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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인체백과 - 무엇일까요? ㅣ 놀면서 배우는 백과
손승휘 지음, 이혜영 그림, 양희준 감수 / 키움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아기때 보던 책만 있어서 업그레이드 시켜줘야겠다 생각하고 보게 된 책이랍니다..
백과사전처럼 두꺼운 책 부피감에 괜찮을까 생각했지만 오오~ 안을 펼쳐보니 괜한 걱정을 했더군요..
백과 사전이라고 하지만 내용이 재밌더라구요..
인체에 관한 상식을 쉽고 재밌게 읽고 싶으면 꼭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인체백과에서는 주요역활에 따라 분류해서 설명해 놓았답니다.
감각기관/신경계통기관/운동기관/순환계통기관/생식기관/소화기관/그 밖의 여러기관
인체의 중요기관을 꼼꼼히 재밌게 알려주어요
일단 설명 들어가기에 앞서 문제를 풀어야 한답니다..문제를 풀다가 어려우면 걱정 안해도 됩니다..
친절하게 힌트가 있거든요....모른다고 정답 먼저 보지 말고 힌트를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힌트도 여러가지랍니다.
인체 기관의 정보를 알려주는 다섯가지 힌트
그림힌트,앞글자 힌트..
그래도 모르겠다 싶으면 결정적인 힌트도 있어요...
아이도 재밌게 서로 문제내면서 알아맞추네요..
또한 인체기관의 영문이름과 기관의 위치,기능등 기본정보도 알려줍니다..
인체기관을 맞쳤다면 자세한 정보를 알아야 하겠죠
큼지막한 글씨와 색색깔의 글씨로 흥미를 끌어주고 재밌게 읽을수가 있어요...
일반 백과사전은 어려운 뜻의 글이 많아 무슨 뜻인가 생각하면서 봐야하는데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일곱살 딸아이도 잘보더라구요...
그리고 놀라운 인체이야기까지 이건 백과 사전이라고 하기엔 너무 재밌는 책이네요...
그리고 넌센스문제 같은 문제도 나옵니다.생각키우기 인데요.
무슨 문제가 이렇게 웃기냐고 생각되지만 다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는 문제더라구요...
당연히 정답도 있고요...설명이 되어 있어서 재밌게 읽어볼 수 있어요.
가령 음식을 먹고 나서 뛰거나 물구나무를 섰는데도 다시 입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는?
두 발로 걷는 사람이 네 발로 걷는 동물보다 좋은 점은?
흰 머리카락은 왜 생길까요?
객관식이니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된답니다..
흰 머리카락이 왜 생기냐의 예시 중 자식이 속상하게 해서 고생을 많이 해서 가 있어요..
이 것도 조금은 해당이 된다고 아이에게 거짓말 했네요..ㅋㅋㅋ
이 책의 장점은 너무 재밌는 백과사전이라는 거예요~
요즘 아이가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이 책을 들고 들어가네요...그러면 변비생기는데...ㅡㅡ;;
우리의 인체는 정말 신비로운 것 같아요
또한 눈으로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인체를 잘 알고 우리 몸이 어떻게 만들어 지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면 나의 몸도 아끼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인체도 소중한 것을 알 것 같아요.
조금 두껍긴 하지만 책 크기도 크지않아서 여행갈때 들고 가서 읽어도 좋겠어요....
요즘 인체백과 때문에 남매들이 질문이 많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