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해석 -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지음, 유강은 옮김, 김경일 감수 / 김영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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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때로는 타인을 파악하는데
능통하다고 착각을 하기도 때론 그가 정직하다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분명 타인을 해석하는 전략이 부족하고 그 사실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의 그런 오류들과 그 결과를 통해 우리들의 해석 방식에 대한 의식변화를 제시한다. 생각보다 우리는 그들의 거짓을 믿으며 의구심을 품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 책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그런 오해에 대한 이유로 세가지를 꼽았다.
1 ) 진실기본값 이론: 타인이 정직할 거라는 가정
2) 투명성 관념 맹신: 타인의 태도와 내면이 일치할거라는 착각
3 ) 결합성 무시: 행동과 결합하는 맥락의 중요성 관과
이 요소들은 사실 우리에게 있어서 쉽게 변할 수 없것들이다. 우리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것으로 인간관계를 꼽을 만큼 많은 갈등을 겪고 있고 그만큼 모두를 향한 신뢰를 버릴수도 가질수 도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타인의 해석을 가볍게 여기는 습성이 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은 어떤가? 나 자신 또한 타인에게는 낯선사람이 될 수 있고 그도 우리들처럼 해석을 가볍게 여기고 있을 것다. 나 또한 그 사실을 관과했던 것도 분명 사실이다. 우리는 아는척하는 바보에 익숙한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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