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육아 57 - 육아 효능감을 높이는
호시 도모히로 지음, 신찬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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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학 산하 온라인 하이 스쿨 교장이자 세계적 교육 기술 전문 컨설턴트인 저자는 스탠퍼드 산하의 이점을 살려 최신 뇌과학과 심리학 정보를 활용한 육아법을 알기 쉬운 형태로 공유하기도 한다. 그런 과정 속에서 호평받은 교육 내용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무엇 하나 확실한 방법이 없는 육아라고 하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객관적인 효과가 입증된 과학적 방법을 써야 한다는 당위를 설명하고, 부모의 관찰이 필요함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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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스트레스는 아이들의 다양성, 부정성 편향, 천천히 발달하는 아이의 뇌, 이러한 인간의 마음과 뇌구조로 인해 생긴다고 한다.

'이때는 이걸 해야 해'라는 나의 판단이 색안경이 되어 아이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육아를 하며 육아서를 찾아보고 발달을 알게 되면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느꼈는데, 같은 상황을 두고 '그럴 수도 있지'라고 보는 것과 '쟤는 왜 저렇게 나를 힘들게 할까'라고 느끼는 엄마의 마음은 그 스트레스의 차이가 0과 100의 차이만큼 클 것이다.

이러한 육아 효능감은 저자가 알려주는 다양한 과학 육아의 방법들을 배우고 적용해 나간다면 그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

그중에서 도움 되었던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의욕의 원천은 남들과의 연결성(관계성),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감각(유능감), 자신의 의지로 한다는 감각(자율성)이다. 마음의 3대 욕구가 충족되면 우리의 마음도 충만해지고, 보상 시스템도 활성화한다.

아이들에게 이 세 가지 원천을 느끼며 살수 있도록 외적인 보상이 이를 망가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도 느꼈다.

부모의 단정은 아이에게 저주와 같다는 말을 새기며 아이가 틀렸을 때 해야 할 말을 다시 되뇐다.

-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순간임을 알려주고, 도전 자체를 칭찬하고, 실수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아이의 학습 수준을 살피고, 다시 시킬 때는 방법 및 방향성을 조언한다.

또 하나 요즘의 부모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아이의 마음에 동일시하지 말고 인지적 공감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 점이었다.

이에 대해 한걸음 떨어져 관조하여 인지한다는 것이 우리의 일상에서 한숨 여유를 만드는 숨통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했다.

이 책은 과학이라는 제목이 붙어있지만 책의 내용은 오히려 간단한 편이다. 과학적 사실에 기반하여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라는 논조의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답을 도출해 내는 과학적 이론과 연구들이 가볍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저자의 책 뒤에는 참고문헌만 8장 반이 적혀있을 정도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법들에는 그 근거가 명확하다.

나의 육아가 꽤 괜찮다, 잘 하고 있다는 효능감이 현저히 떨어진 부모라면 한 번쯤 읽기를 권하고 싶다. 과학적 근거에서 보편적인 사람들에게 많은 효용성을 입증한 이런한 책의 도움을 받는 것이 때로는 육아 동지들의 조언보다 지금 나에게 더 필요한 일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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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 하루 네 장 공부 습관! 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옥효진 지음, 신경영 그림 / 성안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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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습관이 되어있지 않는 아이에게 어떻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고민되던 차에 옥효진 선생님의 책을 만났다.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 하루 네 장 공부 습관!이라는 제목 위의 문구가 엄마의 마음을 파고든다.

이 책은 문해력 시리즈 책으로 총 12권으로 이미 출판되어 있고, 나와 친구, 가족, 계절을 넘어 지구와 우주까지 아이들이 나와 세상을 알기 위해 필요한 주제 중 초등 교과 전체에서 선별된 주제들로 책의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1권은 나와 친구, 몸과 얼굴, 동작과 표현, 마음과 성격을 가지고 네 장 공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 권은 4주 분량으로 되어있고, 일주일 동안 하나의 주제를 토대로 다양하고 폭넓은 단어와 문장을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https://youtu.be/-xgC1yzq40E?si=KQj54IKpF3esNpAU

이 책을 보는 법을 통해 책의 활용과 부모 가이드에 관한 설명을 유튜브로도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을 지도하기에 도움이 된다.


목차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관련된 주제의 명사, 동사, 형용사, 문장의 독해와 의성어, 의태어, 속담, 관용구, 문법, 독해, 한자까지 총망라하여 묶음으로 배울 수 있어 기억에 남기기 좋았다.

또한 글씨가 크고 다양한 컬러와 삽화, 이미지 사용 등으로 마음에 부담을 줄이고, 학습 내용에 어려움 없이 정답을 찾아가도록 설계되어 있어 아이로 하여금 공부 저항성을 낮추어 쉽게 펼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되었다.

처음 보기에는 1학년 수준이 아닌가 싶을 만큼 쉬워 보이지만, 명사, 동사, 형용사 등 단어의 형태를 자연스레 인식하게 되고, 스스로 생각하고 반복하며 깊게 익힌 단어는 스스로 활용이 가능한 상태를 만든다는 게 책장을 넘길수록 구성과 내용에 대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문학과 비문학을 고루 접하고, 글을 읽으며 글의 내용을 파악하거나 단어를 유추하며 읽을 수 있는 힘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 시리즈를 천천히 다룬다면 1년의 시간이 걸린다.

초등 저학년부터 초등 중학년까지 매일 조금씩 천천히 다지다 보면 아이들에게 든든한 기초 터 다지기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만한 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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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프레임 - 우리는 왜 가짜에 더 끌리는가
샌더 밴 데어 린덴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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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시절엔 나는 그저 사람을 믿었기 때문에 거짓에 종종 속아넘어가고는 했다.

예전에는 언론의 프레임에 갇혀 판단이 어려웠다면, 요즘은 늘어난 매체만큼이나 거짓 뉴스의 양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났다.

앞으로 아이들이 접할 세상에서 거짓에 선동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부터 제대로 진실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늘 품고 있었다.

마침 케임브리지 대학교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사회 의사 결졍 연구소 소장이며 온라인 디지털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4명의 영웅 중 한 명이라는 샌더 밴 데어 린덴 교수의 신작이 나와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 표지에는 프레임과 함께 우리는 왜 가짜에 더 끌리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가짜는 무엇보다 달콤하고, 자극적이다. 사람들은 진실보다 나의 흥미를 채우는 요깃거리에 더 재미를 느끼고, 나와 먼 관계의 이야기일수록 진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느낀다. 나는 그 이유를 이렇게 생각하며 책을 넘겼다.

저자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우리가 가짜 뉴스에 속는 사례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총 3부, 11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각 장에서는 우리가 속는 다양한 사례들과 다양한 해석으로 우리가 왜 속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는, 그것에 속지 않을 항원을 마지막으로 제시하며 프레임을 깨부수는 방법을 알려준다.

1장, 내게 익숙한 것이 진실이라는 착각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우리 뇌는 이전의 경험과 기대를 꺼내 시각의 빈틈을 메워 세상을 바라본다. 예측력이 뛰어나기에 되레 이런 현상들을 통해 예상하기만 해도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보도록 뇌를 속이는 일 또한 쉽다.

저자는 시간과 주의력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직관에 의존하게 되고 유창성을 진실로 착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익숙함이 진실처럼 느껴지는 뇌의 착각을 통해 진실을 더 유창하게 만들 것을 제1항원으로 제시한다.

이렇게 저자의 항원을 받으며 11장까지 걸어나가면, 어느새 세상에 흩뿌려진 거짓 속에서 진실을 가리는 눈을 기를 수 있게 된다.

그중 잘못된 정보 예방 접종 항원을 통해 백신을 맞듯 약화된 가짜 뉴스를 설득력 있는 사전 반박으로 항체 형성을 한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는데, 9장의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설득의 심리학에 나오는 보편적 설득의 6가지 방법처럼 거짓 또한 조작 구조 안에 6가지 구성 요소를 보인다. 불신, 감정, 양극화, 사칭, 음모, 트롤링 같은 수법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조작한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깨부수기 위하여 능동적 백신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앞서 이야기한 게임이 개발되었다는 사실도 감탄을 자아냈다.

"거짓은 날아가고 진실은 절뚝이며 뒤따라간다."

이 책을 통해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말고, 늘 주변인과의 제대로 된 소통이 온라인 시대를 살면서도 정말 중요한 일이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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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안목 - 당신은 눈앞의 인재를 알아볼 수 있는가
오노 다케히코 지음, 김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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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이란 것은 타고난 것일까, 배울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세계 최고의 헤드헌팅 기업으로 꼽히는 이곤젠더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나선형 이력을 통해 인재를 알아보는 기술을 체계화 시키고 모든 기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발전시켜서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저자는 서장에서 사람 보는 눈이 있는 사람들조차 과학적인 방법이 있다면 배우고 싶다는 설문 결과를 이야기하며 안목의 단련을 위한 자신의 해석을 세상에 내놓았음을 알리고 있다.

안목을 키우면 판단 능력이 키워지는데 이 과정 동안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알맞은 기대치를 설정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며 편해진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어렴풋이 생각하던 안목을 키우고자 하던 마음에 명확한 이유가 그려지니 그의 설명이 더욱 와닿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안목이 무엇인지, 안목을 키운다는 것의 의미, 인재를 알아보는 기술, 안목 있는 리더의 역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6장의 이야기로 정리하여 마지막으로 이러한 안목을 갖춘 리더가 되었을 때의 기쁨을 이야기하며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저자는 초심층 빌딩을 빗대어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의 프레임을 갖추게 만든다.

사람이 갖고 있는 바뀌는 영역과 바뀌지 않는 영역에 대한 인식을 한 뒤, 그 내면을 알아보는 기술을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안목을 키우며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은 저런 단점이 있는 사람을 잘 거를 수 있겠구나 하는 배제의 마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장점을 인정하고 리스크가 있음을 인식해 두는 일이라는 점에 저자가 하고자 하는 안목을 키우려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내가 아는 문제를 맞닥뜨리는 일과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와는 내 일상에 주는 영향이 현저하게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리스크를 허용하고, 내가 감당할 한계를 지정해두고 허용범위를 넘어설 때 나의 역할을 각오하고 생각해 두는 일이야말로 나의 삶에 적용해야 할 리스크 관리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숨은 인재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초심층 빌딩의 그림처럼 표면적으로 알 수 있는 지상층, 지하 1층의 역량, 잠재력의 지하 2층, 사명감과 열등감의 지하 3층으로 구분하여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을 통해 사람 보는 눈을 기르도록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안목을 키우려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은 2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육아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책을 볼 때 잠재력의 요소에 기본이 되는 호기심과 통찰력, 공감력, 담력의 에너지가 축소되지 않도록 아이의 행동 특성을 관찰하고 그 흐름을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동시에 아이가 일생의 업으로 생각해야 할 사명을 마음에 새기기를 바라며,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에너지를 돌리는 방법을 잘 가르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진지하게 본다는 것은 생각하는 일이다는 저자의 말처럼 한 가지 현상을 다방면으로 살펴보고, 어떤 점이 대단한지, 어떤 잠재 능력이 높은지, 자신은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통찰해 보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한사람 한 사람을 더욱 특별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더욱이 그 사람이 내 아이라면 아이를 제대로 봐주는 한 사람이 부모가 되어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인재를 알아보는 기술과 실질적으로 면접을 진행하거나 팀원들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고, 6장에서는 전체 채용시장의 흐름을 관망시켜주기에 현재 면접을 봐야 하거나, 팀원들에 대한 조직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특히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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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천재가 되다 1 - 공부 마음 바로잡기 공부 천재가 되다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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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천재가 된 홍 대리" 시리즈가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이 책이 그러한 분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만난 <공부 천재가 되다>는 Team. StoryG라는 스토리 작가들로 구성된 올드스테어즈의 콘텐츠 제작팀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아이들을 위한 공부 마음을 바로잡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공부하란 말에 진저리치는 친구들의 다양한 변명거리가 들어있다.

그리고 작고 흐린 글씨로 변명 속에 숨어있는 진짜 아이의 속마음이 보인다.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을 먼저 내뱉고 그에 맞는 뇌과학 근거나 원하는 대로 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고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만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부모가 강조하는 이야기를 할 때, 아이가 강요받는 것이 아니라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컷 한 컷에 담긴 그림과 내용들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생각을 끌어낸다고 느꼈다.

소제목의 주제별로 아이들의 고정관념을 깨부수기도 하고, 공부에 필요한 요소들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대한이와 친구들 같은 고민을 해보았지 않을까?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며 어른이 되었지만, 살면서 조금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이란 후회가 남기도 한다.

직접적인 말은 잔소리가 될 테지만, 살짝 건네주는 책은 한 장을 훑어도 어느샌가 자신의 생각의 뿌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실제 고민이 되는 장을 먼저 읽어도 좋고, 소제목을 골라 읽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또한 책 속에서 소개하는 MBTI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알아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정신과적인 분야에서는 정확하진 않다고 하더라도 MBTI를 통해 스스로의 성향을 파악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인지하고 나란 사람의 정체성을 세우고 나면, 나와 다른 타인의 성향과 정체성에 대해서도 다름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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