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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가는 길 : 우리는 살아가는 동시에 죽어가고 있다.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 퀴어 보다 생존이 더 우선순위다.

펠리시아의 여정 : 암담하다.

티끌 같은 나 : 러시아 작가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다. 진부하지 않아 좋다.

왜 얼굴에 혹 할까 : 제목에 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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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아래서 외 52

 

  내가 꼽는 단편은  파괴자들, 정원 아래서, 남편 좀 빌려도 돼요,

  다리 저쪽, 8월에는 저렴하다.  5편이다.

  파괴자들은 "브라이턴 록"을 연상시킨다.

 

  작가가 꼽은 단편들은 파괴자들, 레버 씨의 기회, 정원 아래서,

 8월에는 저렴하다. 4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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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그저 그렇다.

 프랑스 작가들 에세이

 

 

 

아파르트헤이트체제하에 인종간 성관계는 5년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그러므로

코사족 흑인어머니와 스위스인 백인아버지한테서 태어난 작가는 범죄를 증명하는 증거다.

 

 

 

 

 

 

 

 

 

 

이렇게 술술 읽히는 이 책을 왜 미적거리고 그동안 안 읽었을까.

선입견이 무섭다.

강좌프로그램에서 강사가  바나나에  대해서 강의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서 드디어 읽기로 결심했다.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구나

부엔디아 가문 남자들의 성적인 욕망이 어떻게 가문을 멸망으로 이끌어가는지

환상과 현실사이를 들락거린다.

 

 

 

 

 

 

 러시아 작가. 프랑스에서 생활

 14편의 단편.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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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좋아하는 영화의 촬영지, 그 도시를 연상시키는 그림

그리고 도시가 배경인 그림

사진들이 관광지라는 느낌이 덜해서 마음에 든다.

이탈리아의 도시들은 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거가 현재의 일상과 공존해서 그런지 이질감이 없다.

 

 

 

 

요리를 배우러 간 작가가 기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볼로냐가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라니

가보고싶다.

 

 

이탈리아는 월드컵 기간에만 한 국가이고 그 외의 시간에는 20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27

 

 

 

 

 

 

  모든 죽음은 사고다.

 

 

 

월별로 꽃과 나무가 소개된다.

전국적으로 다루다보니 내가 알고 싶은 꽃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가 없는 게 아쉽다.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아주 작은 꽃

 너무 흔하지만 이름을 모르는 꽃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도 검색되지 않은 꽃들의 이름을 알고 싶다.

사진의 선명도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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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세는 나의 취향이 아닌가 보다.

나무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나무이야기가 들려오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산에 가서 그 곳의 나무를

찬찬히 보는 게 더 나겠구나 싶다.

야생화가 피고 지고 할 때 잠깐 눈을 돌려 나무를 보면

연두색 나뭇잎이 바람에 살랑거리면 봄이 한창이구나 하다가

그 잎이 짙은 초록으로 변해가면 이제 여름이 오고 있구나.

그러다 잠시 잊고 있다가 가을이 오는 느낌이 들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간다.

이때부터 갈 때마다 나무들은 조금씩 모습이 달라진다.

이제 기다리면 된다.

찬란한 절정의 날을, 그리고 그날이 가고 나면 나무는 필요 없는 것들은  미련 없이 버린다

 

 

안개 속에서 헤르만 헤세

 

 

안개 속에서 걸으면 이상해!

관목이나 돌이 모두 혼자네.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보지 못하니

모든 나무가 저 혼자다.

 

내 삶이 아직 환하던 때

세상은 온통 친구로 가득 찼었지.

지금 안개가 덮이니

아무도 보이질 않아.

 

피할 길 없이 나직하게

모두에게서 자기를 떼어놓는

어둠을 모르는 사람은

그 누구도 지혜롭지 못해.

 

안개 속에서 걸으면 이상해!

삶은 홀로 있는 일이네.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하니

모든 사람이 저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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