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녀석이 진공포장 하기전의 갈치랍니다. 어때요?
이 사진을 찍을려고 요 밑에 있는 전자저울까지 구입하는 열정을 보이네요. 옆지기가...
설 연휴 끝나고 서귀포에서만 갈치가 터져 단가가 비싸긴 하지만 현재 재고가 없어서 조금씩 구매해서 진공작업중이랍니다.
이번에 고등어살 사진입니다.
저 처럼 반찬하기 귀찮은 맘들을 위해서 고등어살을 다시 반쪽으로 나눠 진공포장을 했습니다.
옆에서 시중 고등어살 보다 큰 걸로만(약 2배안팎 정도) 골라 고등어살을 만들었다는 말을 꼭 넣으라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제주 고등어 사진을 올려봅니다.
머리와 꼬리, 그리고 가운데 뼈를 발라내서 바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했구요.
소금간도 되어 있습니다.
참, 반쪽씩 포장된 고등어살도 있는데, 아직 사진을 못 찍어서요.
담에 올려볼려고 합니다.
우리집에서 팔고 있는 갈치예요.
사진으로 봐서는 언뜻 드러나진 않지만 이 갈치의 생물 무게가 약 500g 정도가 되는데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어 진공포장을 한 것래요.
재래시장에서 어머님만 장사를 하고 계실때는 이런 진공포장은 꿈도 못 꿔 봤는데...
우리 신랑이 어머니 가게를 도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맨 처음 시도한 작품이지요.
아직 서툰 감은 없지 않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해 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저희 집에 주문하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릴려고 연하장을 만들어 봤어요.
우리 부부 둘다 컴이 서툴러서 좀 그렇기는 하진만, 아쉬운 대로 보내 드릴려구요.
근데 의외로 주문이 없어서 그냥 썩히게 될까봐 안타까워서 여기에라도 올려 볼려구요.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