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찾아오면
주리스 페트라슈케비치 지음, 김은지 옮김 / 올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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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찾아오면》

요즘 우리아가가 '엄마,무서워요','괴물이 나타나면 어쩌지요?'
이런말을 많이해서 고민이 많았다.
긍정적인 감정표현은 많이 알려줬는데 두려움에 대한 감정은 무시아닌 무시를 했던거 같다.

이 책은 두려운 마음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고, 언제든
그 두려움은 커질 수 있지만, 그 두려움이 우리를 망가뜨리는 것이 아닌 우리를 지켜주기도 한다. 는 걸 알려준다.

에리카라는 소녀의 집 곳곳에는 두려움들이 살고 있다. 이 두려움들은 산책을 나갈 때도 따라와 숨바꼭질과 겁주기 놀이를 한다. 폭풍이 오고 내달리기 두려움이 다가와 앞으로 달려가게 도와준다. 폭풍이 잦아들고 에리카는 다시 두려움들과 평소처럼 살아간다.

우리아가가 알록달록한 책을 보자마자
"이건 제거 맞지요?먼저 읽어볼게~"
이러더니 가져가서 먼저 그림을 훑어봤다. 그리고 앉은 자리에서 엄마3번 아빠2번을 연달아서 읽었다. 폭풍이 나오는 구간은 무섭다며 건너뛰긴 했지만;; 흥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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