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배니시드》📖 김도윤작가📖 팩토리나인호기심으로 시작해 중간엔 공포를 느끼고 결말엔 소름이 돋는 완벽한소설책장을 넘기자마자 여백에 써있는 "아침이 되자 남편은 평소처럼 출근했다 그리고 돌아오지않았다."라는 문구는 이야기가 시작되기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양한 평수가 섞인 아파트에서 22평에 살고 있는 정하는 어느날 피가 잔뜩 묻은 채 집에 들어온 남편을 목격한다. 모른채 지내고 있던 어느날 뉴스에서 살인사건이 보도되고 남편은 사라진다.오래전부터 치밀하고 완벽하게 계획된 일들의 퍼즐이 맞춰질때는 '와~'하는 감탄사와 함께 소름이 돋았다.'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채 살아가는 인물들을 보며 너무 무섭고 슬프게 느껴졌다. 스토리는 현실적이였고, 현실적이고, 현실그자체였다. 그래서 결말이 더 충격적으로 느껴졌다. 이 스토리를 영화를 봤다면 어떤느낌이였을까? 이 책은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거기에 로맨스 한스푼 살짝 얹은 느낌! 나는 내 남편에 대해 잘 알고 있는게 맞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p 147. 우리 모두는 세상이라는 무대위의 배우들일 뿐이다.부산국제영화제 ACFM 선정작인 <배니시드> 덕분에 주말이 후딱 지나갔다.시간 순삭인 소설 참 오랜만이다. 참 재밌게 잘 읽었다.#배니시드 #팩토리나인 #김도윤 #장편소설 #완독 #서평단 #스릴러소설 #소설 #소설추천 #반전소설 #독서기록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리부 #도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