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에게 입이 있다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갠적으로 좋아하는 히가시노게이고의 단편들은 반전과복잡성을 단편에 담을 수 없다는 취약함이 있다.반면에,다카노가즈아키의 소설은<건널목의 유령>에서 보여줬던 호러,미스터리,추리요소가 작품에 절묘하게 세팅되어 완성된 단편들이 다양하고 군더더기없이 각편마다 재밌다.<환상특급><크립쇼>처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 - 눈의 저택과 여섯 개의 트릭
가모사키 단로 지음, 김예진 옮김 / 리드비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엘러리퀸이냐? 셜록홈즈냐? 추리소설에도 특화된 부분이 있다. 셜록홈즈팬으로서 사물의 관찰과 추리력으로 풀어가는 스토리에 비해 이 작품은 이공계적인 수학 공식을 풀이하는 느낌이다. 한마디로 예제가 밀실이고,밀실의 공식에 특화된 추리소설이다. 갠적으론 코난도일이 훨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테라시마 요우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쿠다히데오<리버>의 탄탄한 현장감과 다친 한쪽눈으로 과거를 본다는 설정등.신비주의와 현장감이 아주 잘 어우러지는 작품.초반의 미스테리같이 단순 유치하게 흐를 것 같다가,형사물 특유의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게 잡아 주고 있다.엔딩의 다음작 도입부는 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재밌다최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독한 용의자
찬호께이 지음, 허유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리의 긴장의 과정을 떠나서,억지스롭고 자극적이다. 사람을 12조각으로 토막을 내어주는 것이 친구와 스토킹 당하는 소녀를 위하는 길인가? 홍콩소설은 처음인데 불편하다,신체훼손의 내용과 당위성.재미라도 선을 넘은거 아닌가 싶다. 알고보면,잔혹한 그 목적행위가 고독으로 포장될수 있는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탐정 갈릴레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가시노의 단편은 잠깐의 화제성은 있지만,기억에 오래 남지가 않는 단점이 있다. 장편이 젤 나은 것 같다. 이유는 그 작가 특유의 실타래같은 복선과 사건이 단편의 한계에 의해선지 무척 작다는 점이다.그래서 대체로 밋밋하다. 한번 풀면 쑥 풀려버리는 리본 매듭같고 가볍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