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스펙트럼 안전가옥 FIC-PICK 5
배예람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떤 한 가지 색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여러 빛깔로 비치는 여인의 모습에서부터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나는 안전가옥 FIC-PICK [우먼 인 스펙트럼]입니다. 다양한 상황과 색깔을 가진 여성들이 주인공이 되어 들려주는 각각의 이야기들이 새롭게 다가오면서 소설 [ 우먼 인 스펙트럼]을 읽어보게 합니다.

한국소설 [우먼 인 스펙트럼]은 배예람 <수직의 사랑>, 이수현 <여우 구슬은 없어>, 아밀 <하나뿐인 춤>, 김수륜 <누가 진짜 언니일까?>, 진산 <협탐:좁은 길의 꽃>의 다섯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개성 가득한 작가님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장르 속 여성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 담겨있는 사랑 이야기는 우리를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면서 이야기의 재미를 가득 느껴보게 합니다.

언제나 새롭게 다가오면서 믿고 읽어보게 하는 안전가옥의 소설들은 이번에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여성과 퀴어라는 주제 속 다양한 시선 속 여성들의 이야기를 만나보게 합니다. 소설 속에 녹아있는 여성들의 사랑 이야기는 그들의 감정과 시선이 함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다가오면서 여성이라는 존재들의 복잡하면서도 신비한 그들만의 세상을 잘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우먼 인 스펙트럼] 속 개성 가득한 인물들이 자신을 둘러싼 한계 상황에서 벗어나 성장과 사랑을 향한 발걸음을 해나가는 이야기들이 재미있습니다.

오염된 땅으로 인해 수직의 거대한 건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속 하층에 사는 하영과 상층의 상미가 만나 탑이 무너지길 바라며 함께 하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던 <수직의 사랑>, 요괴 사냥꾼이 있는 세상 속 은화와 이선과 옌의 서로 엇갈리는 시선과 감정들이 안타깝게 다가온 <여우 구슬은 없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고민 속에서 특별한 나 자신으로 거듭나는 카릴의 감정과 춤 이야기가 매력적인 <하나뿐인 춤>, 엄마의 재혼으로 함께 살게 된 낙희와 안여 그리고 수수께끼 의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오싹하면서도 스릴러적 사건이 흥미로운 <누가 진짜 언니일까?>, 마흔이 넘은 갱년기 협탐 상화가 사매 천화로부터 사건을 의뢰받으면서 잊혔던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가 코믹하면서도 재미있는 <협탐:좁은 길의 꽃>까지 각각의 이야기들이 예상치 못한 전개와 색다름을 가지고 다가와 책 읽는 재미를 가득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안전가옥 [우먼 인 스펙트럼]은 여성과 퀴어라는 주제로 다섯 작가들이 들려주는 자신만의 색깔로 가득한 환상적인 한국소설들을 흥미롭게 만나보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먼 인 스펙트럼 안전가옥 FIC-PICK 5
배예람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다섯 작가가 들려주는 여성들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의 한국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길을 걷는 소방관 - 소방관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5
김강윤 지음 / 크루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길을 걷는 소방관]은 소방관을 꿈꾸는 중학생 아들을 위해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소방관으로서 일을 해 온 저자의 이야기는 그 무엇보다 사실적이고 인상적으로 소방관에 대해 잘 알려주며 직업의 세계를 잘 느껴보게 해줄 거라는 기대를 해보며 흥미롭게 책을 만나보게 합니다.

[불길을 걷는 소방관]은 운동을 좋아하며 해군특수전전단에서 복무하다 소방관이 된 소방관 김강윤이 우리들이 잘 알지 못하는 소방관들의 세계에 대해 알려줍니다. 소방관에서 지금은 부산소방학교에서 구조 전임교수로 있는 저자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어떻게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혹은 소방관이 갖춰야 할 자격이나 덕목, 소방관들의 일상, 힘든 점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현실감 있게 이야기 들려주어 인상적입니다.

소방관을 생각해 보면 일상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의 현장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도착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는 모습들과 무조건이라 할 수 있는 이타심과 희생정신들을 떠올려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그 어떤 직업보다도 소방관의 일을 해나가시는 분들에게는 단단하면서도 자신의 일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이 가득하다는 것을 느껴보게 됩니다. [불길을 걷는 소방관]은 한참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있어 여러 다양한 직업들 중 소방관에 대한 직업의 탐구와 공감의 시간을 가져보게 하여 유익하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던 소방관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소방관들의 일상과 그들의 노력, 매력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일했던 소방관 김강윤이 들려주는 경험 이야기들은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게 다가옵니다. 소방관이 되기 위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지를 시작으로 중학생 아들이 궁금해하던 소방관이 되기 위해 어떠한 자격과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지 채용의 절차 과정들에 대한 정보들도 얻어보며, 실제 소방관이 되었을 때 마주할 수 있는 업무 강도나 직업병이나 트라우마를 마주하였을 때 어떻게 이겨나면 좋을지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과 조언들을 다양하게 얻어볼 수 있게 합니다. 책을 읽어가면서도 소방관이라는 일이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는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다시 한번 느껴보게 합니다.

크루 [불길을 걷는 소방관]은 진짜 소방관이 알려주는 실제적인 소방관이라는 직업의 세계에 대해 잘 살펴볼 수 있게 하며, 그동안 가지고 있던 여러 궁금증들을 해결해 볼 수 있게 합니다. 그러면서 더욱 활짝 소방관을 꿈꾸어보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길을 걷는 소방관 - 소방관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5
김강윤 지음 / 크루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몰랐던 소방관이라는 직업의 탐구와 공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엘리네 미국집 - 평범한 한국 엄마의 미국집 인테리어&살림법
스마일 엘리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쌀쌀하게 느껴지는 바람 속에서 조금씩 봄 내음이 느껴지고 화분에 심어두었던 구근들이 새싹을 보이면서 봄이 다가오는 것을 느껴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하고 화사한 봄이 온다는 설렘 속에서 봄맞이 대청소와 집 단장을 계획해 보게 되는데, 매년 비슷하게 흘러가는 정리와 인테리어에 조금은 새로움을 더해보고 싶은 마음에 [엘리네 미국집]을 만나보게 됩니다.

[엘리네 미국집]은 미국 현지 생활 속에서 평범한 한국 엄마인 저자 스마일 엘리가 알려주는 미국집 인테리어와 살림 노하우들을 만나볼 수 있게 합니다. 스마일 엘리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형태의 넓은 미국집을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으로 인테리어 해나가면서 깔끔하고 정리된 살림까지 보여주는 만큼 나에게 맞는 인테리어와 살림의 팁들을 가져가 우리 집에 적용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엘리네 미국집]은 살림이라는 것이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아보게 하면서, 집을 치우기 쉬우며 가족들을 위한 취향이 더해지게 만들어가는 것에 살림하는 엄마로서의 여러 공감을 해보며 이야기들을 만나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의 시작이 정리 정돈이라는 것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여보며 우리 집을 위한 효과적인 정리 정돈의 팁들을 책에서 받아보게 합니다.

엘리네 미국집 꾸미기의 핵심적인 10가지 법칙 정리 정돈, 녹색 식물, 그림 걸기, 패브릭 인테리어, 무채색의 뉴트럴 컬러, 3색법, 3품법, 3그룹법, 사선배치법, 삼각구도법은 쉽게 그 내용들을 기억하며 따라가 보게 합니다. 내부가 보이지 않는 수납함에 QR코드 스티커를 붙여 수납함을 열어보지 않고도 그 내용물을 확인해 볼 수 있게 하며, 그릇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페트병 뚜껑으로 쉽게 제거해 볼 수 있는 생각지 못한 꿀팁들을 알게 합니다. 냉장고 정리에 있어 식단에 따른 수납과 라벨링이 인상적으로 다가와 따라서 정리해 보게 합니다. 미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며,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빨래를 밖에 널지 않으며,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 침대에 쿠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이야기 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국 문화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세종서적 [엘리네 미국집]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국집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알려주며 흥미로운 인테리어 팁과 살림 에너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살림법들을 배워볼 수 있게 하여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