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11
니키 레이븐 엮음, 앤 이본 길버트 그림, 서애경 옮김, 브램 스토커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어린이작가정신<드라큘라>

 

 

여름이 오기전 으시시하고 오싹한 책 한권과 만나게 되었어요..

드라큘라.....책표지만 보고 있어도 오싹한 책...

아이와 같이 읽어보려 했으나 일단 먼저 읽어보고 보게 하는게 낫겠다 싶어 먼저 읽게 되었답니다.

영화로 드라마로 많이 패러디되고 아름답게 미화되는 책이 드라큘라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 앞전 영화로 책으로 다른 작품 드라큘라를 보면서 참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사실적으로 돌아보게 만든 책...^^

 

 

 



 

 

드라큘라의 고장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궁금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꽤 큰도시더군요...

매력적이고 고풍스런 도시...그런데 책에선 음침하고 으시시하게 그려져있네요..

그래야 더 드라큘라 책 읽는 분위가가 나겠죠?

 

 



 

 

정식변호사가 된 조너선의 첫 계약이 드라큘라백작과의 계약을 마무리짓는 일이였어요...

이 일 때문에 사랑하는 미나와 떨어져 있어야하는것이 아쉬웠지만,

미나의 친구 루시의 결혼식에 못가게 된 것은 사실은 좀 다행이다 싶은 조너선.

루시의 남편 홈우드와 홈우드친구들은 굉장한 부자들이라

조너선에게는 함께 어울리는 것이 마음 편한 일이 아니였답니다..

하지만 조너선은  백작의 성에 들어간 후 서서히 공포와 두려움에 떨게 되고

그 실체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는 사이 미나는 결혼을 한 루시의 신혼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미나는 조너선의 소식을 듣지 못해서 기분이 우울했지만 친구를 만나게 되서 풀게 되죠

미나는 친구를 통해서 조너선의 스승이자 일을 시킨 호킨스 선생을 만나봐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는데

 

...........

 

 



 

 

 

드라큘라백작에게 희생당하는 루시....

다시 심장없이 차가운 흡혈귀가 된 루시를 찔러야하는 홈우드...

드라큘라에게 당했지만 정신력으로 드라큘라를 처단하는 미나...

온갖 두려움과 고통을 참아내고 도망쳐나온 조너선...

흡혈귀의 존재를 알고 있는 반 헬싱 교수...

...

사실 이 책은 그림만 봐도 좀 무서워답니다...

그림과 함께 책을 읽어내려가면 서서히 무서움속으로 들어가는 느낌...

정말 여름에 읽어주면 더위를 싹 몰아내줄 것 같은 책...

드라큘라의 원작을 짧게 잘 다시 정리해놓은 책 같았어요..

아직 초등학교저학년이 읽기엔 좀 무리가 아닐까 싶었답니다..

저도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ㅋㅋㅋ

이 책을  읽고 원작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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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네모세모 창의력 수학 중급 A 수와 연산 - 초1.초2 네모세모 창의력 수학 중급 1
장동수 지음 / 뉴매쓰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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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학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마냥 문제만 푼다면 정말 재미없고 머리 아프고 안봐도 ..아니 우리도 그렇게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수학이 어렵게만 느껴졌을꺼예요~

그런데 재미난 수학..아니 수학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고 재밌는 게임책이라고 하고 싶어요~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스레 머리로 쏙쏙...아이가 풀고 있는데 제가 더 같이 하고 싶은거 있죠~

그리고 여기서 네모세모 라는 제목에 숨은 뜻이 있답니다..^^

 


 

먼저 문제를 풀어가기 전에 생각을 열어주는 페이지가 있어요

학습을 통해 알기 전에 미리 알고 있어할 기초내용들을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알려주네요

그래서 만화보는 듯 읽어내려가면 아~ 하고 이해가 되지요~





생각을 연다음 대표 유형의 문제가 있어서 미리 풀어보고 순서대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문제를 풀어보면서 좀 헷갈리고 어렵다고 생각되어진다면 밑단에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도와주는 팁이 있어요.

요 팁을 잘 이용하면 문제 푸는데 자신감이 붙어요...^^

 

 





그런다음 문제를 풀면 재밌어서 다음장 그 다음장 쭉쭉 하게 된다죠?

저희 1학년 아들래미도 아빠,동생  낮잠 자는 시간에  식탁에서 같이 앉아 문제를 풀어보았답니다..

한 장 풀다 보니 재미가 있어서 계속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일요일은 낮잠도 좀 자고 싶은데 말이죠...ㅡㅡ;;

그래도 재밌게 문제 푸는 걸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흐뭇했답니다.^^

주말동안 중급 1주와 2주를 거뜬히 해내고 마네요...

 

다양한 문제들을 재밌게 풀다보면 각 주 종합평가하는 란이 있어요

네가지 주제와,여덟가지 대표유형을 잘 풀었다면

그 다음주의 문제들로 넘어가면 된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학습도 되고 정말 일석이조랍니다.

 

 






뉴매쓰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창의력 수학

수학을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였구요~

문제 풀면서 정말 창의력도 생기고 상상력도 생기고

전 이런 수학책 처음이랍니다..

하루에 한 페이지든 열 페이지든 하고 싶은 만큼 풀게 하고,

그 다음 책도 보러 같이 서점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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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된 아빠 살림어린이 그림책 20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노경실 옮김 / 살림어린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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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된 아빠[살림어린이]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은 사실적인 그림이라서 항상 생동감이 넘치네요

그 그림에 재미있는 상상력을 붙여 수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가족과 주위사람의 이야기들이 많아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고 또 생각까지 해볼수 있는 것 같아서 아이들도 엄마도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존의 아빠는 젊어보이고 싶어서 관리를 참 잘하십니다..

머리모양도 조금 이상하지만 자주 바꾸시고요~ 시끄러운 음악도 좋아하고, 아빠 장난감도 가득하답니다.

가끔 빼먹기도 하지만 항상 자전거타기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그런데 아빠는 조금만 아푸면 독감 걸린 것 같다며 엄살이 아주 심하시대요..우리집아빠랑 똑같네..ㅋㅋ

그럴때 저도 우리 큰아들..우리 큰아들 이러거든요...존의 아빠랑 도플갱어?

 

 



 

 

그러던 어느날 건강식품가게에서 새로나온

'젊음을 돌려드립니다' 이 문구에 혹해서 한병 사오셔서 그날 밤 한병을 다 마셔버리네요~

그런데 그다음날 아빠는 정말 우스꽝스럽게 변해버렸어요~
작은 아기가 되어버린거지요~

아이고~

 

 



 

 

아기가 된 아빠를 통해서 '우리집 아빠'가 아기가 된다면?하고 생각해보았어요.ㅋㅋ

생각만 해도 너무 웃기답니다.

평소 맥가이버처럼 못하는 것없고 뭐든 잘 할 것만 같은 아빠가 아기가 되버리면 우리가 도와줘야겠지만~

엄마는 그냥 한번 내버려두고 싶기도 하네요...ㅋㅋ

그래도 착한 아이들....아빠가 아기가 되면 도와줘야되지 않겠냐고 하네요...

대신 기저귀는 엄마보고 치우래요...그건 좀 힘들겠다고...ㅜㅜ

아빠도 같이 읽어보더니 그냥 웃네요...ㅋㅋㅋ

 

 



 

 

다행히 아기가 된 아빠는 잠에서 깨어나서 엄청난 세월의 흔적을 발견하고 맙니다..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는 잠깐 아기가 되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긴 한데...

우리나라 아빠들이 대부분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일하느라 아이들과 놀 시간이 없고 놀고 싶어도

집에 오면 소파귀신이 되어버리잖아요~그 마음을 알기에 안타깝기도 하고 세월이 흐르는 것이 참 서럽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빠의 마음은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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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해, 벳시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65
하나가타 미쓰루 지음, 야마니시 겐이치 그림, 김미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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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wk잘 부탁해,벳시<시공주니어>

 

귀여운 아이얼굴을 뒤에서 볼을 꼬집는 친구...너무 귀여운 표지때문에 눈길이 갔던 책이였어요...^^

책을 읽어보니...읽는 내내 킥킥대며 웃게 대고, 우리나라와 일본이란 나라가 참 비슷하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

 

 



평범한  이치로에게 다른 친구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다섯번이나 전학을 해왔다는 것.

이치로는 전학 갈 때마다 늘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하는 두려움과 부담감을 갖지만,

괴롭힘을 당하면 전학 소식이 은근 기쁘기도 했어요

이치로는 전할 갈 때마다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다른 성격의 아이로 변신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학생으로 살아남기> 지침서도 완성하게 되죠~ 
다섯 번째 전학,  짝꿍 벳시는 아주 유명한 개구쟁이 아이로, 목발을 짚고 나타납니다.
목발을 짚고도 난간도 잘 타고 보드도 잘타는 벳시.
4학년 2반 아이들은 지독한 말썽꾸러기 벳시도 싫어하지 않고 낯선 전학생 이치로에게도 친절하게 대해 주네요~
여태 지내왔던 환경하고는 많이 틀린 분위기에 이치로는 어리둥절하게 되죠~
이치로는 매일 매일 조마조마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요...튀지 않으려고 벳시와 친해지는 걸 꺼려하지만, 자꾸만 벳시와 엮이게 되죠
결국 이치로는 벳시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이치로는 솔직함을 새로운 지침서로 내세워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지낼 수 있게 됩니ㅏ..





전학을 가는 부담감이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똑같다는 것이 사람은 다 똑같구나...하고 생각하게 됐어요
이치로의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금방 전학을 가는 이유로 친한 친구를 사귀지도 못하고 그냥 스쳐지나간다는 것이 안됐다는 생각도 하게 됐어요..

그래도 절친 벳시를 만나게 되서 정말 다행이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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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만점 1학년 : 학교생활 잘하기 - 동화로 배우는 즐거운 학교생활 백점만점 1학년 시리즈 2
고정욱 지음, 김언희 그림, 손정화 감수 / 글담어린이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읽어두면 '아..학교란 이런곳이구나'

 알수 있을듯한  꼭 한번 쯤은 읽어봐야할 책이에요. 

유치원과는 다른 학교생활과 환경을 미리 알려주는 책이예요 

초등학생이 되는 엄마나 아이가 왠지 모를 불안감,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에요.

저 역시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며 설렘과 동시에 걱정이 되었어요. 

 

친구들과는 잘 지낼까?

담임선생님 말씀도 잘 들어야 할텐데?
급식먹을때 편식을 하면 어째?

 

이러한 걱정되는 부분을 꼭 꼬집어서 이야기가 나와서 어쩜 내 맘과 너무 똑같네...

아이도 읽으면서 흥미진진한 듯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스티커 주는 것도 우리반하고 똑같다고 하면서

편식하면 우리 선생님도 키 안커서 이담에 후회하지 말게 맛있게

꼭꼭 씹어서 먹으라고하면서 담임선생님과 비교해가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백점만점 1학년]이 책을 읽으면 초등학교 1학년을 미리 대비할 수 있고

한 달이 지나고 지금 1학년이 된 우리아들은 책을 통해서

학교는 즐거운 곳이나...친구들하고도 잘 지내야지...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무쪼록...올해 1학년된 어린이들과 우리 아들이 학교생활을 잘 하고

책 처럼 백점만점이 될 수 있는 1학년을 보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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