나는 내가 누구이며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
알프레트 되블린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중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이 늑대에게 기도하면, 그건 야만적이다.
아프리카 원주민이 조상에게 기도를 올리면, 그건 원시적이다.
하지만 백인이 물을 포도주로 바꿨다는 사람에게 기도를 하면,
흠 그건 상식적인 행동이 된다.
트레버 노아의 "태어난 게 범죄" 중에서
우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하지만 다름 아닌 후회야말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다. 실패는 ‘답’이다. 거절도 ‘답’이다.
하지만 후회는 결코 답할 수 없는 영원한 질문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