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축의 집 - 제3회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 수상작!
미키 아키코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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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와 재미를 떠나서 <가정파괴>의 막장이 독서를 이롭게 하는가란 의문을 갖게한다. 특히,일본 신인작가들의 데뷔작들이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막나가는 경향이 있다. <귀축>은 일본에서 주로 쓰는 아귀축생의 준말로 인간으로 해서는 안될 일이라는 뜻으로,인륜 무시 소설이 재미로 판단되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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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픽처스
제이슨 르쿨락 지음, 유소영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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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그림을 해독한다.고퀄의 드로잉작품은 덤이다.유케스의<이상한그림>같은 시각적인 전개가 흥미롭고,다카노 가즈아키의<건널목의 유령>의 한맺힌 망자의 한을 풀어가는 추리요소는 공포추리의 맛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열거한 두작품의 좋은 점만 모아 놓은 수작이란 생각이 든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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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의 여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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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일본드라마가 생각나는 작품! 반면에 한국적인 드라마는 막장이란 MSG의 극적인 맛이 강하지만, 일본의 드라마는 잔잔함과 감동아니겠는가..추리물이 아닌 드라마도 잘 쓰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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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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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소재들은 반전스럽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협박으로 인한 지리한 추리과정은,단조롭고 뻔한 결과가 예상되어 책을 덮을까?고민케 하는 갑갑한 진행이었지만,마지막을 위한 한방임을 알게되고 그것이 <꽃다발>로 이어질 때 소름 돋게한다. 독자들에게 결과를 선택케 만드는 비열함에 욕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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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키초의 복수
나가이 사야코 지음, 김은모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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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주려는 점수는3.7점 정도.인터뷰를 거듭할수록 유추가 되는 내용이 간단해서 하루 또는 3일 정도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내용으로 에도시대나 구한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의 구어체의 올드한 느낌이 아니기에, 읽기 편한점에 점수를 줍니다.간결은 하지만,치밀하거나 극적이진 않고 단막극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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