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하다 생긴 일 - 만화 그리는 해부학 교수의 별나고 재미있는 해부학 이야기
정민석 지음 / 김영사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부학, 어찌보면 무서워 꺼려지는 학문이다. 많은 영상매체나 실제 미궁 속으로 빠져들 사건에서 해부, 부검을 통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나오는 등 멋진 활약을 펼치는 학문이기도 하다. 해부학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30년 외길을 걸어온 해부학자의 진솔한 글과 그림을 통해 알아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특별히 소설을 좋아하지도 않고, 하루키의 소설 역시 별 감흥이 없었다. 이 책을 집어든 것은 그야말로 우연이었다. 어떤 책을 읽을지에 많은 고민을 하는 내게 이 우연한 독서는 예기치 못했던 즐거움을 주었다. 역시나,소설가들의 에세이는 종종 소설보다 더욱 좋다. 진솔한 이야기가 술술 읽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칭기즈칸 1 - 늑대 부자
요코야마 미쓰테루 지음, 이길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10여 년 전,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나 지금이나 요코야마 미쓰테루의 역사 만화 중 가장 실망스러운 작품이었다. 당대의 모습이나 인물에 대해 피상적 묘사에 그친 점이 아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1~8 세트 - 전8권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허영만 글.그림, 이호준 취재, 김장구 감수 / 김영사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뒤늦게야 읽었는데 과연 보람이 있었다. 아직 칭기즈칸에 대해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아 실제 역사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모두 확인할 수는 없으나 발로 뛰는 취재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답게 대충 상상화로 때우는 여타의 만화와는 결을 달리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든든한 밥 한 끼를 먹은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단한 사회 공부 -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사회과학 교양
류중랑 지음, 문현선 옮김 / 유유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창 유유의 책들에 빠졌을 때 함께 산 책.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진주같은 책들을 다수 발굴 해온 유유다운 책이다. 작고 귀여운(?)책의 외형과는 달리 저자의 단단한 내공을 고루 느껴볼 수 있었던 책. 어찌보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알쓸신잡‘과도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도 있을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